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그저께


국힘, '배추 농사 월 450만 원' 김민석 압박
청문회에 농민·김경율 회계사 등 민간 위원 참석 
민주당, 국힘 국민청문회에 "민심 빙자한 국민 모욕"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김민석 총리 후보자입니다. 청문회는 끝났고요. 야당에서는 국민청문회를 이어갔습니다. 들어보시죠.
00:30그러니까 우리 농민들이 좀 마음을 많이 닫힌 것 같습니다.
01:00자, 아직까지 해명되지 않고 있는 대목은 유학 갔을 때 월 450만 원씩 불법정치자금을 제공했던 강목씨로부터 그 돈을 왜 받았느냐라는 것과 관련해서 배추농사에 투자한 수익금과 나중에 원금을 다 받았다라는 해명인데
01:16야당에서는 이게 어떻게 배추농사에 투자해서 450씩 받을 수 있느냐라며 사실이 아닐 가능성에 대해서 계속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01:25자, 북경 의원님 어떻게 보십니까? 아산에는 배추농사를 안 짓지만
01:31배추농사로 계속해서 공격을 해가면 끊임없이 김민석 총리 후보를 인준해 주지 않겠다. 낙마시켜라. 라고 공격하는 거잖아요.
01:46거기에서 약간 좀 제일 애매모호하게 들리는 배추 부분을 공격을 하고 있는데
01:52가장 좀 애매모호한 해명이 배추긴 하다?
01:54근본적으로, 그런 말씀은 아니고 근본적으로 6억을 집에 쟁여놓고 있다라는 공격부터 시작해서 배추농사에 투자를 한 거죠.
02:03그러니까 농사를 직접 지은 게 아니고 그 하는 일종의 농업을 하는 그 어딘가에 투자를 했겠죠.
02:10배추와 관련된 사업 어딘가에 투자를 했죠.
02:12그거에 대한 확정 이익을 받기로 했다든지 아마 그랬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 보이고.
02:18그러면 저는 그 자체로 인정을 하고 지금 중요한 것은 저런 문제가 아니고
02:24김민석 후보가 지금 내란이 아직 채 끝나지 않은 대한민국에서 또 인수위 과정도 없이 출범한 이재명 정부에서
02:34첫 번째 총리로서의 국적 운영 능력을 갖추고 있느냐 없느냐가 최우선이에요.
02:40그런데 청문회 기간 내내 한 번도 없어요.
02:44지금도 또한 국민청문회라는 이름으로 그저 공격만 합니다.
02:48정치 공격이죠.
02:50보통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 6개월 정도의 허니문 기간이 있다고 하는데 6개월이 뭡니까?
02:56단 하루도 없었습니다.
02:57바로 이재명은 범죄자, 범죄자 대통령 싫어요.
03:02이런 프랭카드 걸리고 지금은 지역 전국 곳곳에 정체불명의 부정선거는 사형.
03:12이런 프랭카드 걸리고.
03:14그런데 국민들이 볼 때 저런 주장을 어디서 했을까라고 하면 공연히 국민의힘이 의심받기 딱 좋아요.
03:21그러니까 그러한 정치적 공격을 끊임없이 청문회 장에서도 이어가는 것에 대해서
03:29과연 우리 국민들이 지금 대한민국에 맞는 정치 공세를 하고 있을까라고 저는 판단할 것 같아요.
03:37그래서 저는 도덕성에 대해서 검증을 하고
03:41그것 못지않게 정책 능력과 대한민국 국가 비전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는 후보인지에 대한 검증도 같이 가야 되는데
03:49한 부분은 완전히 제로 상태고 오로지 흠집내기 중심으로만 가니까
03:54방어를 하고자 하는 상대방에서도 그러면 안 되지.
03:58이거는 발목 잡으려고 하는 것이지.
04:00라고 대응할 수밖에 없는 것이 지금 우리의 모습이고
04:03전에도 한번 말씀드렸습니다만
04:06청문 제도 자체에 대한 혁신적인 개혁을 해야
04:10누가 집권을 하든지 간에 이렇게 각 후보들을 두고 거의 난도질하는
04:18이러한 반복이 좀 없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고요.
04:23내가 야당일 때는 절대 안 바꿔주고
04:25민주당도 마찬가지입니다. 반성해야 합니다.
04:28그러면 미재명 정부 5년 내내는 그냥 이 상태로 두고
04:31다음번 정부 때 바꾸자 그러면 바꿔줄까요?
04:34저는 지금 바꾸는 것이 늦었지만 가장 빠른 시기다라고 생각합니다.
04:39네. 김정은님.
04:41저희 정책 검증했습니다.
