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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3.


3년 만에 다시 ‘107석 소수 야당’된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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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러니까 지금 화면에 나오지만 사실 지난 총선 참패에 이어서 이번 대선에서도 졌기 때문에 당을 대대적으로 혁신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공감대는 다 있을 거예요.
00:11그럼 그 방법이 뭐냐.
00:13저기 나와 있는데 어쨌든 107석 소수 야당이 3년 만에 됐고 이제 진짜 야당입니다.
00:18국민의힘은.
00:191번 전당대회를 열어서 당대표 새로운 당대표를 뽑는 방법과 2번 권영세 김용태 물론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또 비대위원장직을 유지할지 말지 지켜봐야 되겠습니다만
00:34다시 또 몇 번째인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돌입한다.
00:38이 중지를 모아야 되는데 이게 최인정 변호사님 이게 마치 또 개파갈틀처럼 번지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00:45저게 벌써부터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느낌들이 분명히 있어요.
00:501번이냐 2번이냐 이것이 문제로다.
00:52이것 아니겠습니까?
00:54한마디로 쇄신이냐 통합이냐 이런 부분과 맞닿아 있는 것 같은데 사실 분명히 쇄신은 해야 되는 건 맞습니다.
01:00그렇지만 지금 또한 당이 패배를 하고 바로 전당대회로 들어갈 경우 당의 어떻게 보면 개파간 갈등이 도를 넘을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상당히 높지 않은가에 대한 당내의 우려가 상당히 큰 것 같습니다.
01:16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 같은 경우에 기존의 어떤 대선을 승리를 했다 한다고 하면 지금 비대위를 가다가 지금 7월 내지 8월에 전당대회로 가고
01:26그래서 당정이 같이 가는 이런 부분이 될 텐데 안타깝게도 국민의힘 후보가 패배를 했기 때문에 패배에 대한 책임 이런 부분이 직격탄으로 날아올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 안 아니겠습니까?
01:38거기다가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내부적으로는 대선 패배의 책임 외부적으로는 또 이재명 대통령을 어떻게 보면 사정 드라이브 이런 부분을 막아내야 되는 이런 쌍거리 어떻게 보면 위기 속에서
01:56과연 지금 현재의 지도부의 어떤 의견도 굉장히 중요합니다만
02:00이제는 국민의힘도 민주당 못지않게 당원들의 목소리가 지금 높아지고 있는 듯한 상황 아니겠습니까?
02:09지난번 같은 경우에도 이미 당원들이 뽑은 후보를 바꾸려고 하다가 당원들이 노 했던 그런 부분이 있어서
02:16지금 현재 전체적인 당원들의 의견이 어떤 식으로 펼치될지는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02:23하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입법 사법 행정을 사실상 장악한 건국 이후 정부 수립 이후 가장 강력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견제
02:34이런 부분에 조금 더 방점이 있으면서 새로운 시스템의 어떤 비대위 체제로 갈 가능성을 저는 조심스럽게 이렇게 잠정적 체제로서 예측을 하는데요.
02:44아마 그런 부분에 대해서 친한계 쪽에서 어떻게 나올지는 아직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02:48그렇기 때문에 최악의 케이스 같은 경우에는 국민의힘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혹시 당이 깨지는 것 아니냐 이런 부분도 사실 얘기를 나오고 있기 때문에
02:59향후에 어떤 식으로 당권 경쟁과 함께 당이 쇄신이 될지 저도 걱정스럽게 조금 더 지켜보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3:06최인정 변호사의 개인적인 생각 중에는 어쨌든 비대위 체제를 일단 안정적으로 좀 가야
03:11내홍이 좀 더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시각을 하셨는데 잠시만요. 새로운 사진이 들어왔는데 바로
03:17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우리 아파트의 자랑이신 이재명님 하면서
03:22저 아파트에도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는 현수막에 걸렸고요.
03:26저 계양의 한 아파트가 사실은 이재명 대통령은 원래 성남에서 쭉 오래 거주를 했었고
03:34그런데 이제 송영길 전 시장, 송영길 전 대표가 오랫동안 지역구에 있었던 계양을 벗어나서
03:46서울시장의 도전장을 내밀어서 이제 그 계양 지역구가 빈자리가 됐고
03:51지난 대선, 21대 대선부터 한 3개월 후에 이뤄진 보궐선거에서
03:57이재명 당시 후보, 당시 이제 이재명 전 대표가 계양해서
04:06최근에 재선에도 성공한 얘기가 있는데 대통령 당선을 축하합니다라는 얘기
04:13잠시만요. 오늘 취임 첫날 속보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
04:19그 며칠 전이었죠? 이미 사표를 냈었습니다.
