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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tvkorea
  • 2025.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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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여러분을 묘하고 오싹한 세계로 초대합니다.
00:00:27전국에서 신발 좋기로 소문난 무속인들의 토크쇼 김연 이야기
00:00:33자 오늘의 김효계 김수찬 씨 나와주셨고요. 한영 씨 나와주셨습니다. 반갑습니다.
00:00:41솔직하게 솔직하게 막힘없이 이런 입을 솔직하게 여러분들에게 항상 긍정의 에너지를 보내드리는 사랑쟁이 끼쟁이 프린수찬 김수찬입니다.
00:00:52사실 저도 저희 신랑 박구님 나왔을 때 사업이 잘 될 것 같은 연예인의 저를 지목을 해주셨단 말이에요.
00:01:02박구님의 아내분이 사업을 더 확장하고 돈을 많이 버는 기회가 온다고 들리거든요.
00:01:08그래갖고 오늘은 나가야겠다. 나와봐야겠다. 이래갖고 왔습니다.
00:01:13와 좋습니다.
00:01:16자 기묘한 이야기를 들려주실 여섯 분의 무속인분들이시죠.
00:01:20가정의 화목과 막힌 금전운을 터주는 제수구세 대가 천시내기 이여술님 나와주셨습니다.
00:01:29신자 만화로 흐름을 읽고 운명을 점친다. 시원시원한 점사로 막힌 곳을 뚫어주는 벼락대신 신경수님입니다.
00:01:38처음 뵙겠습니다.
00:01:39점지하는 순간 현실이 된다. 나라의 미래를 예언한 무속인 명화당 처녀보살 함윤재님입니다.
00:01:49흥겨운 노래가락으로 신의 음성을 전해주는 트로트 무속인이시죠.
00:01:55연꽃노령 오혜비님 나와주셨습니다.
00:01:58영엄한 기운으로 좋은 운명을 이어주는 2년점의 대가 왕산보살님입니다.
00:02:05투자의 방향성을 안내한다.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카이스트 박사 무당.
00:02:15천명도사 손노아님입니다.
00:02:20기묘객분들 평소에 고민거리나 궁금한 게 있으면 우리 선생님들께 여쭤볼 수 있는 시간을 좀 드려볼게요.
00:02:28왔구나. 드디어 왔구나.
00:02:30정말 궁금했던 거 하나씩 한번.
00:02:32개인적으로 좀 궁금한 게 주변에 좀 약간 안 좋은 기운이 있을 때 그런 기운들은 언제쯤 없어질지 사라질지.
00:02:41우리 수찬 씨는
00:02:48너무 이렇게 사람들을 다 내가 모으려고 하는 게 문제인 것 같은데
00:02:54물론 그게 안 챙겨도 될 거를 가지고 가야 돼서 그래서 힘들지 않나.
00:03:02그걸 굳이 굳이라고 저는 얘기하고 싶어요.
00:03:05저도 조금 우리 수찬처럼 주변을 좀 많이 살피는 그런 게 그게 이게 찬성이라고요.
00:03:11이게 안 되는 거라고. 이게 사실 팔자야.
00:03:14말년에 가면.
00:03:15좋나요.
00:03:16그 덕은 분명히 있어요.
00:03:17그럼.
00:03:18네.
00:03:19이제 수찬 씨가 음력 8월달이 되면 주변에 인간 정리가 시작이 될 거예요.
00:03:24이 인간의 정리를 나쁘다고만 생각하지 마세요.
00:03:29악연의 기운이 있는 분들은 정리정돈이 되고 또 정리가 되면 귀인이 발복이 된다.
00:03:35맞아요.
00:03:36맞아요.
00:03:37맞아요.
00:03:38맞아요.
00:03:39사업이 대박 난다고 했던 우리 한영 씨의 질문이 뭘지 너무 궁금해요.
00:03:43제가 사업이 잘 된다고 말씀을 하신 걸로 들었어요.
00:03:46맞아요.
00:03:47근데 이제 진짜 맞는 건지 어떤 쪽으로 잘 될까요.
00:03:51한영 씨는 여자이지만 남자의 백보를 가지고 있어요.
00:03:56그런데 하나로만 좀 못하고 투잡을 해야 된다.
00:04:00욕심이 많아.
00:04:02맞아요.
00:04:03지금 들리는 얘기는 내년 6, 7, 8 양역으로 6월에서 8월 사이에 그때 이제 사업이 확장되는 걸로 보여요.
00:04:11그래서 내가 이제 기존에 하던 아이템이 늘어나든지 아니면 아예 새로운 산업 분야에 진출을 하시는 걸로 보이거든요.
00:04:18내년 6월에.
00:04:20네.
00:04:21그래서 그 기회는 꼭 잡으셨으면 좋겠어요.
00:04:23어머.
00:04:24사업 대박 나실 거예요.
00:04:26나 진짜 굉장히 잘 나온 것 같아요.
00:04:29오늘 너무 뿌듯하네.
00:04:31잘 나오셨어요.
00:04:33알아놔요.
00:04:35딱 보는데 뒤에 목격이 내사 이렇게 있는 거예요.
00:04:39어머.
00:04:40입만 커다랗게 있는 귀신이 깔깔거리면서 웃고 있는 거예요.
00:04:45저 조카가 이제 부정을 탄 사이에 귀신이 이제 들어와버린 거야.
00:04:51그런데 그분을 딱 보는 순간 그분 든 뒤에 다리 잃은 동물들의 혼들이.
00:04:57옆에 있던 방울이 막 잘라 잘라 하면서 흔들리는 거예요.
00:05:01아 무서워.
00:05:03무서워.
00:05:04무서워.
00:05:05자 오늘의 이야기 주제를 한번 공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00:05:12부정입니다.
00:05:13아 부정.
00:05:14부정.
00:05:15부정.
00:05:16부정.
00:05:17부정.
00:05:18부정.
00:05:19부정.
00:05:20부정.
00:05:21징크스 같은 게 또 있잖아요.
00:05:23저 같은 경우에는 되게 어렸을 때부터 핑크를 좋아했어요.
00:05:26근데 제가 차를 잘 타고 다니다가 핑크 색깔로 이제 래핑을 그때 당시에 했어요.
00:05:32뭔지 알 것 같아.
00:05:33제 차가 이제 전복 사고가 났어요.
00:05:35아이고야.
00:05:36아이고야.
00:05:37아이고야.
00:05:38네.
00:05:39아니 뭐 그럴 수 있지.
00:05:40뭐 혼자 이제 그때 매니저 없이 일을 하다 보니까.
00:05:43뭐 뭐.
00:05:44근데 집에 항상 들어갈 때마다 인테리어를 하는데.
00:05:47그 집만 제가 싱크대랑 모든 걸 핑크로 싹 다 했어요.
00:05:53근데 그 집 들어가는 날부터 고소장이 막 날라오고.
00:05:57그냥 막 시비가 걸리고.
00:05:59결국엔 마지막 4년을 채우고 나올 때.
00:06:02울면서 나왔어요.
00:06:03아 나 이제 이 집은 도대체 못 살겠다.
00:06:07제가 느낀 건 핑크.
00:06:10핑크가 안 맞는 거 같아요.
00:06:12핑크.
00:06:13그 뒤로는 좀 멀리하는 그런 게 좀 있어요.
00:06:15오늘 녹화 별로 중요하지 않으셨나 봐요.
00:06:16아니요.
00:06:17저 나름대로 색을 많이 뺀 거예요.
00:06:19그래서 또 내가 이런 색이 또 잘 맞기는.
00:06:21좋아하시니까.
00:06:22잘 어울려요.
00:06:23잘 맞는데 포기 못하겠고 그래서.
00:06:25부정은 어떤 얘기냐면.
00:06:27보이지 않는 어떤 나쁜 기운이 흐트러졌다.
00:06:31그래서.
00:06:32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기운 또 흐름 운세라는 게 있는데.
00:06:37이게 어떤 이유로는 깨지고 흐트러지고 부정이 꼈다.
00:06:41그렇게 말하고 있는 거예요.
00:06:43그래서 아까 말씀하신 건.
00:06:45색깔과는 전혀 상관없다.
00:06:47핑크 열심히 입으셔라.
00:06:49다행이다.
00:06:50다행이다.
00:06:51근데 핑크를 입는 것보다 핑크빛 연애를 너무 하고 싶은데.
00:06:54그게 참 안 돼요 선생님들.
00:06:56그대로 안 돼요.
00:06:57아니 근데 갑자기 명하다 선생님께서.
00:07:00그건 안 돼요 라고.
00:07:02아니 그 찰래 나도 개그맨을 개그맨을 하고 있는데.
00:07:06갑자기 그건 안 돼요 라고.
00:07:11근데 저희 같은 일반인들이나 연예인들도 이렇게 부정을 타지만.
00:07:16무속인 선생님들도 부정을 타시나요.
00:07:18타요.
00:07:19무조건 타죠.
00:07:20무조건 타죠.
00:07:21무조건 타죠.
00:07:22어떤 일을 좀 어떻게 겪으시는지가 굉장히 궁금해요.
00:07:24그래 궁금하다.
00:07:25무속인들은 항상 어찌 보면 부정에 쌓여 있다라고 보면 돼요.
00:07:29네.
00:07:30예를 들어 부정이 탔거나.
00:07:35방문이 탔거나 이것도 다 부정이잖아요.
00:07:40네.
00:07:41꼼자리가 안 좋다거나.
00:07:43막 이런 걸로도 보여지고.
00:07:45우리들이 해결해 주는 일도 저희들이 하는 거잖아요.
00:07:49그래서 그 부정이 꼭 나쁘다고 볼 수는 없어요.
00:07:55혹시 저희 중에 부정 탄 사람이 있나요.
00:07:58지금 탄다.
00:07:59이 질문 때문에 부정을 타.
00:08:01그게 너무 소름 온잖아요.
00:08:02이분들은 방송보다 정말 솔직하게 얘기하시기 때문에.
00:08:06그래도 더 무서워요.
00:08:07어떻게 왕산보살님.
00:08:09이 중에 부정 탄 사람이 있나요.
00:08:12부정 탄 사람이.
00:08:13누구라고 딱 집어서 얘기는 못하지만.
00:08:16우리가 이제.
00:08:17눈을 왜 밀어보세요.
00:08:18갑자기.
00:08:19말씀 못 하시겠대.
00:08:20명화 선생님 이미 머릿속에 하나 지정하신 것 같은데.
00:08:22근데 이제 누구나.
00:08:23우리는 이제 사람 그러니까.
00:08:24누구냐고요.
00:08:25저희 지금.
00:08:26우리 이거 방송 끝나야 들을 수 있겠다.
00:08:28끝나야.
00:08:29왜요.
00:08:30왜요.
00:08:31얘기하시게요.
00:08:32여꽃도령님.
00:08:33잠깐만.
00:08:34선배 알기를 잘 알아야 될 텐데.
00:08:35아니야.
