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복귀 말고 무대 복귀"… 활발한 활동 예고
BTS, 내일 지민·정국 제대… 슈가도 21일 소집해제
끝이 보이는 '군백기'… 이달 내 BTS 완전체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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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다음은 여러분들께서 반가워하실 만한 소식을 하나 준비했습니다. 세계적인 보이그룹이죠. BTS의 두 멤버 RM과 뷔가 오늘 오전에 전역했습니다. RM씨는 지난해 맏형의 제대 당시에 불었던 이 색소폰 다시 들고 나와서 본인들의 전역을 자축했는데 현장 모습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00:30안녕하세요. 오늘 전역한 15사단 군악대 소속 병장 김남주입니다. 반갑습니다. 드디어 전역을 했는데 아미분들께 너무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BTS의 RM으로서 멋있게 뛰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50안녕하십니까. 2군단 직할부대 쌍용특임대 병장 김태형 전역을 명받았습니다. 충성!
01:00이렇게 군대를 기다려주신 아미 여러분들한테 정말 진심으로 정말 감사하다고 얘기를 드리고 싶고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저희가 정말 멋있는 무대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01:09똑같을 것 같은데? 무대죠. 무대 복귀 그만하고. 무대 복귀하겠습니다.
01:14BTS 멤버들이 군대에 간다라는 이야기를 들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7명 중에 4명이 전역을 했어요. 그런데 완전체도 머지 않았다고요?
01:27머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BTS가 완전체로 돌아옵니다. 지난해 이미 진과 제이홉 씨는 전역을 했고요. 바로 오늘 RM씨와 B씨가 만기 전역했습니다.
01:38내일도 전역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민 씨와 전국 씨는 내일 전역을 앞두고 있고요.
01:44지금 슈가 씨는 21일 소집 해제가 예정되어 있어서 언제 이 시간 다 가나?
01:50기다렸던 아미 팬분들 그리고 우리 국민 여러분들도 드디어 돌아온다. 이렇게 좀 응원해주고 기다림에 대한 보상이 있었다라는 이야기들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02:00그러면 이 완전체의 무대는 언제쯤 볼 수 있는 건가요?
02:03무대도 곧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앵커님 혹시 BTS의 데뷔일 아시나요?
02:10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02:116월 14일이라고 합니다. 얼마 남지 않았잖아요.
02:146월 13일을 기념해서 소속사에서는 항상 BTS 페스타 같은 부분들을 개최해왔는데 이번에도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02:24그렇군요.
02:24여기에서 완전체의 모습을 살짝 공개할 가능성 물론 슈가 씨는 아직까지는 함께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는데 그런 부분들도 점쳐지고 있고 13, 14일에 걸쳐서 제이홉 씨도 어떤 공연이 예상되어 있기 때문에
02:38이때 또 다른 견역한 멤버들이 축하 인사를 전하러 가지 않을까 하는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02:45사실 어제 우리 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미국의 토니산 시상식에서 6관왕을 휩쓸어서 우리 문화 콘텐츠 위상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렸거든요.
02:56그런데 이제 BTS가 돌아온 만큼 이번에는 그래미까지 노려보자 이런 말도 나오더라고요.
03:00그렇죠.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요. TV에서 가끔씩 이렇게 외국 시상식 보여주면 와 저런 무대가 다 있다. 참 멋지다. 이렇게 동경만 해오던 그런 무대였는데
03:11요즘은 한국 작품들 K컨텐츠가 수상하는 것은 물론이고 BTS가 시상식에 등장하기도 합니다.
03:18그리고 가장 큰 박수를 받기도 하는데 어제 정말 경사가 있었죠.
03:23우리 창작 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요. 토니산 그것도 6개 부분의 시상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03:31그럼 이제 남은 건 우리가 이미 아카데미도 상을 받았고요.
03:35그렇죠.
03:35에미산 토니산 남은 건 하나지. 그램이다 이런 얘기 나오고 있어요.
03:40그렇다면 가장 강력한 후보가 지금 이제 완전체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BTS가 아닌가.
03:46이번에야말로 그래미 노려보자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03:49물론 해외에 유명한 그런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것도 영광스럽겠지만
03:55아마 BTS가 가장 기다렸던 상은 국민들의 찬사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