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차 내일 출국
1박 3일 일정으로 출국…취임 10여 일 만에 해외순방
내일부터 G7 순방길…정상외교 재가동·실용외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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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장남의 결혼식 사회자로 뜻밖의 인물 안재모 씨가 등장을 했다고 합니다.
00:37이 두 가지 소식 짚어볼 텐데 먼저 위성라 국가안보실장의 목소리 확인하시죠.
01:00이번 정상회의의 참석이 지난 6개월여간 멈춰섰던 정상회교의 공백 상태를 해소하고
01:07정상회교의 복원을 재가동을 알리는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01:13우리의 국익을 지키기 위한 실용회교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01:19이재명 대통령 내일 출국합니다.
01:241박 3일 일정이라고 하는데 캐나다까지 굉장히 먼데 강행군을 펼치게 되겠습니다.
01:31G7 우리나라 초청 사례가 총 이렇게 4차례가 있습니다.
01:352020년, 2021년에 문재인 전 대통령 초대를 받았는데
01:39저 때 2020년 때는 그때 트럼프 대통령이었고
01:43하지만 코로나가 있어서 저 때는 실제로 미국에는 가지 않았습니다.
01:47열리지 않았습니다.
01:48그래서 사실상 세 번째가 되는데
01:51이재명 대통령 취임하자마자 출국을 하기 때문에
01:55준비가 굉장히 시간적으로 부족했을 겁니다.
01:59G7 정상회의 어떤 나라들이 참석하고 있는지 볼게요.
02:04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이탈리아, 일본 이런 나라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02:08다 내놓으라 하는 국가들이죠.
02:11성치임 부의장, 이번에 가서 궁금한 건
02:15어떻게든 우리가 의장국은 아니고
02:17그다음에 우리가 G7에 공식에 들어가 있는 나라는 아니고
02:22초대를 받아가는 거지만
02:24트럼프 대통령과 또 일본 총리와의 양자회담
02:28또는 한미일 3자회담 가능하겠습니까?
02:31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죠.
02:33원래처럼 다자유계 현장에서는
02:35참석한 국가들 정상 간에 양국 정상회담도 충분히 이루어지기 때문에
02:39아직 확정 발표는 없습니다만
02:41아마도 저는 발표가 곧 있을 거라고 예상을 해보고요.
02:44그리고 일단 G7에 초청받았다는 것 자체가
02:46저는 그래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2:48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2020년에 처음으로 초청을 받았고
02:5121년, 그다음에 22년과 24년을 건넷었거든요.
02:54윤석열 정부 때는 22년 독일 의장일 때랑
02:5724년 이탈리아 의장일 때 초청을 해주지 않았어요.
03:00사실 윤석열 정부는 찬석을 하고 싶어 했던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03:03의장국 측에서는 아무래도 윤석열 정부가 추구했던
03:07미국과 일본 중심의 외교, 편향된 외교 때문에
03:09초청을 못 받은 것 아니냐는 그런 비판도 있었거든요.
03:12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정부가 추구하는 외교적 방향
03:15이런 것들에 대해 궁금해하는 G7 정상국가들의
03:17정상들의 마음이 있기 때문에 아마 초청을 받은 거라고 보여지고요.
03:20말씀하신 것처럼 한미정상회담, 환일정상회담 가능성도
03:23매우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거기에서 엄청나게 깊은
03:27협약이나 이런 건 있을 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03:29아마도 상견례 차원의 정상회담이 있을 정도로 보여지고
03:34아마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의 대통령으로 왔다.
03:39우리 지금 6개월 동안 공백이었던 외교가 다시 정상화되었다는 것을
03:42G7 국가들에게 알리고 앞으로 어떤 외교를 펼쳐나가겠다는
03:46청사진 정도를 제공하는 그런 외교 대비 무대가 될 거라고 보여집니다.
03:50이렇게 대비 무대가 될 것 같다.
03:51역대 대통령들은 한 정상회담까지 걸린 시간이
03:57이명박 전 대통령 50일, 박근혜 전 대통령 7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은 4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은 48일.
04:04이재명 대통령이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정상 외교가 하게 되는 겁니다.
04:11이재명 대통령은 과거 후보 시절부터 실용 외교를 강조해 왔었죠.
04:17그 목소리 확인하시죠.
04:18미국뿐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와 관계도 잘 유지하고 물건도 팔고 협력도 하고 그래야 되는 것 아닙니까?
04:29중국에도 세세하고 대만에도 세세하고 다른 나라하고 잘 지내면 되지
04:35대만하고 중국하고 싸우든지 말든지 거기에 우리하고 무슨 상관이냐 이렇게 말했습니다.
04:42틀린 말이었습니까?
04:43국권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미일 협력을 다지고
04:49주변 국가의 관계도 국익과 실용의 관점에서 접근하겠습니다.
04:56외교의 지평을 넓히고 국제적 위상을 높여 대한민국 경제 영토를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05:06유세 당시의 발언과 대통령 취임식 당시의 모습, 톤이나 내용들이 사물 달라 보이기도 하는데
05:16한미일 3자 회담, 다자간 여러 일정 조율 중이지만 아직은 미지수다.
05:21한미, 한일 회담은 한미, 한일 정상회담 조율 중이다.
05:24여기서 주목할 게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남 가능성, 대화할 기회가 있을 수도 있다.
05:31그래서 준비하고 있다.
05:33지금 이재명 대통령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는 전화통화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05:39그래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면 또 이게 하나의 메시지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05:45지금 이재명 대통령은 국권한 한미동맹을 거듭거듭 강조하고 있거든요.
05:50이재명 대통령의 생각은 일단 정권 초기에는 동맹과 잘 지내보겠다.
05:57이 마음이 크다고 봐야 될까요?
05:58그렇습니다.
05:59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 아주 어려운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06:05불과 대통령에 취임한 지 얼마 안 돼서 다자정상회의를 참석하게 됐는데
06:10지금 우리 국민이나 아니면 동맹국가인 미국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추진하는 대미정책 그러니까 한미동맹이 어떤 식으로 갈 것이냐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갖고 있습니다.
06:22그 궁금증의 저변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얘기했었던 이른바 친중 외교 성격을 걱정하는 목소리들이 많거든요.
06:32이번에 G7 회담에 가면 분명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날 기회가 있을 겁니다.
06:38저는 당연히 한미정상회담이 잘 조율이 돼서 어떤 식으로든 그게 비록 짧은 시간이라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06:46이 과정에서 미국 정치권이 갖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외교관 이런 부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06:56더 나아가서 지금 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해서는 아직 확정을 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07:02물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런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07:07지금 자유민주 진영에서 대한민국의 정권이 바뀌었다는 이유로
07:12예측 불가능한 외교 정책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07:17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이 이 G7 참석은 물론이고
07:20나토 회담에 참석하는 것을 공식 발표함으로써
07:24국제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외교 정책에 대한 불안감, 불식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07:32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저는 만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7:36왜냐하면 우리가 지금 급변하는 국제 질서에서
07:40어쨌든 자유민주 진영에 편해서야 한다는 점은 누구나 다 공감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07:46어쨌든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 만나게 된다면
07:50관세, 협상, 방위비 문제, 주한민국 주둔 문제 등등에 대한 짧은 이야기가 오갈 수도 있을 것이다 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08:00또 올해 11월에 가면 경주에서 에이펙 회의가 열리기 때문에
08:05거기서 또 트럼프 대통령도 오고
08:09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오고
08:11그런 또 만남도 있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어서
08:14이재명 대통령의 시종 외교 어떻게 앞으로 계속 진행이 될지 함께 지켜보시죠.
08:20기상캐스터 배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