00:08:36여기선 그런 게 없어.
00:08:37내년에 부터 해서 재물이 움직여서 재물이 들어오는 거 맞고요.
00:08:40내 얘기잖아.
00:08:41그다음에.
00:08:42후년에 안정된 재물이 들어오는 게 맞아요.
00:08:43내 얘기.
00:08:44네.
00:08:45그 사이에 방해 요소들이 딱 두 가지가 들어와요.
00:08:46뭐요.
00:08:47제가 봤을 때는.
00:08:48근데 그게 둘 다 사람이에요.
00:08:49두 개 다.
00:08:50선배님의 착오로 생기는 실수가 아니라.
00:08:51남들로서 들어오는 그런 것들이 좀 두 개가 다 보이거든요.
00:08:53후년에 이제 잘 되시는 것 같아서.
00:08:54저는 여기서 그런 게 없어.
00:08:55내년에 부터 해서 재물이 움직여서 재물이 들어오는 거 맞고요.
00:08:56내 얘기잖아.
00:08:57그다음에.
00:08:58후년에 안정된 재물이 들어오는 게 맞아요.
00:08:59내 얘기.
00:09:00네.
00:09:01그 사이에 방해 요소들이 딱 두 가지가 들어와요.
00:09:02뭐요.
00:09:03뭐.
00:09:04제가 봤을 때는.
00:09:05근데 그게 둘 다 사람이에요.
00:09:06사람.
00:09:07두 개 다.
00:09:08선배님의 착오로 생기는 실수가 아니라.
00:09:10남들로서 들어오는 그런 것들이 좀 두 개가 다 보이거든요.
00:09:15이제 잘 되시는 것 같아서.
00:09:18아마 일은 잘 해결되지 않을까.
00:09:20그래도 순조롭게 잘 될 것 같기는.
00:09:22그럼 대체적으로 제가 잘 된다는.
00:09:24잘 된다는 거예요.
00:09:25전화번호 좀 주고 가서 일단.
00:09:27근데 저는 딱 잡아서.
00:09:30수찬 씨한테 조심하라고 하고 싶은 게.
00:09:33특히 트롯 부르시는 분들은 행사를 많이 가시는데.
00:09:36잔치 행사를 많이 가잖아요.
00:09:38근데 잔치 끝에는 항상 부정이 따라 들을 수 있거든요.
00:09:42물론 안 그런 잔치도 있지만.
00:09:45부정을 항상.
00:09:46조심해라.
00:09:47라고 말고.
00:09:48조심해라.
00:09:49저 약간 이 녹화 끝나고 나가면.
00:09:51제가 하는 행동이 있거든요.
00:09:52뭐예요.
00:09:53선생님들을 따라가야 되는데.
00:09:55혹시 저를 따라 올까 봐.
00:09:57괜히.
00:09:58괜히.
00:09:59그런 거 아시죠.
00:10:00집에 가는데.
00:10:01오지 마.
00:10:02오지 마요.
00:10:03아 진짜.
00:10:04나도 보통 기준이 아니거든.
00:10:06쫓아 오지 마.
00:10:07오지 마.
00:10:08가.
00:10:09저 약간 이런 거 하거든요.
00:10:11이런 게 약간 좀 도움이 될까요.
00:10:13청소도 되죠.
00:10:14네.
00:10:15도움이 된대요.
00:10:16괜찮죠.
00:10:17그러니까 장례식 갔다 오거나 이러면.
00:10:18솔직히 남의 그런 장례식장 앞에서.
00:10:20소금 뿌리고 솔직히 미안하잖아요.
00:10:22맞아 맞아.
00:10:23장례식장에 우리가 급하게 이제 갈 때는.
00:10:25준비를 못 할 때가 있어.
00:10:27그럴 때는.
00:10:28슈퍼에서 일단은 알코올.
00:10:30술.
00:10:31술 사서.
00:10:32뿌려가지고.
00:10:33옷에다 묻히고.
00:10:34머리에다 묻히고.
00:10:35화장실 옷 싹 벗고.
00:10:36샤워하고.
00:10:38또는 그것도 찝찝하다 싶으면.
00:10:40신문지 있잖아요.
00:10:41똘똘똘 말아가지고.
00:10:43현관 밖에 놓는 거예요.
00:10:45올라갔다 내려갔다 올라갔다.
00:10:47타고 넘는 게 세 번을 반복하면.
00:10:50그것도 또 한 상문을 치는 부정의 방법이야.
00:10:56운이 막힌 것과 부정이 낀 건 좀 다른 건가요.
00:10:59운이 막힌 건 타고난 운세 흐름이.
00:11:03흐르지 못하고 멈춰 있는 상태다.
00:11:06그리고 또 하는 일마다 잘 안 되고.
00:11:10그리고 금전적인 부분.
00:11:12인간관계가 안 좋아지는 거예요.
00:11:15또 건강이나 자손의 문제가 생기는 걸 말합니다.
00:11:21반면에 부정이 낀 건.
00:11:23탁한 기운이 붙어 있다고 해서.
00:11:26본인 스스로도 찝찝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00:11:28뭔가.
00:11:29맞아요.
00:11:30불길하고 초조하고.
00:11:31그런 느낌이 들어요.
00:11:32부정이 낀.
00:11:33몸이 무겁고.
00:11:34괜히 피곤하고 나른하고.
00:11:36네.
00:11:37근데 이 부정이 오래 낀 상태를.
00:11:40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00:11:42운도 막히고.
00:11:44운이 안 풀리면.
00:11:45맞아요.
00:11:46부정도 잘 껴요.
00:11:47그럼 셀프로 부정 낀 거 어떻게 못해요.
00:11:50저는.
00:11:51특이한 건데요.
00:11:53다른 거 없이 그냥.
00:11:55제가 항상 갖고 다니는 게 향수거든요.
00:11:57그래서 편백나무 향수 있잖아요.
00:12:01그래서 향이 나는 거.
00:12:02밖에 나가 있을 때 뭔가 찝찝함이 느껴질 때.
00:12:05그 향수를 뿌려버려요.
00:12:07편백 향 나는.
00:12:08덮어버리는 거랑 향으로.
00:12:10편백수 잘 팔리겠다.
00:12:12아니 죄송한데 지금 편백 사업 해볼까.
00:12:15아이템을 여기서 가져가는구나.
00:12:18아니 근데 이렇게 부정에 대한 얘기를 쭉 이렇게 듣다 보니까.
00:12:22우리 무속인 선생님들의 오늘 이야기가 굉장히 또.
00:12:25궁금해집니다.
00:12:26한번 얼른 한번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00:12:28네.
00:12:29이 깃발에는요.
00:12:30부정에 대한 기묘한 이야기가 이제 담겨져 있는데요.
00:12:34뽑아주시죠.
00:12:35자 저는.
00:12:36파란색을 뽑아요.
00:12:37네네.
00:12:38됐습니다.
00:12:39흉가 체험이 불러온 대가.
00:12:46이런 거 하면 안 돼.
00:12:48어떤 분의 이야기시죠.
00:12:50저입니다.
00:12:51아 천명도사님.
00:12:52아 천명도사님.
00:12:53오.
00:12:54오.
00:12:55오.
00:12:56오.
00:12:57오.
00:12:58오.
00:12:59오.
00:13:00오.
00:13:01오.
00:13:02오.
00:13:03오.
00:13:04오.
00:13:05오.
00:13:06오.
00:13:07오.
00:13:08오.
00:13:09오.
00:13:10오.
00:13:11오.
00:13:12오.
00:13:13오.
00:13:14오.
00:13:15오.
00:13:16오.
00:13:17오.
00:13:18오.
00:13:19오.
00:13:20오.
00:13:21오.
00:13:22오.
00:13:23오.
00:13:24오.
00:13:25오.
00:13:26오.
00:13:27오.
00:13:28오.
00:13:29오.
00:13:30오.
00:13:31오.
00:13:32오.
00:13:33오.
00:13:34오.
00:13:35남자의 눈이 완전 탁해져 있고 시뻘겋게 충혈이 돼 있고
00:13:43주위에는 검은색의 사람 같은 형체가 둘러싸서 감싸고 있었어요
00:13:51신기했던 게 그 형체 뒤로 온갖 귀신들이 덕지덕지 붙어 있더라고요
00:13:59그래서 입이 찢어져 있는 사람도 있고 어린아이 귀신에다가 머리만 있는 애도 있고 별별 이상한 애들이 다 있었어요
00:14:09그래서 저 사람 대체 뭐 했길래 저런 걸 달고 다니지?
