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2025. 6. 2.

카테고리

😹
재미
트랜스크립트
00:00콩콩콩콩 슈퍼콩파트 즐겁게 노래해요
00:30이래서 우리는 어쩔 수가 없나만 서로의 눈을 피해 만나보아도 결국엔 이렇게 우리 둘이서 또 만들게 돼 있는 거잖아
00:46이렇게 예쁜 너의 곁엔 이렇게 착한 내가 있었어 우리는 결코 헤어질 수 없어 영원히 사랑할 수밖에 없어
00:53그렇게 미안해 하지만 예쁜 추억을 만든 것뿐이야
01:06난 너를 사랑해
01:13한 번 더!
01:14난 너를 사랑해
01:19난 너를 사랑해
01:29내 무대의 주인공은 나 대현장의 셀럽은 나 KBS 슈퍼콩사트
01:40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또 여러분의 숨겨진 실력을 만나보는 KBS 슈퍼콩사트
01:44자 오늘 출연자 모셔보도록 할 텐데요 오늘 첫 무대부터 정말 불태워 주셨습니다 지금 오늘 출연자가 잠시
01:54숨을 고르고 있는 상황인데요 모셔볼게요
01:59와 안녕하세요
02:03와 겁나 힘드네
02:05자 일단
02:06자 일단 자기소개부터 해주실까요
02:09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아줌마들의 희망
02:13성장의 아이콘 전남 순천의 자랑
02:16줌마테이너 양서영입니다
02:22여기 앞에 한 200명이 계시는데
02:25박수
02:26와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02:28첫 무대부터 정말 찢었다
02:30라고 해도 될 것 같은데
02:32오늘 첫 무대
02:34첫 무대� 천생연분이었잖아요
02:36양서영씨에게 천생연분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02:40아 제가 노래를 이제 여러 장르를 많이 부르고 있는데요
02:44보통 팬분들이나 이렇게 친구들이 천생연분이 너무 찰떡이래요
02:48노래도 부르고 랩도 하고 춤도 추고 오만가지를 다 할 수 있다
02:53그러면서 노래방 가거나 분위기를 띄우고 싶을 때
02:56종종 부르는 곡이라서 저랑 아마 찰떡인 곡이지 않나 싶어가지고
03:00아니 지금 얘기하는 거 들어보니까 서울말 같기도 하고 사투리를 쓰시는 것 같기도 하고
03:07좀 놀리시는 것 같은데
03:09저는 표준어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03:12그럼 표준어 쓰시는 거예요?
03:13표준어가 좀 있다고 해요
03:15아 그러면 오늘은?
03:16오늘 인터뷰는 무조건
03:18서울말로
03:19제가 서울에 왔으니까 서울말로 서울 가수인 것처럼
03:23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03:25그렇습니다
03:26좀 어색한 것 같은데요
03:28랩도 하시고 노래도 하시고 춤도 추시고
03:32정말 모든 퍼포먼스가 담겨있는데
03:34특히나 랩을 진짜 잘하시더라고요
03:37이 정도 원래 하는 거 아닌가요 보통?
03:39뭐라고요?
03:40아 저 못해요
03:41진짜요?
03:42이 정도는
03:44이 정도는 진짜
03:45누구나 할 수 있는 그 랩 실력이 아니거든요
03:48그래서 혹시 다른 랩을 저희가 조금
03:50아 그러면 짧게
03:52짧게 제가 또 좋아하는 곡인
03:54친구여
03:56조피디님 곡에
03:58랩을 짧게 그면
04:00한번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4:02시작
04:03
04:04
04:05친구여
04:06세월이 많이 배대 꾸려
04:07가진 늙어간다는 말이
04:08내게는 그저
04:09멍밀하게 일 뿐이었는데
04:10얼굴에
04:11솜털 흔적도 꾸려
04:12어느새
04:13남자의 미래는
04:14책임감과
04:15무거운 중앙감
04:16하지만 햇살은
04:17저 높은 곳에
04:18각자의 이상을 위해
04:19모두 바쁘네요
04:20자랑스런 나의 친구들아
04:21나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단다
04:23우린 일
04:24사랑 사회가 이슈
04:25하지만 인간적일 뿐인
04:26실수는 모두 겪어야지
04:28너무 재수없는 직장 상사 얘기
04:30별수 없이 아저씨
04:31되는게 뭐가 대수
04:32이 땀에 소주 환자들까지
04:34답장 필수
04:35Always miss you
04:39숨 쉴 시간이 필요하다
04:41그럼 어렸을 때부터
04:43이렇게 가수가 되고 싶다라는
04:44그런 꿈이 있었던 건가요?
