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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韓 관광객 사망…“리조트는 ‘책임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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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유명 리조트 해변서 한국인 남성 사망
유족 "표류 된 20여 분간 안전요원 조치 없어"
유족 "구급차 1시간 뒤에야 도착… 골든 타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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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의 충격과 슬픔을 뭘로 견주할 수 있을지 모를 텐데요.
01:10
그런데 이해가 되지 않는 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01:14
리조트 측의 구조 상황서부터 그 이후의 대처까지 정말 석연치 않은 점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는 겁니다.
01:21
유가족과 오전에 제가 직접 전화 통화를 해봤습니다.
01:26
아빠랑 아이랑 바닷물에서 놀겠다고 이제 들어가 있는 상황이었고요.
01:33
물살이 세지면서 어느 순간 그 밖으로 넘어가는 것처럼 보이더라고요.
01:37
멀어지고 있는 그 20분 동안 안전이오는 어떠한 액션도 취하지 않고 가만히 보고 있었어요.
01:42
발견하고 고인한테 가을 때까지도 이미 시간이 한참 지났고요.
01:47
그 위에서 CPR을 하느라 시간이 또 한 십여분이 지났고 이미 골든타임은 저희는 다 지나갔다고 봐요.
01:53
앰뷸런스마저도 사고인지 시점으로부터 한 시간 뒤에나 이제 도착을 한 거죠.
01:58
지금 들으신 건 제가 오늘 오전에 길게 통화한 내용의 일부일 뿐입니다.
02:05
굉장히 많은 억울함을 호소했었는데 지금 얘기를 들어보면 핵심은 이겁니다.
02:09
구조 자체도 지연됐고 구조 이후의 상황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02:15
그런데 제가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곳은 소위 말하는 5성급의 라트랑의 최고급 리조트였다는 겁니다.
02:23
어떻게 된 건가요?
02:24
매우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을 했습니다.
02:26
지난달에 있었던 사고인데요.
02:29
지금 이제 말씀하신 분은 언니 그러니까 여동생 가족이 자녀랑 함께 베트남 여행을 갔다가
02:35
이렇게 오후에 물놀이를 하는 과정에서 물에서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을 했고
02:41
그런데 그 과정에서 안전요원이 적시에 구조를 하거나 관련된 후속 조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점이 좀 안타깝고요.
02:50
그러니까 20분간 표류하고 구조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요원이 이 상황을 파악을 못하고
02:56
제때 구조하지 않았던 것이 확인된 상황입니다.
03:00
그리고 구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심폐수성술을 이제 카약 위에서 바다 위에서 한다거나 그 과정에서 30분간이 지체가 됐고
03:08
특히 바로 이제 앰뷸런스가 와서 응급조치를 제때 했어야 됨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오지 않아서 한 시간가량이나 좀 지태됐다라는 점이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고요.
03:19
현장에 있던 간호사인 직업인 사람이 도와드리겠다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03:25
현장에서 아니다 필요 없다 우리끼리 하겠다라는 취지로 적극적인 조치가 없었다라는 게 육아주 측의 주장입니다.
03:33
그리고 그 과정에서 차후에 CCTV도 열람해달라 공개해달라고 요청했는데 한 차례는 거부당했다는 것이고요.
03:41
끝끝내 열람해 보긴 했지만 또 복사할 수 없도록 한다던가 이런 태도를 보임으로 인해서 사고를 적극적으로 조사하거나 책임을 인정하는 태도가 아니라
03:51
책임을 회피하고 마치 육아주의 책임인 것처럼 이렇게 몰아가는 측면에서는 굉장히 부당하다라고 육아주 측에서 항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4:01
첫 번째로요. 리조트 그 5성급 최고급 리조트 한국 관광객들이 굉장히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04:09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서는 책임 회피하기에 급급하다는 겁니다.
04:16
심금경색으로 사망하신 거다. 물놀이 구조, 늑장 구조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라는 식으로 계속 발뺌만 하고 있는데요.
04:26
결국에 이 4살 아이의 아버지는 머나먼 타국에서 여행 갔다가 숨지게 된 겁니다.
04:33
그런데 사망 진단서에도 아주 심각한 논란이 있습니다.
04:39
지금 보시는 게 그 현지에서 공안과 병원에서 발급한 사망 진단서입니다.
04:46
사망 원인의 익사가 아니라 급성 심근경색으로 적혀 있는데요.
04:52
게다가 왼쪽 하단에 유가족이 이를 확인하고 서명하는 란이 있습니다.
04:57
왼쪽 하단에. 그런데 유가족 주장은 이겁니다.
05:00
어느 유족도 저기 서명을 한 적이 없다는 거예요.