00:14:21어떻게 살아있을 수 있는 거지 이런 생각을 했어요
00:14:24그때 제 귓가에 파도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찰랑찰랑 하면서
00:14:29그 남자분한테 최근에 혹시 어디 다녀오신 곳이 있으세요? 라고 여쭤봤어요
00:14:37그러니까 이분이 자기를 소개를 하는 게 자기는 이제 크리에이터로 지금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는 거예요
00:14:43그래서 주로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00:14:50토크도 하고 그런 방송을 하시는 분이었는데
00:14:53사실 그것만 해도 이렇게 충분히 후원 받으면서 사실 수 있는 분이세요
00:14:57근데 이제 최근 4, 5년 전부터 이렇게 흉가 체험 콘텐츠 같은 것들 있잖아요
00:15:05아 그런 거 하시는 분 있어
00:15:07조회수가 많이 나와요 그런 게 또
00:15:09그게 이제 엄청 뜨기 시작했거든요
00:15:11이 남자분이 이제 더 뜨고 싶어가지고
00:15:16아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을 하자 요새 흉가 체험이 유행이니까 나도 갔다 와보자
00:15:24그렇게 해서 이제 그 흉가 방송으로 전향을 하신 거예요
00:15:28그분이
00:15:28그분 이야기를 듣고 보니까
00:15:33아 이분은 바닷가 근처에 있는 흉가를 다녀오셨구나
00:15:37그런 느낌이 이제 들더라고요
00:15:39파도 소리 파도 소리
00:15:41아
00:15:42그래서 이제 그분한테 얘기를 했죠
00:15:43혹시 그 바닷가 근처에 있는 흉가를 다녀오셨나요? 라고 하니까
00:15:47깜짝 놀라면서
00:15:49아 최근에 바닷가 쪽에 있는 흉가를 다녀온 적이 있다는 거예요
00:15:53근데 그분은 뭐 그냥 흉가에서 딱히 뭐 튀는 행동을 한 적도 없는데
00:16:01나한테 왜 이런 일이 생긴 거냐 이러면서 오히려 저한테 물어보시더라고요
00:16:06여러분 오늘은 바닷가에 있는 흉가를 왔습니다
00:16:13자 그럼 더 안쪽으로 들어가 볼게요
00:16:17그냥 시청자들이 미션 주면 흉가에서
00:16:24팔굽혀펴기 같은 거라든지
00:16:26춤을 추든지 노래를 불렀든지
00:16:29그런 정도로 하셨대요 자기는
00:16:31노래까지 불렀어? 아이고
00:16:35불렀네 불렀어 흥을
00:16:38아이고
00:16:39근데 이제 흉가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이제 많이 오랫동안 방치돼 있기도 하고
00:16:44좀 기운 자체를 음습하니까
00:16:46좀 부정한 기운이 깃들여있는 경우가 많아요
00:16:48그렇죠
00:16:50한마디로 이제 그분이 흉가 체험을 하고 오셔서
00:16:53부정을 타신 거였죠
00:16:54네
00:16:55이렇게 이제 흉가를 다녀오고 나서
00:17:09속도 너무 뜨겁고
00:17:10머리도 아프고
00:17:13그리고 잠자는 거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었대요
00:17:15우리 몸살랐구나
00:17:21내가 좀 문제가 있나 몸이 아픈가 해가지고
00:17:24병원에 갔는데
00:17:26병원에 가도 뭐 아무 이상 없다고 하는 거예요
00:17:29그치 당연하지
00:17:31기신병
00:17:32기신병인데
00:17:33변명이 안 나오지
00:17:34와 기신병이 있어
00:17:36병원에서 뭔가 진작에 나와야 치료를 받을 수 있는데
00:17:39진단도 안 나오고 그냥 하루에 잠만 잔 거지
00:17:41저 방송도 못 하고
00:17:43근데 이제 몸이 아픈 거는 뭐 그냥 내가 좀 쉬면 낫겠다 싶었는데 목이 미친 듯이 말랐대요
00:17:50갈증
00:17:52참을 수가 없을 정도로 갈증이 너무 많이 나서 싱크대에 머리를 봤고 10분 동안 계속 물만 마셨다고 하더라고요
00:17:59아
00:18:00아
00:18:01어머
00:18:02어머
00:18:03약간 기생충 옛날에 영화 같은 그런 느낌 아니에요 진짜
00:18:06연가시
00:18:07일주일 동안 그렇게 사셨다는 거예요
00:18:10근데 그 말을 그냥 가만히 듣고 있는데
00:18:13갑자기 이제 옆에 있던 방울이 막 짤랑짤랑 하면서 흔들리는 거예요
00:18:17어머 어머
00:18:19방울 소리가 들리면서 그 검은 형체가 다시 보였어요
00:18:25처음엔 그냥 이렇게 들어오실 때 슥 봐서 그냥 몰랐는데
00:18:30이게 그냥 검은색 사람 형체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00:18:33불에 타서
00:18:37으으으으으으으
00:18:38검은색 글릇만 남은 귀신이더라고요
00:18:48으으으윽
00:18:53그 불에 타 죽을 때 갈증을 느꼈던 게
00:18:56돌아가셨던 그 순간을 이제 이 남자분이 느끼고 계셨던 거예요
00:19:01그래서 목이 그렇게 말랐구나.
00:19:04그래가지고 이걸 어떻게 해야 되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귀신이 한들도 아니고 너무 많고 점사상에서 해결할 수 있는 건 한계가 있고
00:19:12그래서 그 자리에서는 이제 빼내는 건 안 되겠더라고요. 솔직히 그래서 이제 대신에 그냥 오색천 찢어주고
00:19:19남자의 기문을 잠시 닫아주는 그런 경을 좀 읊었어요.
00:19:23그러고는 이제 그분한테 이거 응급처치다. 그러니까 다음부터는 절대 흉가에 가지 마라.
00:19:31그렇게 이제 남자분한테 그렇게 말씀을 드리고 그분도 다시는 절대 안 가겠다고 그런 다짐을 받아내고 그렇게 일이 마무리 됐어요.
00:19:40최근에 너튜브를 보니까 흉가 체험을 좀 가볍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되게 많더라고요.
00:19:47많죠.
00:19:48그거 사실은 겁 없는 짓이거든요.
00:19:53그냥 겁 없이 갔다가 내가 방심하는 순간 이렇게 귀신이 붙을 수도 있으니까 그런 건 꼭 조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00:20:01맞아요.
00:20:03방울이 막 흔들렸다고 했잖아요. 근데 그 이유가 뭐였을까요.
00:20:07제가 봤을 때는 이제 그 그분한테 붙어있던 그 귀신이 자기를 알아달라고 표적을 주신 것 같아요.
00:20:14나 여기 있어요 이렇게.
00:20:17그러면 제가 요즘에 영막살이 있어가지고 집 밖을 자꾸 나간단 말이에요.
00:20:22그래서 그러다 보면 집을 좀 오랫동안 비워두는 시간들이 좀 있는데 그럴 때도 혹시 좀 귀신이 붙을 수 있나요.
00:20:28아무래도 오랫동안 집을 비우게 되면 이제 먼지도 쌓이고 그리고 집이 어두운 상태로 오래 있다 보니까 그 틈을 타서 귀신이 들어와서 자리를 잡는 경우도 본 적이 있습니다.
00:20:39어머 아무래도 습하고 음습한 데를 좋아하니까 귀신은.
00:20:45근데 이렇게 또 체험하고 싶으셔가지고 특히나 여름에는 약간 공포 체험.
00:20:49귀신의 집 같은 것도 일부러 막 가고 그렇잖아요. 그런데 담력 훈련하려고 그런 거는 좀 그냥 해도 괜찮은 거예요.
00:20:55여름에 귀신의 집이나 담력 훈련을 가벼운 마음으로 해서는 안 돼요.
00:21:01아 또 안 돼요.
00:21:03이때는 귀문이 활짝 열리는 시기이고 귀신의 기운도 가장 강해지는 때다.
00:21:10여름에요.
00:21:11그래서 혹시나 그 공간에 귀신이 있다면 빙이가 될 수가 있습니다.
00:21:18그래서 만약 다녀와야 된다. 그러면 소금이라도 뿌리면서 기운을 정화해야 돼요.
00:21:26자 이야기를 또 저희가 잘 들어봤고 한번 뽑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먼저 한번.
00:21:33저는 초록색으로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00:21:37그린라이트를 염두한?
00:21:38안 생겨요.
00:21:41제가 뽑은 제목은요.
00:21:44입만 남은 여자입니다.
00:21:48입만 남은 여자?
00:21:49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누구시죠?
00:21:50저입니다.
00:21:51명화단 선생님.
00:21:52네.
00:21:53다들 힘들 때 툭툭 던지는 말들이 있죠.
00:22:08네.
00:22:09아 힘들다.
00:22:10그만둘까?
00:22:11이런 말 많이 하잖아요.
00:22:14오늘도 무심결에 그런 말들을 내뱉었다면 이번 사연을 잘 들어봐야 해요.
00:22:21음.
00:22:23계룡산 기도터에서 새벽 3시 인시 기도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이른 새벽부터 어떤 남자가 법당 앞에 쭈그려 앉아 있는 거예요.
00:22:36그런데 남자 뒤로 여자 귀신이 붙어 있는데 그런 귀신을 처음 봤어요.
00:22:43왜요?
00:22:44왜요?
00:22:45왜요?
00:22:46제 귀신이 붙어 있는?
00:22:47그리고 다른 데에 nice, other vielem home are all in the room.
00:22:48내가 네요.
00:22:49하게 됐어요.
00:22:50내 귀신이 붙어 있는?
00:22:51내 귀신이 붙어 있는?
00:22:52내 귀신이 붙어 있는?
00:22:53내 귀신이 붙어 있는?
00:22:54내 귀신이 붙어 있는?
00:22:55내가 그냥 붙어 있는, 내 귀신이 붙어 있는?
00:22:56내 귀신이 붙어 있는?
00:22:57그런 장소가 붙어 있는?
00:22:58내 귀신이 붙어 있는?
00:22:59무슨 장소가 붙어 있는?
00:23:00누구신데?
00:23:01내 귀신이 붙어 있는?
00:23:02남자한테 물어봤어요.
00:23:03누구신데 여기 앉아 있냐?
00:23:06물어보니까 대뜸 울며 불며 난리가 났어.
00:23:09뭐가 그렇게 서러운지.
00:23:11선생님 제가 죽어야 끝나나요? 하면서 막 펑펑 우는데
00:23:16이른 새벽이지만 그냥 돌려보낼 수가 없어서 일단 법당으로 들어오라고 했어요.
00:23:27남자는 요즘 이상한 일들을 겪고 있다면서 이야기를 시작을 하더라고요.
00:23:34최근에 이직을 했는데 직장 생활이 너무 힘들다는 거예요.
00:23:42같이 일하는 사수가 인수인계도 제대로 안 해주고 뭐만 물어보면 경력이 있는데 그것도 모르냐면서 윽박지르기만 한데 그렇다고 또 안 물어보면 혼자서 이걸 왜 붙잡고 있었냐고
00:23:58일도 너무 많아서 야근이 잦았대요 또 그렇다고 해서 수당을 챙겨주는 것도 아니야 그러니까 사수는 얘기하는 말이 능력이 부족해서 야근하는 건데 왜 수당을 달라고 해 또 이렇게 이제 슬슬 긁어대는 거야
00:24:22어이가 없고 진짜 과장하네 무슨 세상에 사고다 사고
00:24:27그런데 어느 순가부터 진짜 이 남자가 마음속에 아 진짜 죽겠다 이런 마음만 이제 드는 거죠
00:24:37그렇지 희망의 아버지
00:24:40그나마 이제 집에 와서 숨통이 좀 트이고 잠을 조금이라도 자고 나면 괜찮아졌는데
00:24:48집에서마저도 자꾸 악몽을 꾸는 거예요 한 번은 남자가 꿈을 꿨는데 온몸이 밧줄로 칭칭 묶여있고 어떤 여자가 자기를 질질 또 끌고 가는 거예요
00:25:03어머
00:25:04가위놀린 그 기분이 되겠다
00:25:06영화도 무섭다 이거는 진짜
00:25:07여자를
00:25:08아 죄송해요
00:25:09올려다보니까 입만 커다랗게 있는 귀신이 깔깔거리면서 웃고 있는 거예요
00:25:17왜 입만 있었을까
00:25:20입으로 부정이 되게 많이
00:25:23그래서 도와달라고 악을 쓰는데 입 밖으로 나오는 얘기는 죽고 싶다 죽고 싶다
00:25:33이 말만 나오더래요
00:25:35그대로 남자는 질질 끌려가는데 저 멀리서 단두대가 보였대요
00:25:42어머 어머 어머 어머
00:25:45뭐 단두대가 왜 있어 갑자기
00:25:47응
00:25:48여자 귀신은 자기 머리를 단두대 밑에다가 놓는데
00:25:54아이고
00:25:55자기 입 위로 서슬퍼런 칼이 흔들리는 거야
00:25:59아이고
00:25:59그때 여자 귀신은
00:26:01죽고 싶지 죽고 싶지 죽고 싶지
00:26:04어머 어머 어머
00:26:06소름 돋아
00:26:08칼날에 묶은 줄을 뚝 끊고
00:26:12자기 입 위로 칼날이 떨어지면서 꿈에서 깼대요
00:26:17어우 잘해
00:26:18이렇게 남자는 계속 이상한 꿈을 꾸니까 마음이 심란하더래요
00:26:24그치 이상하지
00:26:26야근을 하다가 기분전환 할 겸 옥상에서 찬바람을 맞고 있었는데
00:26:33그날따라 유독 맞은편 사무실이 눈에 들어오는 거야
00:26:40그때 사무실 창문이 열리더니 검은 정장을 입은 남자가 그 앞에 우두커니 서 있어
00:26:48아이고 사무실에
00:26:50뭔 일이 일어날 것 같아서
00:26:52검은 정장을 입은 남자를 빤히 쳐다보는데
00:26:56그 남자가
00:27:02자기랑 똑같이 생겼더래요
00:27:04어 어머 어머
00:27:05어 어머
00:27:06어 어머
00:27:07아 진짜 이거 꿈 아니죠
00:27:08그니까 닮은 귀신들이 있어요
00:27:10실제 상황
00:27:11네 실제 상황
00:27:12정장을 입은 남자는
00:27:14자기를 보면서 씩
00:27:16어머 어머
00:27:17어머 어머
00:27:18건물에서 뚝 떨어지는 거야
00:27:19어머 어머
00:27:20떨어지는 거야
00:27:21떨어지는 거야
00:27:22어머 어머
00:27:23왜 그래
00:27:24왜 그래
00:27:25그래서 바로 건물 밑을 이렇게 내려다봤는데
00:27:29정장을 입은 남자는
00:27:31온몸이 막 기괴하게 이제 꺾여서 쓰러지어
00:27:35있었대요
00:27:36이런게 죽고 싶다 함
00:27:37죽음이 끝난다 하지
00:27:40남자는 깜짝 놀라서
00:27:41와악 소리를 질렀는데
00:27:44정장을 입은 남자는
00:27:45남자는 온데간데 없고
00:27:49옥상에 있던 몇몇 사람들만이 자기를 이상하게 쳐다보고 있더래요.
