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데뷔일 맞춰 제이홉 콘서트 완전체 등장
BTS 정국 전역 당일…자택 찾아간 30대 중국인 여성
BTS 정국, 입대 전부터 스토킹·사생활 침해 피해 수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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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306월 11일 저녁을 방문하셨습니다
00:34이에 신고합니다
00:36사실 카메라 앞이 너무 오랜만이라
00:42무슨 말을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00:46오늘 저녁을 했기 때문에
00:48앞으로 저희가 계속 그려나가던 그림을
00:52앞으로 그려나가면 되지 않을까 싶고
00:55더 좋은 모습 준비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58하루빨리 아미들에게 달려가고 싶습니다
01:02이렇게 군대를 기다려주신 아미 여러분들한테
01:04정말 진심으로 정말 감사하다고 얘기를 드리고 싶고
01:06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01:08저희가 정말 멋있는 무대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01:10공연을 이제 하고 싶습니다
01:12빨리 앨범 열심히 만들어서
01:16다시 무대로 복귀하도록 하겠습니다
01:18빨리 무대로 복귀하고 싶다고 하죠
01:28저희도 기다리던 소식이었습니다
01:30지금부터는 허주연 변호사와 함께
01:32BTS 완전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01:34이번 주에 BTS 멤버들의 저녁 소식이
01:38차례로 전해졌습니다
01:40이제 대체 복무 중인 슈가의 소집 해제만 남은 상황인데요
01:42저희도 사실 이렇게 기다려지는데 팬들은 또 얼마나 기다렸을까 싶거든요
01:48사실 이번 주가 아미들한테는 그야말로 축제와 환희의 주관이었습니다
01:52왜냐하면 지금 이번 달에 BTS 멤버들이 다 전역을 해요
01:58그리고 지난 11월 11일에는 이틀 동안 무려 멤버 4명이 전역을 했잖아요
02:04그리고 이제 슈가 씨만 21일에 소집 해제가 되면 완전체가 되는데
02:08원래 BTS 팬들은 6월 13일 BTS의 데뷔일에 맞춰서 BTS 페스타라는 걸 합니다
02:14그런데 그 시기와 맞물려서 멤버들이 전역을 한 데다가
02:18제이홉 씨의 단독 콘서트도 있었던 거예요
02:21그야말로 전 세계에서 전역도 보고 제이홉 씨의 콘서트에도 참여를 하고
02:27그리고 BTS 페스타에도 참여를 하기 위해서
02:29아미들이 들썩들썩 두근두근 우리나라로 날아오고
02:32또 국내 밴들은 또 어디에 가서 공연을 보고
02:35또 어떤 페스타에 참여할 것인지
02:37이런 것들 일정 짜고 꿈에는 아마 나왔을 겁니다
02:40정말 너무 좋아했을 것 같고요
02:42그리고 지금 제이홉 씨 단독 콘서트장에서 무려 3년 만에
02:46BTS 멤버들 전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면이
02:49드디어 연출이 됐습니다
02:51정국 씨와 진 씨는 실제로 무대에 올라서
02:53솔로곡까지 부르면서 축하하기도 했고요
02:55콘서트 자체도 완성도가 높았고
02:57무려 4만 명의 팬을 동원했다고 해서
02:59굉장히 성황리에 개최가 된 겁니다
03:01성황리에 개최가 된 겁니다
03:03멤버들도 정말 행복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03:06그런데 이날 정국 씨가 모자를 썼는데
03:09이 모자 때문에 좀 논란이 발생했다면서요
03:11그렇습니다 정국 씨가 무대에 올라서 노래를 부르면서
03:14축하 공연으로 지원 사격을 했잖아요
03:16그런데 본 공연이 아니라 리허설 때 쓴 모자가 논란이 된 건데
03:20다시 도쿄를 위대하게라고 쓰인 모자
03:23바로 저 모자를 쓴 겁니다
03:25그런데 저게 다시 미국을 위대하게를
03:28어떻게 보면 도쿄로 패러디를 한 건데
03:30저 문구 자체만 보면 모를 수도 있지만
03:33사실 저게 혐한 극우 성향의 일본인들이
03:36많이 쓰는 모자로 알려져 있다는 거예요
03:38그런데 정국 씨는 저 사실을 모르고
03:41모자를 썼다고 합니다
03:42그래서 이걸 나중에 알게 된 이후에는
03:45바로 모자를 폐기 처분했다고 하고요
03:47앞으로 이런 부분 하나하나 주의를 기울여서
03:50문제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
03:52죄송하다 이렇게 사과를 했습니다
03:54정국 씨가 또 전역 당일 날
03:57불미스러운 일을 겪기도 했다는데
03:59어떤 일입니까?
