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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7. 4.


'역대 최대 금융횡령' BNK경남은행 사건
77차례 걸쳐 3000억 빼돌린 혐의
골드바 101개 등 압수…김치통엔 수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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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사건 하나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0:04단일금융사 횡령 사건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액수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 사건이 있죠.
00:13BNK 경남은행 전직 간부 사건입니다.
00:16횡령액이 무려 3천억여 원이었는데요.
00:20결말은 징역 35년이라고요.
00:23맞습니다. 징역 35년 확정이 됐고요.
00:26가족들까지 가담을 했기 때문에 가족도 역시 다 실형 선고로 받았습니다.
00:30이 직원의 경우에는 BNK 경남은행 소속인데 무려 2008년부터 2022년 사이에 2,988억 원을 빼돌린 혐의예요.
00:40이건 단일금융사 횡령 중에 역대 최대 규모라고 볼 수 있겠고요.
00:44이 돈으로 정말 호화생활을 했습니다.
00:46부동산도 여러 채 구매를 하고 고급 골프 회원권을 사고 그리고 월 7천만 원가량을 그냥 생활비로 썼다고 합니다.
00:53결국 드러나서 징역 35년형이 처해지게 됐는데 실제 횡령한 금액은 저렇게 막대하지만 이걸 돌려막기 수법으로 관리를 했다고 해요.
01:03그러다 보니까 실제 이득액의 경우에는 한 수백억 원가량으로 책정이 됐다고 합니다.
01:09검찰이 덮쳤더니 이 오피스텔에 1kg짜리 골드바가 101개가 나왔고요.
01:15현금이 45억 원, 미화 5만 달러 등 147억 원의 금품이 오피스텔에서만 쏟아져 나왔다고 합니다.
01:26온 가족이 가담에서 또 도주를 돕고 돈을 숨기는데 일조를 했다고 하는데 이들도 지금 다 법적인 처벌을 받게 됐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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