00:27:54저기 소리 지르니.
00:27:57그러다가 갑자기 든 생각이 내가 진짜 죽어야 끝나나 이런 생각이 들더래요.
00:28:04그렇지 너무 시달리니까.
00:28:08그때 이제 신령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죽고 싶다 죽고 싶다 노래를 부르더니
00:28:14잡기가 꼬이지.
00:28:17맞아.
00:28:20그래서 남자한테 물어보니까 자기 평소 습관
00:28:24그만두고 싶다. 내 인생은 왜 이럴까.
00:28:28죽고 싶다. 이렇게 이제 중얼거리는 게 일수였대요.
00:28:33비관적인 얘기를 달고 살았나 보다.
00:28:36그게 부정되나.
00:28:38말이라는 게 그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잖아요.
00:28:43그래서 평상시 남자가 죽고 싶다는 말을 계속 중얼거렸더니 부정을 타서 귀신이 붙은 거였어요.
00:28:50맞아요. 진짜 조심해요.
00:28:53그래서 남자에게 잡기를 쫓는 부적을 쥐어줬고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추건 기도를 해줬어요.
00:29:04남자분은 이제부터라도 말조심하겠다면서 법당을 나갔어요.
00:29:11이 이야기를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
00:29:16내가 하는 말에 따라서 삶도 바뀌니까 꼭 긍정적인 말만 했으면 좋겠어요.
00:29:24아예 씨 완전 교훈이 있는 말대로 간다 하는 말이 있거든요.
00:29:29맞아요.
00:29:30좀 무섭다.
00:29:31이게 말로서 부정을 직접 또 탄 사연을 들으니까 굉장히 좀 신기한데
00:29:37남자와 같은 똑같은 얼굴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 있었다고 그랬잖아요.
00:29:41정장 입고 그 사람의 정체는 뭐인 거예요.
00:29:44우리가 이제 귀신이 붙어 있으면 사람에게 눈도 가리고 귀도 막아요.
00:29:49그래서 한마디로 장난을 치는 거예요.
00:29:52그래서 그런 식으로 남자한테 자꾸 헛개비를 보여주는 거고
00:29:56허약하게 만들어서 몸에 집을 제대로 지으려고.
00:30:02그 입만 있는 귀신이 있었잖아요.
00:30:04그 귀신은 왜 입만 있었던 거예요.
00:30:07그러니까.
00:30:08그 귀신은 말에 한이 맺힌 채로 죽었던 것 같아요.
00:30:12또 남자가 입으로 뱉은 말을 타고 온 귀신이잖아요.
00:30:18그래서 그렇게 보였다.
00:30:20진짜 말 조심해야 돼요.
00:30:23옆에서 안 좋은 말로 초치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00:30:27그니까 남의 말로도 부정을 탈 수가 있나요?
00:30:31타죠.
00:30:32다른 사람으로 인해서 부정도 타기도 하고
00:30:35나 힘들어 죽겠어.
00:30:36나 안 다닐래.
00:30:37입으로 자꾸 부정을 치면
00:30:39내가 하는 일이 잘 되지 않고 꼬여 일이.
00:30:44나 부자로 잘 살 수 있어.
00:30:46나 부자로 앞으로는 일이 잘 될까?
00:30:48라고 입으로라도 좋은 얘기를 해야 돼.
00:30:51그게 귀가 전달이 돼.
00:30:54나 겁나 예뻐.
00:30:56나 너무 예뻐.
00:30:57극주 제일 예뻐.
00:30:59너무 예뻐.
00:31:00극주 너무 이쁘다.
00:31:01남치 안 생기긴.
00:31:02우리나라 최고 미녀야.
00:31:03너가 하니까 놀리는 거 같아.
00:31:05그래서 말을 했잖아.
00:31:06말을 했잖아.
00:31:07말을 했잖아.
00:31:08아니 일상생활에서 아무 생각 없이 저희가 했다가 부정을 타는 행동들 같은 것도 있나요?
00:31:13역시 명아당 선생님.
00:31:14예로부터 전해지는 얘기들 중에 문지방 밟지 마라.
00:31:19그리고 또 밤에 손톱 발톱 깎지 마라.
00:31:22이 얘기들이 그냥 있는 얘기가 아니라 다 일리 있는 말들이에요.
00:31:27그리고 문지방은 집안의 기운이 통하는 곳이거든요.
00:31:32그래서 그 기운 자체가 막히지 않게 밟지 말라는 의미로 보시면 되고.
00:31:37손톱 발톱은 자기 기운을 해친단 말이에요.
00:31:41그래서 밤에는 웬만하면 안 깎는 걸.
00:31:44아 그게 진짜예요?
00:31:45안 좋아요.
00:31:46네.
00:31:49이야기를 잘 들어봤고요.
00:31:51우리 한양 씨가 또 하나 뽑아주시죠.
00:31:53제가 노란색을 한번 뽑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31:56손님을 받지 않는 모텔바.
00:32:05어떤 선생님을.
00:32:07줍니다.
00:32:18하루는 20대 남성분이 와서 이제 점사를 봐드리게 됐어요.
00:32:23네.
00:32:24그런데 이분이.
00:32:25점사를 다 보고.
00:32:27인사를 하고 가려다가.
00:32:29갑자기 돌아서는 거예요.
00:32:32왜 해? 왜 해?
00:32:35궁금한 게 있다고 하는 거예요.
00:32:38이 남성분이 말하길.
00:32:42자기 친구가 술만 먹으면 이상하게 변한다는 거예요.
00:32:47이게 중요한 거였네요.
00:32:52한 번은 친구끼리 술자리를 가졌대요.
00:32:56오순도순 이제 술을 먹는데.
00:32:58친구가 몸을 좀 못 가늘 정도로 이제 술을 마셨다는 거예요.
00:33:04그런데 이 친구가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다 해서 이제 따라 갔나 봐요.
00:33:13그래서 이 남성분이 친구를 기다리는데.
00:33:16한참 전에 다 안 나오더래요.
00:33:21그때 이제 화장실에서 큰 소리가 막 나더라고요.
00:33:26설마 싶어서 이제 달려가 봤대요.
00:33:40그런데 누군가 화장실 칸에서 볼 일을 보는데.
00:33:46지금 문을 쾅쾅쾅 두드리면서.
00:33:54여기 내 자리라고.
00:33:56내 자리라고.
00:33:58막 이러고 소리를 엄청 지르고 있더래요.
00:34:02이 친구가 싸움 날 뻔한 거를 이제 좀 뜯어 말리고 택시를 태워서 이제 집에 보낸 거죠.
00:34:10그러고 나서 이제 얼마 후에 이제 그 친구랑 이제 술을 또 먹게 된 거예요.
00:34:15이날도 친구가 또 잔뜩 취했다고 하더라고요.
00:34:20과음만 해요.
00:34:23그런데 얘가 화장실을 간다더니 또 나가서 한참은 또 안 들어오더라고요.
00:34:29왜 그러죠.
00:34:31친구가 이제 걱정이 되니까 이제 좀 찾으러 간 거죠.
00:34:36밖에서 누구랑 통화를 하는 거 같다고
00:34:41얘가 또 실수할까 싶어서 휴대폰을 이제 뺏으려고 하는데
00:34:47가까이 이제 딱 간 순간
00:34:51휴대폰도 없고 무선 이후폰도 없더래요.
00:34:57귀신.
00:34:59뭐야 누구랑 얘기하거든요.
00:35:01허공 보면서 막 그냥 얘기를 하는 거예요.
00:35:05어머.
00:35:07친구한테 야 너 도대체 누구랑 말하는 거냐.
00:35:12친구가 갑자기 아무 말도 없이 자기를 이렇게 빤히 이렇게 쳐다보더래요.
00:35:18새까만 눈동자를 뛰면서 쳐다보더래요.
00:35:22그래서 너무 소름이 돋아서 아무 말도 못했다는 거예요.
00:35:28그분은.
00:35:30이쯤 되니까 그냥 취해서 그런 거는 아닌 것 같다 싶더래요.
00:35:34다른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이 비슷한 경험들을 다 한 거예요.
00:35:38그 친구한테.
00:35:39이 친구를 봤을 때.
00:35:40예사롭지 않았구나.
00:35:42근데 원래 이 친구는 되게 얌전한 스타일이래요.
00:35:46얌전하기도 하고 술을 먹어도 늘 조용히 먹던 그런 친구였는데
00:35:51한순간에 이제 갑자기 변하니까 이상하다고 이제 소문이 이제 돌기 시작한 거죠.
00:35:56친구들 사이에서.
00:35:57그러고 나서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친구를 한번 신당으로 데리고 와라 얘기를 했어요.
00:36:03한 일주일쯤 좀 지났을 거예요.
00:36:05남자가 친구를 이제 끌고 이렇게 들어오는 거예요.
00:36:09이렇게 딱 보는데
00:36:14뒤에 못 걷힌 여자가 이렇게 있는 거예요.