04:26서울 중앙지검장, 이창수 중앙지검장과 조상원 사차장
04:30물론 뭐 통상적으로는 이재명 대통령 관련된 수사도 맡았습니다만
04:36특히 최근에는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의 핵심 인사들인데
04:42오늘 아침에 사의 표명 2주 만에 사실서가 수리가 됐습니다.
04:47어제 수리가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고요.
04:53사직서가 수리가 됐고
04:54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사차장의 사직서가 수리가 됐습니다.
05:03일단 뭐 앞으로는 민주당은 사법개혁뿐만 아니라지
05:08검찰개혁 얘기는 그동안 이재명 후보,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05:12꽤 꾸준히 회화했었기 때문에 얘기가 나왔는데
05:15속보를 잠시 만나봤고요.
05:17구장 부장님, 국민의힘 얘기도 좀 정리를 해야 될 게
05:19아까 화면에 나갔던 앞으로의 국민의힘의 시나리오를 다시 한번 부탁드려야 될까요?
05:29조기 전당대회를 여냐?
05:30이게 아마 국민의힘 당원 3분의 1만 전당대회 열려고 요구해도
05:34전당대회 연다는 요건은 갖추더라고요.
05:37아니면 또 다른 비대위 체제냐?
05:41그런데 아까 최은영 변호사 말씀을 비춰보면
05:43물론 그건 가정입니다만
05:46김문수 후보도 당권을 노릴 수도 있다.
05:5040% 넘는 득표율을 바탕으로
05:53한동훈 전 대표도 몰수를 내리는 거 보면
05:55글쎄요, 이게 마치 대선 경선 때처럼
06:00한동훈 대 김문수의 당권 경쟁이 맞부딪힐 수도 있긴 있는 겁니다.
06:05저는 리턴 매치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여집니다.
06:08왜냐하면 지금 대선 패배한 국민의힘이
06:12무슨 누가 어떤 권리로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임할 수 있겠습니까?
06:17물론 김영태 위원장이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다면
06:21비대위 체제가 계속 갈 수 있지만
06:23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은 누군가는 져야 되지 않겠습니까?
06:27그 누군가가 누구겠습니까?
06:29결국 선거를 진두지휘한 당 지도부가 될 수밖에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06:33그리고 선거에서 패배한 정당은
06:36새로운 당원들의 뜻, 지지자들의 뜻을 모아서
06:40새로운 당대표를 선출해야만 당을 힘있게 이끌어 나갈 수가 있습니다.
06:46지금처럼 간접적으로 임명된 비대위원장으로는
06:50일사불란하게 당을 이끌어 나가기가 어렵습니다.
06:53더더군다나 국민의힘은 1년 앞두고 지금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06:57전국의 223개 기초단체와 17개 광역단체장에 대한 공천권을
07:05누가 행사할 것이냐가 국민의힘, 지금 정치인들에게는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07:10그런데 이걸 비대위 체제로 유야무야 해서 넘어간다?
07:14이걸 용인할 수 있는 당원이나 지지자가 얼마나 있을까?
07:18좀 회의적인 생각이 듭니다.
07:19한동훈 전 대표가 저렇게 대선 패배 직후에 저런 메시지를 낸 것은
07:24당권 도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힌 것이고
07:27어제 김문수 후보가 대선 패배 승복을 하고 나서도
07:32기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면서 떠나는 장면이 굉장히 이채롭던데요.
07:38자신의 정치 활동을 앞으로 국민들에게 전달할 기자들과
07:42일일이 악수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07:45당권 도전 의지를 그렇게 내비친 것이 아닌가
07:48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07:51앞으로 국민의힘이 어떤 수습 방안을 마련해 나갈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만
07:56전당대회를 통한 질서 있는 패배 수습
08:01그리고 새로운 리더십 선출의 길을 선택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이 됩니다.
08:06취임 첫날 이재명 대통령의 행보와는 또 다른 차원의 전선이
08:10또 국민의힘 내부에서 만들어질 수 있고요.
08:13다만 또 만약 김문수 후보가 당권에 도전한다고 했을 때
08:17친윤계의 지원이 있는데 또 친윤계가 한동순 총리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08:21김문수 후보와의 매끄러운 과정이 없었기 때문에
08:24앞으로 국민의힘 내부 아마 오늘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여러 입장 발표도 있을 것 같으니까요.
08:31그 얘기까지 국민의힘 내부 얘기까지 미리 한번 점쳐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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