04:45아 항상 TV 보면은
04:47나오는 가수들이나
04:48댄스 가수 이렇게 보면은
04:50아 나도 저기 한번
04:51서보고 싶다 이런 꿈을
04:52항상 가졌던 것 같아요
04:53그래서 저희 때는 이제
04:55마이크가 없으니까
04:56딱풀 큰 거 하나 들고
04:57침대 위에서
04:58그래서 매트리스가 좀
04:59많이 깔아앉은 것 같긴 한데
05:01초등학교 때
05:02항상 딱풀 들고
05:03방 안에서
05:04그녀와의 이별을 부르고
05:06막 소찬이 티얼스 부르고
05:07그런 시절을 많이 보냈던 것 같아요
05:10초등학교 때
05:11근데 가수의 꿈은 못 꿨지만
05:12그렇게 엄청 혼자서
05:13방에서
05:14방구석 그 가수로
05:15어 방구석에서
05:16네 혼자서
05:17결혼을 하게 되고
05:18아이를 키우고
05:19또 이제 어떤 며느리
05:20어떤
05:21엄마로서
05:22남편 엄마로서만 이렇게
05:23삶을 살다가
05:24돌아보니
05:25제가 서른 후반이 돼 있는 거예요
05:27
05:28아직 나 아직 젊은데
05:29아직 한 것도 없는디
05:30그래가지고
05:31제가 이렇게 딱 갑자기
05:33생각이 바뀌어버렸죠
05:34뭔가 이렇게
05:35뭔가 뒤통수 맞은 것처럼
05:36어 안 돼
05:37이러다 살다가는
05:38마흔이 오고
05:39오십이 오고
05:40이러다가 그냥
05:41한다고 안 돼 안 돼
05:42나는 여기서
05:43무언가를 하나를 해야겠어
05:44하는 마음이
05:45갑자기 불현듯 딱
05:46떠올랐어요
05:47근데 그게 갑자기
05:48이렇게 온 거예요?
05:49이제 코로나 때
05:50저희가 거의 집에 있었잖아요
05:51아이 키우면서 엄마들이
05:52그때 당시 엘리베이터도
05:53손대지 마라 했을 때 아시죠?
05:54엘리베이터도 가면 된다고
05:55엘리베이터도 가면 된다고
05:56집에서 하루종일
05:57몇 달을 있었는데
05:59우울감이 엄청 심하게 오는 거예요
06:01근데 친구가
06:02집에서 놀 수 있는 게 있대
06:03SNS를 다운받아 봐래요
06:05
06:06거기서 이렇게 짧게
06:0710초 20초 올리는
06:08쇼츠 영상
06:09네 쇼츠 영상이 재밌다고
06:10한번 해봐래요
06:11넌 끼 있잖아 해봐
06:12재밌어
06:13에이 뭐 아줌마가 영상을 누가 보냐
06:15왜 올려 그거를 시
06:16내가 그랬거든요
06:17재미로 근데 올린 영상이
06:18올랐어
06:19그게 첫 영상이
06:20백만뷰가 하루아침에 터진 거예요
06:22첫 번째 영상이?
06:23네 그냥 면 바지에
06:24그냥 아줌마 그냥 룩으로
06:25그냥 아줌마니까
06:26아줌마의 셔플댄스 이렇게 해서 올렸는데
06:30그게 백만뷰가
06:31터진 거예요
06:32아 잠깐만
06:33그 백만뷰 터진 영상을
06:35저희가 한번 볼 수 있을까요?
06:36아 진짜요?
06:37제가 한번 볼까요?
06:46아줌마의 셔플댄스
06:48아줌마의 셔플댄스
06:49아줌마의 셔플댄스
06:50와아
06:51와아
06:52와아
06:53이거 직접 치신 거 맞죠?
06:55네 부끄러워서 마스크 쓰고
06:56최대한 저 아닌 척 하려고
06:57아하하하
06:58그렇게 처음 소심하게 한번 찍어봤어요
07:00이게
07:01백만뷰
07:02
07:03어떠셨어요?
07:04백만뷰 조회수가 딱 나왔을 때?
07:05그냥 뭐야
07:06왜이러지
07:07이런 아줌마 꼴을 왜 보지?
07:09나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
07:10이렇게 하면서
07:11계속 댓글이 막 이제 막
07:12100개 200개 계속 달리는 거예요
07:14와아
07:15팔로워가 갑자기 막 2천명이 오고 막
07:18갑자기
07:19하루아침에
07:20그래서 제가 이제 그게 너무 재밌어
07:21반응이 너무 재밌어가지고
07:23제가 그거를 매일 올리기 시작했어요
07:25매일 연습해서
07:26댄스를
07:27장르 불문하고
07:28셔플도
07:29셔플도 올리고
07:30벚꽃댄스도 추고
07:31뭐 나이트 댄스도 추고
07:33방송 댄스도 추고
07:34막 그냥
07:35완전히 잡러처럼
07:36댄스 잡러처럼
07:38아니 근데 셔플댄스 저 진짜 유행했었잖아요
07:40옛날에
07:41저도 따라 추고 막 그랬었는데
07:43너무 근데 진짜 쉬워보이죠 보기에
07:44쉬워보여서 저 따라 쳤는데
07:46그래도 그때는 조금
07:47좀 이렇게 좀 했거든요
07:48
07:49한번 해볼까요?
