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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8.


홍준표 "후보 강제교체, 정당 해산 사유…처벌받을 것"
홍준표 "국민의힘, 두 번의 사기 경선 '병든 숲' 불태워야"
'정계은퇴' 홍준표, 왜 연일 국민의힘 직격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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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홍준표, 이준석, 이준석, 홍준표 이 두 정치인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00:14홍 전 시장은 정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만 계속해서 SNS 글을 올리고 있죠.
00:22자 일단 먼저 홍 전 시장의 음성 과거입니다만 돌아가 보시죠.
00:26지난 30년간 여러분의 보살이 핌으로 참 훌륭하게 그리고 깨끗하게 정치인생을 오늘로서 졸업하게 돼서 정말 고맙습니다.
00:45이제 시민으로 돌아가겠습니다.
00:49자연인으로 돌아가서 좀 편하게 살도록 하겠습니다.
00:56성취임 부장 편안하게 살고 싶다라고 얘기했습니다만 SNS가 매일 올라와서 사실 정계를 떠났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어요.
01:08일단 오늘은 그래요.
01:09오늘 올린 글은 하와이에 있는데 오늘 올리니까 참 시차도 있는데.
01:14레밍 같은 사이버 보수 정당 청산대학.
01:17어느 정당인지는 얘기하지 않았어요.
01:18어쨌든 레밍 같은 사이비 보수 정당.
01:22그다음에 어제는 후보 강제 교체.
01:24이거 정당 해산 사유다.
01:26지난 4일에는 국민의힘은 병둔 수피니까 불태워 없애야 된다라고 이야기를 했고요.
01:32오늘 또 하나는 저 두 번째 줄.
01:34보수 진보 청년 통합으로 새 시대 준비해야.
01:36저건 무슨 뜻입니까?
01:38복합적인 의미를 갖고 있겠죠.
01:40청년 통합이다.
01:41왠지 대선 과정에서 이준석 후보를 또 공개 지지했기 때문에 이준석 후보를 중심으로라고 할 수도 해석할 수도 있고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올린 겁니다.
01:51그러니까 홍준표 전 시장은 예전부터 이제 SNS의 단어 하나하나가 어떻게 해석되는지 때로는 중의적으로 해석되는 것 그것도 다 즐기는 분이기 때문에 저런 청년이라는 단어를 굳이 넣은 것도 역시나 정치적 목적에 의해서 올리신 걸로 보여지고요.
02:04역시나 저는 홍준표 전 시장 정기 연퇴한 거 아니라고 생각이 들고요.
02:08왜냐하면 작년에도 사실 SNS와 관련돼서는 하루에 한 번 거의 한동훈 전 대표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가 그게 또 아주 논란이 되니까 앞으로 안 올리겠다가 한 이틀 참았다가 다시 올리기 시작했거든요.
02:19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02:20정기 연퇴하겠다고 하셨다가 글을 한 잠깐 안 올리시다가 바로 또 올리기 시작하셨고 본인 성격상 못 참으세요.
02:26그리고 정기 연퇴라는 게 국민의힘에서의 정기 연퇴라고 측근에 의해서 발표하기도 했기 때문에
02:31만약에 지금 저는 그럴 가능성이 참 없다고 봅니다만 친윤 세력들이라든지 홍준표 전 시장이 계속 지적했던 보수,
02:39국민의힘 내부에 있는 건세를 누렸던 사람들의 후퇴라든지 은퇴라든지 이런 것들이 만약에 이루어진다.
02:45그러면 홍준표 전 시장은 돌아올 수 있죠.
02:47내가 얘기했던 국민의힘과 지금의 국민의힘은 다르다.
02:50아까 김문수 후보가 지금 전당대회 나가는 건 쓰레기장으로 가는 거다고 했지만 쓰레기 치우러 가신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홍준표 전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02:57아마 왜 복귀했냐, 은퇴하는, 번복하는 거 아니냐 하면 아마도 홍준표 전 시장은 DJ도 복귀했는데 나라고 못하냐 이런 말씀하시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03:05그렇기 때문에 홍준표 전 시장은 그냥 국민의힘 안에서의 정치를 관둔 것이지 밖에서 지금 활발하게 정치를 하고 계시다.