04:00이게 유명한 톱스타들이
04:03팬들이 선을 넘어서
04:04사생처럼 하는 그런 행동들이 있잖아요
04:06지금 화면 보시는 것처럼
04:08정국 씨가 전역한 그날 밤에
04:10용산구에 있는 정국 씨 자택에
04:12무단 침입을 시도한
04:1430대 중국인 여성이 있다는 겁니다
04:16저는 이분을 팬이라고 부르고 싶지 않아요
04:18왜냐하면 앞에서 계속해서 기다리고
04:21기다리고 경찰 경고를 한번 받은 뒤에도
04:24돌아가지 않고 심지어 여러 번 초인종을 누르고
04:26비밀번호를 누르려고 시도했다는 거예요
04:28네
04:29주거 침입 관련한 혐의로
04:30현행범 체포가 됐습니다
04:32네
04:33그런데 이렇게 잘못된 팬심이라고 해야 될지
04:36모르겠지만
04:37이런 경우에는 좀 처벌이 가능한 겁니까?
04:40저 사람이 중국인이라고 하더라도
04:42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른 상황이기 때문에
04:44당연히 처벌은 할 수 있습니다
04:46그렇지만 출국 금지 조치를 따로 하지 않았다는 걸로 봐서
04:50만약에 빨리 약식 기소돼서 벌금형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04:53벌금 안 내고 출국해버리면
04:55실질적으로 벌금을 부과하기는
04:58시적 간격상 쉽지가 않은 상황으로 보이는데
05:01다만 다시 우리나라에 들어올 때는
05:03바로 벌금형 부과 처분을 받을 수가 있고요
05:05만약에 벌금을 내고 출국을 한다고 하면
05:08입국 제한 조치도 취할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05:11그렇군요
05:12정국 씨는 과거에도
05:14사생활 피해에 대해서 좀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05:17구체적으로 좀 살펴보면
05:19이제 집으로 배달 음식을 보내지 말아달라
05:23부탁드린다
05:242023년에 이런 일이 있었고요
05:26또 내 집 주소 다 알지 않나
05:28진짜 찾아오면 안 된다
05:29이렇게까지 호소를 했던 겁니다
05:32허지윤 변호사님
05:33아무리 스타라고 해도
05:35좀 사생활은 보호받아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05:37그럼요
05:38사실 우리가 스타를 좋아하는데
05:39스타가 마치 나의 지인인 것처럼
05:42혹은 내가 마음대로 해도 되는 대상인 것처럼
05:45착각을 하면 안 되는 겁니다
05:46그들의 사생활을 존중해야지
05:48진정한 음악으로 또 즐길 수가 있는 건데
05:51실제로 라이브 방송을 하던 도중에
05:53초인종이 막 울리고 전화가 와요
05:55그러니까 초인종이 왜 울리냐면
05:57팬들이 집 주소를 공유를 하고
05:59배달 음식을 보낸다는 겁니다
06:01얼마나 무섭겠어요
06:03이거 먹으라고 보내는 거라고는 하지만
06:05먹을 수도 없고
06:07집 주소를 누군가 알고
06:08자꾸 뭔가 접근을 시도한다는 것 자체가
06:10공포스러울 수 있거든요
06:11사실 이런 아이돌들에 대한 사생팬
06:14이렇게 선을 넘는 이런 행동들의 문제는
06:16하루 이틀 된 것이 아니고
06:18예전에는 그 동방신계
06:19저희 세대 때는 동방신계였거든요
06:21김재중 씨 같은 경우에는
06:23집에서 자다가 눈을 떴는데
06:25위에서 모르는 사람이 쳐다보고 있었다
06:27이런 일화도 소개를 한 적이 있었잖아요
06:29그 정도로 이 사생활 침해 피해
06:31그리고 심각한 어떤 범죄 피해가
06:33일어날 수 있는 그런 상황이고
06:35실제로 일어나기도 하는데요
06:37스타를 좋아하는 만큼 그들의 사생활과
06:39그들의 어떤 정신적인 건강 이런 것들도
06:41팬들로서 보호를 해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06:43사생은 팬이 아니라는 점을 꼭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06:45말씀하신 것처럼 사생은 팬이 아니고
06:49사생활 침해는 범죄입니다
06:51이 점을 좀 강조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