04:44그런데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파악을 못하고 있었잖아요.
04:48올해 2025년도 국가 예산 전체 규모도
04:52전혀 대략으로도 아예 말씀을 못하셨고요.
04:56국가 채무 규모에 대해서도
04:58아예 국가 채무 규모가 40% 넘는다라는 것은 일반 국민들도 다 아는 얘기인데 그 수치를
05:04정확하게 맞추는 것은 고사하고 그 절반 정도밖에 안 불렀습니다.
05:08그리고 나아가서 현재 우리가 수출로 먹고 사는 국가거든요.
05:12그리고 특히 최근에 반도체법 관련돼서 굉장히 얘기가 많아요.
05:16왜냐하면 반도체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이 반도체 수출에 주력해야 된다고
05:20얘기하는데 반도체가 우리나라에서 차지하고 있는 수출 규모에 대해서도 3분의 1로
05:26답을 했어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렸듯이 그냥 전체적인
05:31국가 그림에서 예산의 규모는 얼마지
05:33채무는 얼마지 그럼 우리가 주력해야 되는 수출은 어느 정도지
05:37아예 기본이 안 돼 있는 것도 파악이 된 상태입니다.
05:42그러면서 무슨 능력 검증 안 했다라고 얘기해요.
05:441단계 능력 검증에서도 이미 탈락을 한 걸
05:47온 국민이 눈으로 지켜봤습니다.
05:50그런데다가 두 번째 교육 관련돼서도
05:52단순하게 아빠 찬스를 묻거나 이렇게 하는 게 아니라
05:56그걸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교육 정책에 대한 입장까지 물어봤단 말이에요.
06:02자사고나 특목고를 지금 또 폐지하겠다라고 하니
06:06지금 다니고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들도 불안하고
06:10준비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도 불안해요.
06:13그래서 본인이 그 전에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
06:16그 반대하는 데 같이 동참해놓고서
06:18딱 그 반대하면서 자기 애는 다른 데 국제고를 이렇게 편법으로 보냈더라고요.
06:24그렇기 때문에 그럼 이번에도 정권이 바뀌었고
06:26이재명 대통령이 교육 정책 바꾸겠다라고 하니
06:29어떻게 할 거냐.
06:30이게 다 정책 질입니다.
06:32이런 판구 대답이 없어요.
06:33그리고 마지막으로 자료를 제출하라고 하는 것은 뭐냐면요.
06:37공식적으로 제출된 자료가 부동산 거래를 한 자료에 대해서는
06:43부동산 중개사 사인이 없어요.
06:47그리고 채무관계에 있어서도 채무관계를 지키지 않고
06:51그냥 휴지 조각 취급을 했어요.
06:54그리고 주민등록 등본을 내서 자기가 살고 있는 주소지에 대해서도
06:58내가 주소만 거기 뒀을 뿐이지 실제로 안 살았다라고 얘기하면서
07:04어디 살았는지 얘기를 안 해요.
07:05즉 무슨 말이냐면 공적인 문서든 사적인 문서든
07:10이렇게 나라의 총리가 되면 그런 증빙된 자료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어야 되는 사람인데
07:17그게 아니라는 게 일일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07:20그러니까 이게 개인 배추 투자니 아니냐 이런 거를 넘어서서
07:24전체 흐름에 있어서 김민석 후보가 가지는
07:28아 공인으로서의 마인드가 있는가 준비된 사람인가
07:32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은 탈락이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07:36그런데 이 전체를 꿰뚫어보지 않아도 워낙 귀에 꽂히는 게 배추고
07:41워낙 황당하니까 기억에 남기 때문에 배추를 기억하는 거지
07:45그 한 개만 문제 삼고 있지는 않다.
07:49재산 신고부터 상당히 모든 서류나 절차에 현행법 위반이 많다.
07:54참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07:56저희도 국회의원 출신이 잘 됐으면 좋겠는데
07:58그렇다라는 걸 본인이 스스로 입증을 못하고 있기 때문에
08:03사람들이 나라 걱정을 하고 있는 겁니다.
08:07그러니까 김민석 후보에 대한 전방위적인 공격이 됐죠.
08:10하다못해 또 자녀까지도 조금 전에 편법이다 말씀하셨는데
08:14말씀을 좀 정확하게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08:17자칫 오해를 받을 수가 있으니까
08:19그러니까 자녀도 건드리고 또 이혼한 전처도 건드리고
08:24정말 가능한 모든 부분에 대한 전방위적인 공격을 다 한 것이죠.
08:31그리고 자료 제출려고 하는데요.
08:35조금 아까 제가 제도 개선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08:37반복적으로 이야기가 되는 거예요.