03:11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03:12어쨌든 홍준표 전 시장이 이번 달 안에 들어온다고 하니까 들어와서 어떤 정치적 행보를 가하는지 지켜보도록 하시죠.
03:21가장 기다리고 있는 건 이준석 의원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3:26같이 관련된 발언 들어보시죠.
03:27돌아가는 골을 보니까 정말 대표님 빈자리가 너무 커 보입니다.
03:33더 이상 이 당에서 못하겠다.
03:35대선 중에 이렇게 자리를 비우시면 어떻게 합니까, 저희가.
03:39그거야 이준석 대표가 이제 알아서 하겠지.
03:43그러니까 이 정도 합시다.
03:45내가 갔다 올게.
03:46아니, 대표님.
03:47최수원 평론가 보시기에는 이준석 의원과 홍준표 시장의 결합, 당의 입당을 하든지
04:00아니면 바깥에서 고문의 역할을 하든지
04:03어떤 그런 가능성은 얼마나 된다고 보세요?
04:05퍼센테이지로 한번.
04:05퍼센테이지로 보면 저는 50% 가능성이 있는데 시기가 문제일 것 같아요.
04:09제가 이 말씀 왜 드리냐면 아마 홍 전 시장이 이번 대선에 생각했던
04:15마지막, 말하자면 기대했던 구도는 이런 것 같아요.
04:19김문수 후보의 30% 득표.
04:21그다음에 이준석 후보의 10% 이상의 득표.
04:24이러면 홍 전 시장이 복귀할 수 있는 딱 짜여진 시나리오가 완성됩니다.
04:28그러면 국민의힘은 사실상 말하자면 자중질환의 내부 상황으로 가고
04:34이탈이 생기고 이 후보 중심으로 다시 한번 보수 지형이 재편된다는 목소리가
04:3810%포인트 이상 득표되면 나왔거든요.
04:41돈도 절반도 돌려받고.
04:42그러면 거기에 딱 구심점과 외연 확장의 중심 소재가
04:46홍준표 전 시장이 되는데 이게 안 된 거예요.
04:49그렇죠. 김문수 후보 40% 넘었고.
04:5040% 넘었고 이준석 후보는 12%에 8%.
04:53이게 지금 딜레마가 돼서 아마 들어와서 한 역할을 매우 제한적으로 고민할 것 같은데
04:58어찌됐고 말씀하신 대로 홍 전 시장이 귀국하면 이준석 후보를 축으로
05:02다시 말하자면 원심력을 회복하는 쪽으로 해서
05:06제가 한번 가는 아마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있을 거라는 추측은 저도 하고 있습니다.
05:11그런가 하면 김직 전 대변인.
05:14어떻게 보면 홍준표의 저격수로 불렸던 명태균 씨가
05:18한 방송에 나와서 이야기를 한 게 있더라고요.
05:21꺼진 연탄에 물을 끼얹은 사람.
05:24이렇게 얘기했는데 이건 무슨 뜻이에요?
05:26글쎄요. 지금 연탄이라는 표현도 옛날 표현이고
05:31꺼진 연탄에 물을 끼얹었다라는 표현.
05:34이게 이제 꺼진 연탄이 어느 정도의 열기를 갖고 있냐에 따라서
05:38그 물을 끼얹었을 때 효과는 달라집니다.
05:40어느 정도 열기가 있다고 했을 때 물을 끼얹으면 연기, 수증기라는 게 발생되는 것이고
05:47완전히 꺼진 연탄에 물을 끼얹으면 그냥 물 묻은 연탄이 되는 거예요.
05:53지금 어떤 상태를 얘기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만
05:56지금 명태균 씨가 홍준표 전 대구시장에게 몇 번의 SNS를 통해서
06:03경찰 조사받아야 되니까 빨리 들어오세요.
06:07이런 부분들도 있었거든요.
06:09그런 표현을 보면 아마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06:13지금 다른 곳에 관심을 둘 때가 아니다라는 쪽으로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게 아닌가
06:20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해석도 들 것 같습니다.
06:23예,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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