05:04
실제로 공안에서는 그 유가족들이 하도 급하고 상황이 조금 좋지 않으니까 우리가 편의를 위해서 대신했다라고 주장을 했다는 겁니다.
05:12
공안이요?
05:13
네. 하지만 유가족 측에서는 동의 안 받고 이거에 대해서 사후적으로 동의할 수 없다는 것인데 그런 문서 위조가 성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05:22
더군다나 가족들이 익사 추정도 아니고 갑자기 부검도 안 한 상태에서 심근경색이라뇨 심장병으로 죽은 것 같다.
05:30
이런 취지의 사망 진단서에 서명할 리가 없지 않겠습니까?
05:34
사후에는 이것을 또 문제를 삼으니까 오후에 자기 측이 얘기를 했는데 물에 의한 지식사로 추정하는 것으로 바꾸게끔 했으니 와서 서명을 하라.
05:43
그러니까 처음 그 문서의 상황은 제대로 된 공문서라고 볼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그 원인도 잘못 기재됐다는 것이 담적으로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요.
05:55
특히 어디에서 사망했는지에 둘러싸도 병원 밖에서 사망한 것으로 되어 있지만 또 보건소 의사는 지금 해변에서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06:05
리지토 매니저는 병원에 있을 때도 맥이 띄었다고 지금 불일치한 주장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06:11
그런 측면에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06:13
네. 한마디로 서로 자기네 책임 아니라고 지금 발버둥을 치고 있는 그런 상황인 것 같은데
06:20
이 중간에서 공정한 수사나 조사를 진행해야 될 공안에서조차 계속 리조트 편을 들고 있어서 아무런 자료 제공이나 사실 확인을 유족들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06:34
우리나라 같다면 지금 뭐 굳이 5성급을 따질 필요도 없이 관광지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
06:41
그럼 곧장 업무 과실치사 이렇게 되는 거 아닙니까?
06:44
일단 수사가 개시돼야 될 사안으로 보입니다.
06:47
안전위원이 제대로 된 조치를 했는가 안전 관련한 규정이 이행되었는가 후속 조치로 병원에 이송하고 치료하는 과정에서의 가실이 없는지가 확인이 돼야 될 필요성이 있고요.
06:59
특히 관광지다 보니 베트남에서도 굉장히 적극적으로 신경을 써야 됩니다.
07:03
왜냐하면 한국 사람들이 저 현지에 굉장히 관광을 많이 가는데 저렇게 안전대책도 부실하고 실제 사고 나서도 후속 조치가 저러다고 한다면 믿고 갈 수가 없는 곳이 되어버리거든요.
07:15
그런 측면에서는 좀 조사가 필요할 것 같고요.
07:18
나아가서는 아까 사망진단서에 임의로 공안이 서명한 부분 있잖아요.
07:23
이거는 공무원들이 해서는 안 되는 행동입니다.
07:26
유가족들에게 아무리 바쁘다고 하더라도 의사를 확인하고 서명을 하거나 또는 차오라도 서명에 대해서 동의를 구하는 절차가 필요한 것이지
07:35
임의로 저렇게 유가족의 서명을 위조할 수는 없다는 부분도 수사가 개시돼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07:40
네. 조금 전에 말씀 들으셨죠? 5성급이면 뭐합니까? 여기 무서워서 누가 가겠습니까?
07:48
이 유족도 오늘 아침에 저에게 이 점을 매우 강조했습니다. 들어보시죠.
07:53
베트남이 이런 나라인 줄 알았으면 여행 가는 데 있어서 고려를 많이 했을 거예요.
08:00
나트랑에 이런 풀빌라 리조트가 되게 많은데 그 주변에 제대로 된 병원이 없는 지역이 굉장히 많아요.
08:08
한국인들이 되게 가성비 좋고 유명하다고 해서 많이 가는 이 5성급 리조트 근처에
08:14
심지어 보건소조차 제대로 되어 있지 않는 상태인데 자체 의료진이라고 해봤자 제대로 되어 있는 무슨 의사도 아니고요.
08:22
제대로 되어 있는 그런 시설도 없고 보험 요청했을 때 제대로 처치조차 못하는데.
08:27
앞서 저희가 7말 8초 얘기를 했죠.
08:33
이제 본격적인 휴가 시즌입니다.
08:36
베트남에 여행 가시려고 계획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줄로 아는데요.
08:40
이 점 오늘 저희 보도 내용 보시고 굉장히 주의하고 조심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08:46
그리고 또 베트남 정부 관련 분들이 혹시라도 이 방송 보신다면 이런 보도가 나갈수록 아무도 베트남에 여행 가려고 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08:57
신뢰가 떨어진 관광지에 뭘 하고 가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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