00:36:16여자가
00:36:23여자가
00:36:27그래서 우선 그 친구의 사주를 딱 봤는데
00:36:30코끝에서
00:36:32술 냄새가 진동을 하는 거예요.
00:36:35술 안 먹었는데 안 드시고 오셨는데
00:36:37사주를 딱 봤는데 딱 하나.
00:36:42김운관살.
00:36:43김운관살.
00:36:45김운관살.
00:36:46어? 그게 뭐예요?
00:36:47김운 뭐야?
00:36:48김운관살?
00:36:49쉽게 말해서 이제 조상.
00:36:51이제 귀신에 대한 이제 문이 열린 사주.
00:36:54그래서 왕래를 할 수 있는.
00:36:56조상하고 왕래.
00:36:57조상이 이제 왕래를 할 수 있는.
00:36:58몸주로 왕래를 할 수 있는 사주.
00:37:00소통할 수 있는 그런 건가요?
00:37:02응.
00:37:03소통할 수 있는 그런 건가요?
00:37:04응.
00:37:05이 김운관살에도 종류가 되게 많아요.
00:37:08이 친구는 술 먹을 때만 이상하게 김운이 발동이 되는 거예요.
00:37:13법당의 할머니가 술 먹고 죽은 애 앞에서 왜 취한 채로 알짱거려.
00:37:17라고 이제 말씀을 해주시는 거예요.
00:37:20응.
00:37:21그러니까 알고 보니까 여자 귀신 분은 술을 먹고.
00:37:26목을 뱉는 거예요.
00:37:30자살기네.
00:37:31자살기네.
00:37:32자살기네.
00:37:33친구한테 최근에 혹시 술 먹고 어디 다녀오셨을까요?
00:37:36라고 물어봤더니 저번에 혼자 술을 먹었는데.
00:37:41근처에 모텔 숙소에서 잡다.
00:37:45이거 그냥 가만히 해결을 못 할 것 같은 느낌인 거죠.
00:37:53그래서 다음날 모텔을 갔습니다.
00:37:56아.
00:37:57사장님한테 그 친구가 묵었던 이제 호시를 달라고 말씀을 드렸거든요.
00:38:02근데 사장님이 안 주려고 하시는 거예요.
00:38:06아.
00:38:07그 친구 있었을 때는 주셨으면서 왜 안 줘.
00:38:10그 방은 원래 손님들한테 안 내준다.
00:38:14제가 상황 설명을 했죠.
00:38:17묵었던 그 방에 가서 조금 상황 좀 살펴볼 수 있냐라고 말씀을 드렸죠.
00:38:22한참을 좀 생각하시더니 열쇠를 주시는 거예요.
00:38:27객실에 딱 갔는데.
00:38:29친구한테 붙어있던 그 여자 귀신이 있잖아요.
00:38:34이제 활개를 치기 시작하는 거예요.
00:38:37그 방 안에서.
00:38:41그랬더니 친구가 갑자기 화장실 딱 가리면서.
00:38:46내가 저 화장실에서 내가 죽었어.
00:38:48아.
00:38:49아.
00:38:50아.
00:38:51아.
00:38:52아.
00:38:53아.
00:38:54이미 들어왔네요.
00:38:55으흠.
00:38:56그 친구가 갑자기 자기 목을 탁 조르는 거예요.
00:38:59이렇게.
00:39:00진짜 세게 풀려.
00:39:01아.
00:39:02아.
00:39:03아.
00:39:04아.
00:39:05아.
00:39:06아.
00:39:07아.
00:39:08그래서 안 되겠다 싶어가지고.
00:39:10붙잡고서 그때 막 소금 뿌리고 밥 뿌리고.
00:39:13아.
00:39:14아.
00:39:15아.
00:39:16아.
00:39:17아.
00:39:18아.
00:39:19그 친구 입에서 하는 말이.
00:39:21나는 사는 게 진짜 힘들었다.
00:39:23그 너희들은 왜 웃고 사냐.
00:39:25아.
00:39:26그게 싫었던 거예요.
00:39:28그러더니 갑자기 소리를.
00:39:30아.
00:39:31치르는 거예요.
00:39:33아.
00:39:34그러고 나서 진이 빠져는 두 twelve 쑤는 거예요.
00:39:37아.
00:39:38그리고 그 일이 있고 얼마 후에.
00:39:40친구분에게 이제 그랬죠.
00:39:41그랬죠. 테마 굿을 좀 하자.
00:39:43기문관사를 좀 닫아줄 수 있는 그런 굿을 조금 하자.
00:39:46그래서 살풀이까지 병행을 해서 했고
00:39:50다행히도 그 여자 귀신 분은 잘 떨어져 나가고
00:39:57이제 최근에 이제 그 친구분께서 전화가 따로 왔어요.
00:40:03일상생활 너무 잘하고 있고
00:40:05술을 절대 입이 안 된대요.
00:40:08야 그건 좀 아쉽다.
00:40:11그 좋은 거를 좀 아쉽긴 한데.
00:40:14너무 아쉽네.
00:40:16제사나 고사를 지낼 때도 술을 자주 쓰잖아요.
00:40:19그런데 귀신들이 특별히 좋아하는 술의 종류도 있어요.
00:40:23보통 저희가 보편적으로는 지금 시중에 제일 많이 팔고 있는 게 소주.
00:40:27소주.
00:40:29저는 맥주 드시는 분은 한 번도 못 봤고요.
00:40:32제일 특이했던 게 와인 찾으시는 분들 있었어요.
00:40:35굿하는 데.
00:40:37이제 살아 생전에 좋아했던 술을 찾겠죠.
00:40:41네.
00:40:42우아하다.
00:40:44신령님들도 좋아하는 술이 다 다르신가요?
00:40:47저희 같은 경우는 사신 줄이 세니까
00:40:50그 꼬량주를 좋아하시더라고요.
00:40:52저도 꼬량주를.
00:40:54아 진짜요?
00:40:55왜냐하면 장군님 신장님이 세기 때문에 그런 걸 찾으셔.
00:40:59저랑 잘 맞으시겠네요.
00:41:01딱 이렇게 타들어 가주시더라.
00:41:02이런 거 좋아하시는구나.
00:41:06그리고 이제 보통 굿을 할 때 정성을 들일 때
00:41:10대감님께는 막걸리.
00:41:13장군님께는 고량주.
00:41:15독한 술.
00:41:16다른 친구들은 요구르트 같은 걸로.
00:41:17맞아요 맞아요.
00:41:18바나나 우유.
00:41:18초코 우유.
00:41:19딸기 우유.
00:41:20그래서 저희가 굿 할 때도
00:41:22보통 이렇게 할머니 할아버지 이제 담배를 사가는 경우도 있고
00:41:25이제 술을 사가는 경우도 있는데
00:41:27동자 애기 씨들 것도 사가요.
00:41:29뭐 요구르트, 우유, 과자, 사탕 이런 거 사가지고 올려놓고 이래.
00:41:35자 이렇게 해서 결국 이제 술 얘기로 끝났는데
00:41:39자 다음은 제가 또 한 번 뽑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41:43보라색을 한 번 뽑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41:45핑크빛 가기도 하고요.
00:41:46제가 뽑은 이야기는
00:41:48아이의 핏빛 지옥입니다.
00:41:52뭐야?
00:41:54이 이야기에 주인공 노시죠?
00:41:56잠니다.
00:42:13하루는 점사 예약 전화가 왔어요.
00:42:17그래서 이제 전화를 받자마자
00:42:19막 온몸이 막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파.
00:42:24부정이 든 사람을 오기도 전에
00:42:27저희들은 직위로 타잖아요.
00:42:30직위잖아요.
00:42:32직위?
00:42:33직위라는 게 이제 그 분의 상황을
00:42:37이제 제가 느끼는 거예요.
00:42:39오기도 전에.
00:42:41그래서 아 이거 보통 직위가 아니어서
00:42:45빨리 오실 수 있냐고 그랬어요.
00:42:47최대한 빨리 오라고.
00:42:49직위라는 게 아니었어요.
00:42:53예약 당일 딱 이제 한 남자가 들어오는 거예요.
00:42:58근데 뒤에 딱 초등학교 저학년쯤 된
00:43:03아이가 보이는 거야.
00:43:05근데 딱 보니까 아기가 팬티만 입었어요.
00:43:09팬티바람에 온몸이
00:43:15횡망자국도 들고
00:43:18빛투성이가 막 되어 있더라고.
00:43:23그래서 혹시나 이 남자 아이가 잘못된 건가?
00:43:27라는 막 이런 막 생각이 막
00:43:29겹쳐서 막 생각이 들더라고.
00:43:31그래서 조심스럽게 물어봤어요.
00:43:34혹시 아이 있어요?
00:43:35제가 물어봤죠 그랬더니
00:43:37안 그래도 아들 때문에 왔다는 거예요.
00:43:41왜?
00:43:42왜 그러지?
00:43:43그래서 아들이 이제 막 초등학교에 들어갔다는데
00:43:48하굣길에
00:43:50교통사고를 이렇게 목격을 했나 봐요.
00:43:54한 남자가
00:43:57오토바이에 치였는데
00:44:01쓰러져 있는데
00:44:03이제 좀 피가 많이 흥건하게 흘렀나 봐.
00:44:07그래서 사고 현장을 이 아이가 본 거예요.
00:44:12아이고 아기가 막 싸워.
00:44:16그날 저녁인가부터
00:44:18이 아이가 이상한 행동을 하더래.
00:44:21밤만 되면
00:44:22애기가 갑자기 자다가 껴갖고
00:44:24무릎 꿇고 잘못했다고
00:44:25막 살려주세요 하고
00:44:26막 그렇게 빌기도 하고
00:44:29또 갑자기 막 손톱으로 막 얼굴도 막 긁고
00:44:32아이고 아이고
00:44:34벽에 막 머리를 쾅쾅쾅 치고 봤기도 하고
00:44:42엄청 괴로워했다는 거예요.
00:44:44그 아이가
00:44:45아이고 아이고
00:44:47방 구석을 보면서
00:44:50형아 외치는데도
00:44:52그다음 날 아침이 되면
00:44:55애기가 멀쩡해요.
00:44:56사고 현장을
00:45:02목격을 했으니까
00:45:04이제 충격에 이런 건가
00:45:06아빠 생각에
00:45:07병원도 다녀보고
00:45:10약도 조금 먹여보고
00:45:11했을 거 아니에요.
00:45:13그렇게 해도
00:45:14애기가 나아지진 않아서
00:45:18기순이라도 보는 건가
00:45:20싶은 생각에
00:45:22찾아오셨어요.
00:45:24듣자마자 이제
00:45:29할머니께서 뭐라 하셨냐면
00:45:32피부정이 탔다
00:45:33이러시더라고요.
00:45:34피부정?
00:45:35네.
00:45:36피부정?
00:45:38피부정.