08:40김민석 후보는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한 검증 자료 제출한
08:44그 기준으로 해서 다 드렸다라고 하는 겁니다.
08:48그러면 국민의힘에서는 자료 제출 요구에 대해서 응하지 않았다라고 하려면
08:52한덕수 전 총리는 이런 기준에서의 자료 제출을 했는데
08:57왜 그 기준에 합당한데도 불구하고 자료 제출을 안 하느냐라고 공격하는 것이
09:03합리적 공격이 아닌가 싶고요.
09:06이것을 계속해서 나쁜 사람, 좋은 사람 이렇게 편갈리게 하고
09:12어느 일방은 국민의 이름으로 이미 탈락되었다라고 하고
09:17또 어느 일방은 국민들은 이미 총리 후보로 인준했다라고 하고
09:21서로 싸움만 질의하게 계속됩니다.
09:24저는 이런 모습 그만 보였으면 좋겠어요.
09:27얼마나 국민들이 피곤하겠습니까?
09:29방어를 하는 쪽도 피곤할 거고 공격하는 측도 피곤할 거예요.
09:34그래서 저는 지금은 기왕이 시작이 됐으니까
09:38이번 첫 번째 청문 7월에 각종 장관들 청문까지는 어찌할 수 없다라고 하지만
09:44지금보다는 좀 질을 높이는 차원의 청문이었으면 좋겠고
09:49그리고 차후에는 제도 개선을 하는데
09:52국민의힘에서도 좀 나서주십사 하는 부탁 말씀드립니다.
09:57복귀한 의원님 저랑 상임위원회를 같이 하고 있으세요.
10:00그분 같은 국토이잖아요.
10:02그런데 우리 국토의 회의만 시작하면 첫 번째가 뭔 줄 아세요?
10:05민주당 의원들이?
10:06자료 제출 요구로 막 질의를 하기 시작합니다.
10:10왜 정부에서 이 자료 안 주냐 저 자료 안 주냐
10:13그래가지고 내가 국회를 할 수 있겠냐라는 발언을 무지하게 많이 해요.
10:17우리 둘이 같이 현장에 있으면서.
10:18그런데 그거는 또 정부가 굳이 주지 않아도
10:22자기 품을 팔면 찾을 수 있는 종류의 자료도 많아요.
10:26그런데 인사청문회 자료는 본인이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하지 않으면
10:31검증도 안 되고 자료 제출도 안 됩니다.
10:34그러면 궁금한 게 배추농사에 투자했다라고
10:38총리 후보자께서는 주장하고 계시잖아요.
10:41그런데 그 주장이 사실인지 여부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거부하고 계시잖아요.
10:45그건 본인만 할 수 있는 거예요, 그거는.
10:47정말 전세대금 2억을 빼서 배추농사에 투자했다라는 증빙 자료가 제출된 게 있습니까?
10:55전혀 없습니다.
10:56심지어는 그것만 주시면 그냥 이 문제는 이제 논하지 않겠습니다 그랬더니
11:01제출할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니다라고 얘기를 했어요.
11:05왜냐하면 명쾌하지 않습니까?
11:07전세금 2억을 받아서 그 2억이 건너간 자료만 있으면 되는 거거든요.
11:13그다음에 나는 매달 얼마씩 받기로 했다라는 그게 있으면 그거를 하든지.
11:19그래서 지금 아까 무슨 6억 원이 빈다라고 얘기했는데
11:23이것까지 더하면 추가 2억이 또 새로 생기는 겁니다.
11:26왜냐하면 월 453년에 걸쳐서 받고도 전 부인이 추가로 또 돈을 돌려받았다 그랬거든요.
11:33100% 그런데 아까 저희가 자녀나 전 가족을 언급한 게 아니라 후보가 본인이 먼저 그래서 김민석 후보가 본인이 할 얘기가 없으면
11:44아 그거는 전처가 했어요.
11:46아 그거는 장모님이 했어요.
11:48그거는 현처가 얘기했어야라고.
11:50알겠습니다.
11:50끊임없이 본인이 핑계를 대고 주기로 했던 증여서의 자료 우리가 달라고 한 게 아니라
11:56본인이 아 내가 이 정도면 내가 인사청문회 오기 전에 증여서 냈으니까
12:01그 증여서의 납부 자료 드릴게요라고
12:03인사청문회장에서 본인이 말했던 그 자료조차도
12:08우리한테 안 준 거를 떠나서 누구에게도 공개를 한 적이 없습니다.
12:13알겠습니다.
12:14이런 부분을 지적하는 겁니다.
12:15네, 여야 두 분 의견 전해드렸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