00:45:39피를 봤다고 얘기했잖아요.
00:45:41심신이 미약해진 상태에서
00:45:42이제 그런 거를 탄 건데
00:45:44연약한 아이잖아.
00:45:45마음이.
00:45:46강단이 약하니까
00:45:47그러다 보니까
00:45:48이제 피부정을
00:45:49타기도 하거든요.
00:45:50그렇게
00:45:51부정한 기운을
00:45:55틈을 타서
00:45:56이제 이 아이에게
00:45:57귀신이셨구나
00:45:59생각이 들었어요.
00:46:00제가
00:46:01그래서
00:46:03제가 물었죠.
00:46:04애기 아빠한테
00:46:05지금 네 아이 말고
00:46:07가족 중에
00:46:08어릴 때 죽은 사람 있지
00:46:10이러면서 내가
00:46:11그렇게 말이 나가더라고요.
00:46:13한참을 생각하더니
00:46:14형인가?
00:46:15이러는 거야, 이분이.
00:46:17음.
00:46:19그러면서 이제 얘기를 쭉 하는데
00:46:23어릴 적에
00:46:26부모님의 이혼을 하셨는데
00:46:30형은 엄마를 따라갖고
00:46:33어.
00:46:34자기는 아빠 밑에서 자라서
00:46:37그리고 연락이 끊겨서
00:46:38이제 지냈대요.
00:46:39아무래도 이제
00:46:40그러겠나 봐요.
00:46:41그런데 딱 하나
00:46:45교통사고로
00:46:46세상을 떠났다는
00:46:48이야기만
00:46:49들은 거야, 나중에.
00:46:50왕자가 없었어.
00:46:52얘기만
00:46:54제가 그랬죠.
00:46:55네 형 그냥
00:46:56교통사고로
00:46:57죽은 거 아니야.
00:46:58형이 엄마 따라간 후에
00:47:04새아빠가 생겼는데
00:47:06그때부터
00:47:07형의
00:47:08이제 지옥이 시작이 된 거였던 거예요.
00:47:13아우, 너무 안타까워.
00:47:15새아빠의
00:47:17무차별적인
00:47:18그 막 폭력이
00:47:21밥은 커녕
00:47:22어땠든지
00:47:23물도 안 주고
00:47:24애를 막 완전히
00:47:25그 아동학대
00:47:26학대를 당한 거
00:47:27이 아이가
00:47:28네.
00:47:31그래서 엄마라는 사람도
00:47:32그냥
00:47:33솔직히
00:47:34모른 척하기도
00:47:35했던 거 같아요.
00:47:37이 아이가
00:47:38얼마나 무서웠을까.
00:47:39아.
00:47:40그런데
00:47:41그 형이
00:47:42어린 나이에
00:47:43왔다 보니까
00:47:44내가 이러다
00:47:45죽겠다 싶었다라는
00:47:46그 느낌이 막 와 나한테.
00:47:48네.
00:47:49그래서 이 아이가
00:47:50팬티바람으로
00:47:51집을 도망쳐서
00:47:52나가버린 거예요.
00:47:53응.
00:47:54나왔다가 그만
00:47:56트럭에 치여주는 거예요.
00:47:58트럭에 치여주는 거예요.
00:47:59아휴.
00:48:00아휴.
00:48:01아휴.
00:48:02아휴.
00:48:03아휴.
00:48:04아휴.
00:48:05딱하신.
00:48:06그렇게 세상을 떠난 거예요.
00:48:08이 아이가.
00:48:10동생은 그런 사실을
00:48:13전혀 몰랐잖아요.
00:48:15네.
00:48:16그래서 이제 형은
00:48:17지옥 같은 세월을
00:48:18이제 지내다 보니까
00:48:19얼마나 한이 되었겠어요.
00:48:24그래서 형이
00:48:25한 며칠 귀신이 되어서
00:48:27조카가 이제 부정을 탄 사이에
00:48:30이제 그 형아의
00:48:31그 귀신이
00:48:32이제 들어와버린 거예요.
00:48:34응.
00:48:35응.
00:48:36응.
00:48:37응.
00:48:38형의 하나를 풀고
00:48:39이제 좋은 곳으로
00:48:40갈 수 있도록
00:48:41도와줘야 한다니까
00:48:43응.
00:48:44응.
00:48:45형이 그렇게 간 줄을
00:48:46몰랐다면서.
00:48:47응.
00:48:48응.
00:48:49목을 막 놓고
00:48:51막 우는 거예요.
00:48:53응.
00:48:54응.
00:48:55이제 얼른 이제
00:48:57그래서 나를 잡고
00:48:58천도제를 준비를 했죠.
00:49:00응.
00:49:01응.
00:49:02제일 먼저 아들에게
00:49:04든 부정을
00:49:06전했고
00:49:07응.
00:49:08응.
00:49:09응.
00:49:10응.
00:49:11응.
00:49:12그 이후에
00:49:13남자에게 이제
00:49:14연락이 왔어요.
00:49:15한참 만에
00:49:16아들이 건강에 좋고
00:49:17학교도 잘 다니고
00:49:18다른 애가 됐다는 거예요.
00:49:20그래서 아무래도 형이 좋은 곳으로 간 것 같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하더라고요.
00:49:23나한테.
00:49:24그래서 굉장히 뿌듯했답니다.
00:49:25아이고 고생하셨습니다.
00:49:26아이고 고생하셨습니다.
00:49:27고생하셨습니다.
00:49:32아.
00:49:33그 후에 남자에게 연락이 왔어요. 한참 만에 아들이 건강에 좋고 학교도 잘 다니고 다른 애가 됐다는 거예요.
00:49:43그래서 아무래도 형이 좋은 곳으로 간 것 같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하더라고요. 나한테.
00:49:51그래서 굉장히 좀 뿌듯했답니다.
00:49:53아이고 고생하셨습니다.
00:49:58형 귀신은 왜 동생이 아니라 그 동생의 아들에게 씌었던 걸까요.
00:50:03그 아들이 교통사고의 현장을 이렇게 보면서 피부증을 탔다고 얘기했잖아요.
00:50:10심신이 미약해졌잖아 아이가 그 틈을 타서 형이 이제 들어간 건데
00:50:15아이 몸으로 들어가면 나도 저런 대우를 받지 않을까 얼마나 한이 없겠어.
00:50:21한 맺힌 것 때문에.
00:50:26어린아이들이 좀 귀신을 더 잘 본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게 맞는 얘기인가요.
00:50:30맞죠. 아이들은 눈이 맑잖아요.
00:50:34마음이 맑잖아. 꾸밈이 없잖아.
00:50:38그렇기 때문에 아이들 눈에도 보이는 애들이 있어요.
00:50:41특히 이제 우리네처럼 태어날 때 좀 심각물에 센 띠를 타고 나거나 이러면 그런 거를 유독 많이 타는 아이들이 있어요.
00:50:51저희가 우연히 교통사고 현장을 약간 목격했을 때는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00:50:57유동 중에 많이 보거든요. 저희는 일단 마음속으로 좀 안 좋은 게 붙지 않게 해달라는 약간 말로 일단은 세 번 정도 얘기를 하고요.
00:51:05그러고 나서도 너무 찝찝하면 주유소도 많고 휴게소도 많고 하잖아요.
00:51:11그냥 뭐 손 닦고 세수하고 그 정도 찬물로 하는 것도 괜찮고요.
00:51:15씻어내는 의식 정도 부정을 정화해야 돼요.
00:51:21여러분도 그냥 쉽게 하시는 걸 알려드리면 다르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마음으로 정말 좋은 데 가세요라고 얘기를 한 세 번 정도 하는 거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00:51:33자 다음으로 우리 한영 씨가 꼽아주시죠.
00:51:40저는 그러면 빨간색 이게 뭐라고 혼자 보고 싶냐.
00:51:48대만 큰 손에 부정 낀 다리?
00:51:52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천신에게님.
00:52:03제 손님 중에 일본 손님이 계시는데 저한테 그러시는 거예요.
00:52:11하루는
00:52:11중국에 팔아야 될 집이 있대요.
00:52:17그런데 그 집이 너무 안 나간다는 거예요.
00:52:19몇 년째
00:52:19직접 중국까지 가서 그 집을 한번 봐달라 그렇게 요청을 하셨어요.
00:52:27그래서 저희가 비행기를 타고 중국으로 갔습니다.
00:52:33그래서 그 집을 갔는데 집이
00:52:371층부터 5층에 있는 거예요.
00:52:43오 대주택이다.
00:52:45부자 부자
00:52:45엄청 놀랐어요.
00:52:47햇살은 확 들어와서 집이 너무 밝은데
00:52:50썩은 물비린내가 또 나기 시작하는 거예요.
00:52:55냄새가 났네
00:52:56집안 구석구석마다 눅눅한 한기들이 퍼져 있더라고요.
00:53:01그래서 그 기운을 정성껏 걷어냈어요.
00:53:11집이 기운이 확 가벼워지더라고요.
00:53:15그래서 일을 마친 다음에 조심스럽게 저한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00:53:21선생님 제 지인이 선생님을 꼭 뵙고 싶어한다.
00:53:25식사를 함께 해도 될까요? 라고 물어보셔서
00:53:29괜찮다고 했어요.
00:53:31중국에 어떤 유명한 고급 음식점이 있었는데
00:53:37그리로 들어가니까
00:53:39그분이 앉아 계셨어요.
00:53:45이분이 대만의 엄청난 부호라고 말씀을 해주셨어요.
00:53:51친하게 지내고 싶다.
00:53:53근데 그분을 딱 보는 순간
00:53:56그분 등 뒤에
00:54:04하얀 머리를 한 분이
00:54:06서 계시더라고요.
00:54:10그리고 쩔뚝이면서 길을 걷는
00:54:16대만 부호의 모습이
00:54:18그 할머니의 모습과 겹쳐 보여요.
00:54:24앉아 계시는데
00:54:26보이니까
00:54:28제가 그랬어요.
00:54:30저도 모르게
00:54:32혹시 다리가 불편하신가 봐요.
00:54:34그랬더니
00:54:36깜짝 놀라시는 거예요.
00:54:40사실 저를 보고 싶었던 이유가
00:54:43그거셨대요.
00:54:44다리?
00:54:45다리.
00:54:46다리 때문이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00:54:49그분이 1년 반 동안
00:54:51오른쪽 다리가 갑자기 아프시더래요.
00:54:55그래서 대만에서 제일 유명한 병원부터
00:54:58미국에 있는 병원까지
00:55:00유명하다는 병원은 다 가봤는데
00:55:03원인을 찾을 수가 없었대요.
00:55:05아무리 치료를 해도 차도가 없으셨대요.
00:55:09원인불명
00:55:11그래서 안 해본 게 없는데
00:55:14하다하다가
00:55:15인간요법까지 하기 시작한 거예요.
00:55:18와 대박이다.
00:55:20부적을 물에 녹여서 마시면
00:55:22낫는다는 얘기를 듣고
00:55:243위를 내리 마시셨대요.
00:55:28속만 미숙거리고
00:55:32아무런 차도도 없었고
00:55:34또 심지어 아픈 다리에
00:55:39병을 고쳐달라는
00:55:40염분물
00:55:41문신을 새기기도 하신 거예요.
00:55:44진짜 다 하셨구나.
00:55:47다 하셨네.
00:55:48그런데 보세요.
00:55:49동물 또 영물들 있잖아요.
00:55:52거북이 다리 산 고라니 다리 원숭이 다리 고양이 다리
00:55:58아무튼 다리에 좋다는 건 다 지셨던 거예요.
00:56:05아이고
00:56:07안 돼.
00:56:08아유.
00:56:09그런데 영물들은 진짜 먹으면 안 되는 거예요.
00:56:11오히려.
00:56:12그런데 이분들은 낫기 위해서 정말 모든 걸 다 하신 거예요.
00:56:16그런데 사실 이런 행동들이 오히려 부정을 더 끌어들이신 거예요.
00:56:28그래서 그 얘기를 다 듣고 제가 조심스럽게 여쭤봤어요.
00:56:38혹시 최근 3년 안에 어머님이 돌아가셨냐.
00:56:44왜냐하면 제가 그 분 등 뒤에서 느껴셨던 분이 어머니셨거든요.
00:56:512년 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얘기를 하셨어요.
00:56:57생전에 크게 사고를 당하셨대요.
00:57:00그래서 다리를 돌아가시기 전까지 못 쓰셔서 아프셨다고 하더라고요.
00:57:09아무래도 어머니 초상을 치르시면서 상문부정이 낀 것 같아요.
00:57:14라고 말씀을 드렸어요.
00:57:16집계가 돌아가시면 그거는 상문부정이라고 안 하고 그냥 상문이 들었다고 하는데
00:57:22상문부정이 뭐냐면
00:57:24초상집에 다녀온 사람에게 죽은 이의 영가가 따라 붙어서
00:57:29자신이나 가족이 갑자기 몸이 안 좋아지거나 좋지 않은 일들이 생기는
00:57:35상가집 방문해서 부정이 들어온 게 상문부정인 것 같아요.
00:57:38부정한 기운을 말해요.
00:57:39그래서 저한테 이제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더라고요.
00:57:44상문부정을 우선 풀어내는 것을 해보자.
00:57:47그래서 날짜를 잡고
00:57:49그분이 직접 통역사를 이제
00:57:51데리고 한국으로 오셨어.
00:57:53대만에서 오셔야지.
00:57:55오셔야지.
00:57:56저 국당에서 대만 손님의 상문부정 풀이를 하고 있는데
00:58:01저는 귀신을 먼저 뺄 줄 알았고 빠질 줄 알았거든요.
00:58:07그런데
00:58:08다리 잃은 동물들의 혼들이 하나씩 하나씩 하나씩 빠져나오는 거예요.
00:58:24으악!
00:58:26나 여기 떨렸어.
00:58:27나 여기 떨렸어.
00:58:28나 여기 떨렸어.
00:58:29그래서 그걸 다 빼놓고
00:58:30그리고 이어서 어머니를 잘 보내드리기 위해서 진진옥이 굿을 했어요.
00:58:36돌아가신 그분의 어머님이 제 몸에 실리셨는데
00:58:51엄마가 빨리 죽어서 너 혼자 외롭게 만들어서 미안하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면서 막 우시는 거예요.
00:59:01그런데 대만 보호가 엄마가 내 곁에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하셨다면서요.
00:59:07엄마가 가고 혼자 너무 외로웠다고 막 서로 부둥켜 안고
00:59:19제가 그렇게 해서 이렇게 보면서 생각했어요.
00:59:21돈이 많아도 외로운 건 다 비슷한가 보다.
00:59:25맞아요.
00:59:26맞아요.
00:59:27맞아요.
00:59:28채워지지 않는 게 있지.
00:59:29채워지지 않지.
00:59:31그 순간 대만 보호가 지팡이를 짚고 계셨거든요.
00:59:35갑자기 어우 진짜 안 아프네.
00:59:38정말 이 말을 하셨어요.
00:59:41통증이 감쪽같이 사라지셨다는 거예요.
00:59:46쩔뚝이던 다리가 진짜 완전히 나으셨대요.
00:59:51끝이 아니에요.
00:59:54제가 아까 앞에 일본 손님이 집을 팔려고 데리고 가셨다고 했잖아요.
01:00:01근데 그 집도 그 대만 손님이 고맙다고 일본 손님이 집을 사주신 거죠.
01:00:10크 멋있다 그거 봐.
01:00:13다 좋은 일이 생겼네요.
01:00:14네.
01:00:15다 모두에게.
01:00:16저까지.
01:00:18대만 장례 문화는 우리 문화하고는 좀 다른지 궁금해요.
01:00:23어쩌다가 또 상문이 낀 걸까요?
01:00:25대만은 우리보다 우리나라보다 더 화려하게 장례를 치르기도 하는데
01:00:31문제는 이분 어머님이 돌아가셨을 때 갑자기 돌아가셨으니까
01:00:35일 때문에 그 장례를 조금 간소하게 하셨더라고요.
01:00:40그게 서운해서라기보다는 그러다 보니까 같이 머무를 수 있는 시간도 좀 짧았을 거고
01:00:46그다음에 그거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좀 짧았던 것 같아요.
01:00:50그래서 영가가 이별할 인사를 제대로 못하고 또 못 받았다고 생각을 해서
01:00:56그분 자식 옆에 남아서 상문부정을 탄 걸 수도 있어요.
01:01:01문화 차이라기보다는.
01:01:03모두 아니야.
01:01:04음.
01:01:05네.
01:01:06자.
01:01:07다음은 스탄 씨가 한 번 뽑아주시죠.
01:01:09뽑았으니까 저는.
01:01:11제가 뽑은 이야기는.
01:01:14음?
01:01:19장모의 끔찍한 비밀.
01:01:21이거 뭐야.
01:01:22이거 제목 같다.
01:01:23이건 영화 제목 같지 않아?
01:01:25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01:01:27응?
01:01:28왕사.
01:01:29오.
01:01:30어느날 법당에 중년부인이 찾아왔었어요.
01:01:48들어오자마자 딱 느낌의 기운이 이상했어.
01:01:52네.
01:01:53화경을 둘러보니까.
01:01:56집에 험한 게 들어와 있네.
01:01:59왜 이렇게 또 이렇게 술 냄새가 많이 나.
01:02:02어.
01:02:03물어보니까 여자가 수심이 가득한 얼굴로.
01:02:10나 무서워 죽겠어요.
01:02:12보살님 저 사위한테 당했어요.
01:02:15이러는 거예요.
01:02:17어?
01:02:18뭐이다.
01:02:19설마.
01:02:20설마.
01:02:21설마.
01:02:22여자는 남편하고 사별을 하고.
01:02:27아이고.
01:02:28혼자 외동따를 키웠는데.
01:02:30딸이 혼전 임신을 하는 바람에.
01:02:33할 수 없이 혼인신고를 급하게 하고.
01:02:36같이 살게 됐대요.
01:02:38처음엔 사위가 썩 마음에 안 들었어.
01:02:41근데 함께 살다 보니.
01:02:44미운정고 혼정에도 사위도 자식이라.
01:02:46그렇죠.
01:02:47사위니까.
01:02:48그래.
01:02:49끌어안고 가자.
01:02:50내 새끼니까.
01:02:51그런데 결혼을 하고 글쎄.
01:02:531년이 지나니까 이 본생이 드러나네.
01:02:56왜요?
01:02:58맨날 술만 퍼먹고 오는 거야.
01:03:01집에.
01:03:02그리고 카드도 어디다 썼는지 말도 안 하고.
01:03:06지 마음대로 막 쓰고 돌아다니는 거야.
01:03:09액수가 커요 쓰는 게.
01:03:11커.
01:03:12몇 백만 원이야.
01:03:14아.
01:03:15그러니까 자꾸 싸우는 거야 얘네들이.
01:03:19한마디로 분위기가 살아남 판이야.
01:03:21예 그렇겠죠.
01:03:22맨날 싸우니까.
01:03:23이걸 어떻게 해야 되나 라고 이제 막 그러던 와중에.
01:03:27우연히 사위가 어디서 전화를 거는데.
01:03:30경찰서요.
01:03:31제가 왜요.
01:03:33하는 거예요.
01:03:35듣자마자 사위가 술 먹고 사고친 거 아닌가.
01:03:41의심을 하게 되는 거예요.
01:03:43이대로 두면 안 되겠다 싶어서.
01:03:45무슨 일인지 물어보려고.
01:03:48사위가 집에 오기를 기다렸어요.
01:03:51새벽 좀 되니까 사위가 들어오더라고요.
01:03:54그러더니 완전히 인사불성에.
01:03:56술 냄새가 막 진동을 하는 거야.
01:03:59또 좀 하고.
01:04:05아기랑 딸이 자고 있으니까 조용히.
01:04:09사위를 내 방으로 좀 돌아보게나.
01:04:12자네.
01:04:13요즘에 무슨 일이 있나.
01:04:16전번에 경찰서에서 전화 온 거.
01:04:19맞지 하고 물어보는데.
01:04:22눈빛이 사람 눈빛이 아니야.
01:04:28귀신치않네 술 귀신치않네.
01:04:31갑자기 문을 잠그더니 사위가.
01:04:34막 달려드는 거예요.
01:04:36달려들어.
01:04:37그 중년부인한테.
01:04:39그래서 미친 듯이 발버둥을 치는데.
01:04:42소름이 끼치는 웃음을 짓며.
01:04:44어머.
01:04:45여자를 방바닥에 내리 누르고.
01:04:47그렇게 끔찍한 일을 당했대요.
01:04:50너무 너무 화가 나는 거야.
01:04:54그렇죠.
01:04:55아우 진짜 왜 그럴까.
01:04:57와이프 집에 있는데.
01:04:58그러니까.
01:04:59와.
01:05:00선생님 저 신고하고 싶은데.
01:05:04신고하면 딸이랑 손주가.
01:05:06곤란해질까 봐.
01:05:08걱정이에요.
01:05:10어떻게 하면 좋겠냐.
01:05:13말이 안 나온다.
01:05:15신고를 안 하고.
01:05:17저 짐승 같은 놈을.
01:05:19남편이라고 데리고 살 내 딸이.
01:05:21너무 불쌍해요.
01:05:22그렇죠.
01:05:23저 어떡하죠.
01:05:25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01:05:29엄마 입장에서는.
01:05:30그렇지.
01:05:31세상.
01:05:32세상.
01:05:33눈을 감고 하경을 둘러보니까.
01:05:37사위 등 뒤에.
01:05:42사위 등 뒤에.
01:05:44시뻘건 얼굴에.
01:05:46새까만 허가.
01:05:47충 늘어뜨린 귀신이.
01:05:49술 냄새를 풀풀 풍기면서.
01:05:51붙어 있는 거야.
01:05:52그렇지.
01:05:53귀신이 한 시간을 어떻게.
01:05:54간질스레.
01:05:55사위한테.
01:05:56지독한 놈이 붙었네.
01:05:57사위 최근에.
01:05:58누가 사람 죽은데.
01:05:59갔다 왔지.
01:06:00응.
01:06:01사위 친구 중에.
01:06:02허건날.
01:06:03술에 취해서.
01:06:04이 여자 저 여자.
01:06:05추궁거리다가.
01:06:06경찰 속에.
01:06:07들락거리는.
01:06:08친구가.
01:06:09이 여자 저 여자.
01:06:10추궁거리다가.
01:06:11경찰 속에.
01:06:12덜락거리는.
01:06:13친구가.
01:06:14이 여자 저 여자.
01:06:15추궁거리다가.
01:06:17경찰 속에.
01:06:18덜락거리는.
01:06:19경찰 속에.
01:06:20덜락거리는.
01:06:21친구가 있었는데.
01:06:22급성 알콜 중독으로.
01:06:25죽은 거예요.
01:06:26어.
01:06:27사위 친구가.
01:06:28죽고 나니까.
01:06:29장례식을.
01:06:30치료를 줄.
01:06:31가족이 없는 거야.
01:06:32아이고.
01:06:34아 또 하필 또.
01:06:36사위가.
01:06:37본의 아니게.
01:06:38상주가 된 거야.
01:06:40그래가지고.
01:06:41입관하는 걸 본 거야.
01:06:43그래서 그게.
01:06:44상몽구쟁이 탄 거지.
01:06:46응.
01:06:47아 그걸 지켜보면.
01:06:48상몽구쟁이 탄 거지.
01:06:50네.
01:06:51그래서 친구 귀신이.
01:06:52사위한테.
01:06:53붙어서.
01:06:54그런 난리가 난 거지.
01:06:56난리가 난 거지.
01:06:58그렇죠.
01:06:59네.
01:07:01아.
01:07:02귀신이 붙어.
01:07:04가족들에게 영향을.
01:07:06줄 수 있으니.
01:07:07후수로 떼어내는 게.
01:07:09좋겠어라고.
01:07:10권했어요.
01:07:11어.
01:07:12또 딸 사주에.
01:07:14관제 수가 있어.
01:07:15당신 사위랑.
01:07:16딸이랑.
01:07:17이혼 수도 비쳐.
01:07:19라고.
01:07:20조심스럽게.
01:07:21얘기를 했어요.
01:07:22그러자 여자가.
01:07:24굿을 해달라고.
01:07:25그렇게 귀신 떼는 곳을 하는데.
01:07:35친구 귀신이.
01:07:39나 치마만 두르면.
01:07:42나 여자로 보여.
01:07:44여기 있다.
01:07:45오늘 귀신이 보고.
01:07:46여기 치고.
01:07:47같이 찾아.
01:07:49야.
01:07:50최악이다.
01:07:52최악이야.
01:07:53최악이다 진짜.
01:07:54아니 그렇게 세상을 떠났는데.
01:07:56왜 또 그렇게.
01:07:57갈 때까지 가는구나 그냥.
01:07:58그 양반.
01:07:59그러니까.
01:08:00최악이네.
01:08:01선생님들도 마찬가지지만.
01:08:02하다 보면.
01:08:03지독한 귀신이 있어.
01:08:05헤매기는 귀신이 있어.
01:08:07안 떨어지고.
01:08:08징글징글해.
01:08:09속삭이는 귀신이 있어.
01:08:10그렇죠.
01:08:11그런데.
01:08:12고생.
01:08:13고생해가지고.
01:08:14결국은 떼어냈죠.
01:08:16그러고 나서 이제 3개월 뒤에 여자가.
01:08:27다시 찾아왔어.
01:08:28그런데.
01:08:29안색이 너무 밝아진 거야.
01:08:31여자가 너무 행복해 보이고.
01:08:35선생님.
01:08:37그런데.
01:08:38선생님 그때 우리 딸 이혼한다 그랬잖아.
01:08:41그런데 나 안 믿었거든요.
01:08:43그런데 우리 딸이 이혼한대.
01:08:45글쎄.
01:08:47이혼한 동기는 알고 보니.
01:08:49그때 사위가 받은 전화가.
01:09:00회사 여직원을.
01:09:02성추행해가지고.
01:09:03글쎄.
01:09:04아이고.
01:09:05아이고.
01:09:06안 변해 안 변해.
01:09:07고소당한.
01:09:08그런 경찰서 전화가 온 거야.
01:09:10이 사실을 알게 된 딸이.
01:09:12엄마.
01:09:13나 도저히 못 살겠어.
01:09:14이러는 거예요.
01:09:15그런데.
01:09:16속으로.
01:09:17아유 잘됐다.
01:09:18그래 잘됐다.
01:09:19엄마가 있고.
01:09:20우리 아기가 있는데.
01:09:21네가 뭐가 걱정이야.
01:09:22그렇죠.
01:09:23엄마하고 잘 살면 되는 거야.
01:09:24저놈 뛰어야 돼.
01:09:25보살님.
01:09:26나 우리 딸이랑 우리 아기랑 한번 더 용기를 내고 잘 살아보려고요.
01:09:32그런데.
01:09:33내가 여기 상처받은 거는 어디다 치유할지 모르겠지만.
01:09:35열심히 살게요.
01:09:36보살님 도와주세요.
01:09:37우리 아기.
01:09:38우리 딸.
01:09:39위에서.
01:09:40나 열심히 살 거예요.
01:09:41나한테 그런 모습이.
01:09:42아유.
01:09:43결심이 대단하다.
01:09:44그런데 같이 울었어요.
01:09:46네.
01:09:47지금도 약간 울컥하신 것 같아요.
01:09:49마음이 아프더라고요.
01:09:51장례식장이나 병원에서 부정 탄다는 얘기는 들어봤는데.
01:09:52입관할 때도 부정이 타나요.
01:09:54입관한다고 해서 다 부정 타는 건 아니에요.
01:09:55그런데 내가 운이 안 좋을 때는.
01:09:56입관하는 것 자체를 보면 안 돼.
01:09:57큰일 나요.
01:09:58그거는 병고에 시달릴 수도 있고.
01:09:59잘 살던 부모도 이혼한다고 소리가 나오고.
01:10:00또 법원에 가서 소송한다 소리가 나오고.
01:10:01울었어요. 지금도 약간 울컥하신 것 같아요.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01:10:05장례식장이나 병원에서 부정 탄다는 얘기는 들어봤는데 입관할 때도 부정이 타나요?
01:10:11입관한다고 해서 다 부정 타는 건 아니에요. 그런데 내가 운이 안 좋을 때는 입관하는 것 자체를 보면 안 돼.
01:10:19큰일 나요. 그거는 병고에 시달릴 수도 있고 잘 살던 부모도 이혼한다 소리가 나오고 또 법원에 가서 소송한다 소리가 나오고
01:10:28그럼 사위도 그런 상태에서 입관을 봐서 약간 좀. 그 사위는 평상시에 걔도 친구 못지않게.
01:10:36행실이 바르지 않았어. 행동이 그릇된 행동을 했어. 그래서 걔는 나쁜 기운이 있기 때문에 그 플러스가 된 거야. 친구가 죽은 거야.
01:10:45상름부정이. 그래서 그런 거야.
01:10:48절대적으로 있어서는 안 될 일이지만 혹시 이 입장이 됐으면 어떻게 했을 것 같아요. 친구 했을 것 같아요.
01:10:56선뜻 진짜 말을 못 하겠네. 많이 화가 나기도 해서.
01:11:02그냥 신고한다? 신고도 하고 직접적으로 뭐 했겠죠.
01:11:06그래서 분리해서 아마 활동을 못 하지 않았을까. 저는 신고를 안 했을 것 같아요. 그냥 나 혼자 안고 그냥.
01:11:13만약에 당사자라면 저도 그랬을 것 같아요. 그냥 끌어안고 그냥.
01:11:16자식이라면 자식을 위해서.
01:11:18이제 처단 방법이 없을 때는 아마도 신고를 해야 되겠죠. 그 상황에서는.
01:11:23근데 사위가 만약에 예를 들어. 정신 차려서 괜찮아진다. 라고 했을 때는.
01:11:28그냥 안고 가야죠. 착하다.
01:11:30아 정신 못 차릴 것 같은데.
01:11:32근데 선생님 못 고쳐.
01:11:34인간 못 고쳐 못 써.
01:11:36태생이 그래 태생이.
01:11:37잘 안 바뀌어.
01:11:38자 부정과 관련된 기묘한 이야기들을 들어봤는데요.
01:11:44김수찬 씨 한양 씨 오늘 어떻게 들으셨나요.
01:11:46우리 선생님들 말씀을 다 듣고 나니까.
01:11:49그래도 말에도 힘이 있고.
01:11:51그런 부정적인 말을 표현을 먼저 하기보다도.
01:11:54그냥 좋은 말로.
01:11:56계속해서 일단은 자기 자신을 정화시키는.
01:11:58그런 쪽으로.
01:11:59발전을 막 치켜나가야겠습니다.
01:12:01제가 나쁜 말을 했거나.
01:12:03상황이 그렇게 됐어도 빨리 뒤엎을 수 있게.
01:12:05좋은 말로 한 번.
01:12:06뭐 좋은 상황이야 라고.
01:12:07긍정적인 말로 빨리 이렇게.
01:12:09이 상황을 만들어버리면.
01:12:10운이 또 그런 쪽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01:12:12오늘 다시 한 번 깨달았던 것 같아요.
01:12:14네 좋은 쪽으로.
01:12:15맞아요.
01:12:16네.
01:12:17신발 토크쇼.
01:12:18기묘한 이야기.
01:12:19더 오싹하고 기묘한 이야기가.
01:12:22찾아옵니다.
01:12:23감사합니다.
01:12:24시카 명포.
01:12:26단 하나의 남자이니까.
01:12:29최재명 씨 그리고.
01:12:31추혁진 씨 환영합니다.
01:12:32반갑습니다.
01:12:33추혁진 씨 같은 경우는요.
01:12:35근데 지금.
01:12:36선욕이 되면 안 돼요.
01:12:37진우 씨는.
01:12:39위험하실 것 같아요.
01:12:41배 같은 소리 하고 있네.
01:12:43남자야 아주 미친 년이구만.
01:12:45얼마 전에 제 친구가 죽었는데요.
01:12:47자꾸 저를 불러요.
01:12:51우리 엄마를 빨리 죽게 해주세요.
01:12:55저도 죽고 싶어요라는.
01:12:57기도를 하게 됐던 것 같아요.
01:12:59제 어린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01:13:02기상캐스터 배혜지
01:13:04기상캐스터 배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