07:50다리가 아직 짱짱하시지
07:52다리가 건강해야돼요
07:53저처럼 이렇게 굉장히 허벅지가 좋아야지
07:55다리가
07:56이렇게 쫙쫙 차 나가거든요
07:57다리가 아직
07:58괜찮은지 한번
07:59좀 확인을 한번 해보고 싶은데
08:00그럼 이 가벼운 셔플을
08:02제가 간단하게 가르쳐 드려 볼게요
08:03다시 한번 알려주세요
08:04간단하게 한번 가르쳐 드려 볼게요
08:05시즈
08:06원 투 쓰리 포
08:08춥 춥 춥 춥 춥 춥 춥 춥 춥 춥 춥 춥 춥 춥 춥
08:12바쁘세요 어디 가세요 신나세요 토끼 댄스 하세요
08:17이거는 셔플댄스인데
08:19
08:21계속 앞으로 차버리신
08:22
08:23화가 많으시겠죠
08:24이거 딱 내꺼를 이렇게 딱 땡겨주세요
08:25아 근데 너무 좋은 거는요
08:27차버리네
08:28스트레스 해소가 되네요
08:29유산소 운동에 좋다고 합니다
08:30유산소 운동도 되고
08:31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08:32많은 분들이 우리 서영씨의
08:35그 셔플댄스 동영상을 보면서
08:38좀 연습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08:40많이 따라했다고 하면서
08:41DM을 주세요 발목이 삐었다면서 책이
08:43발목 조심하시고
08:45
08:46아주머님 보고는
08:47퇴기 쉬워 보여서 따라했다가는
08:48내 발목 돌려내
08:49막 이러면서
08:50DM이 여기도 하더라고요
08:51이렇게 댄스 쇼츠 영상으로
08:53이 자리에까지 오셨지만
08:55제가 봤을 때 댄스 말고도
08:57또 보여줄 개인기들이
08:59되게 많을 것 같아요
09:00보여줄 수 있는 것들이
09:01또 어떤 게 있을까요
09:03제가 또 신나는 곡도
09:04굉장히 좋아하지만
09:06또 굉장히 재즈
09:08이거 한국말이죠
09:09재즈
09:10재즈
09:11재즈스러운
09:12그런 발라드와
09:14팝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09:16
09:17그래서 잔잔한 곡으로
09:19짧게 한번 들려드리고 싶어가지고
09:21
09:22보여주세요
09:23보통 이런 영상 올릴 때는
09:25이런 어떤 스튜디오에서 올리진 않고요
09:28당근 썰다가
09:29애기 빨래개다가 보통
09:31아 다 어떤 컨셉이 있으시군요?
09:32그냥 생활을 묻어 있는 거죠
09:34이렇게 노래를 사랑한다
09:35재밌다
09:36당근을 딱
09:37전주에는 당근 썰어요
09:39당근을 탁 탁 탁
09:40노래 나오면
09:41비 내리는 거리에서
09:47그대 모습 생각해
09:53이룰 수 없었던
09:56그대와 나의 사랑은
09:59가슴 깊이 생각하네
10:05
10:06칼을 탁
10:07놓고
10:08다시
10:09당근 썰고
10:10못 썰고
10:11
10:12근데 모든 사람들이
10:13생활 속에
10:14노래가 이렇게
10:15담겨있잖아요
10:16근데 그거를 영상으로
10:17저는 이제 남기다 보니까
10:18또 아 되게
10:19친근하면서
10:20이런
10:21노래도 참 잘 어울린다
10:22찰떡이다
10:23이런 말을 많이 해주셔가지고
10:24뭐 설거지도 하면서
10:25또 이제 노래도 하시고
10:26아 예
10:27설거지할 때는 계속
10:28
10:29엄마 시끄러워
10:30제발 설거지만
10:31설거지만
10:32
10:33그래도 너무 즐겁게
10:34이렇게 집안일 하시는 모습을
10:36또 자녀가 보면은
10:37또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요
10:39또 보여주실 거 없어요?
10:40
10:41다음은 제가 굉장히
10:42좋아하는 곡인데요
10:43언젠가는 우리 다
10:47심한 날이
10:50어디로 가는지
10:52아무도 모르지만
10:56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11:02헤어진 모습 이대로
11:08
11:12젊은이 모습 그대로
11:14제가 오늘 우리 아나운서님을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11:17저도 기억 꼭 기억할게요
11:1910년 뒤에 못 알아보는 거 아니죠?
11:21다음 곡
11:23다음 곡도 있어요
11:24재즈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11:25재즈로
11:26이번엔 재즈로
11:27
11:28All of me
11:30Why not take all of me
11:35Can't you see
11:37I'm no good without you
11:42Take my lips
11:45I want to lose things
11:50Take my eyes
11:53I'm never losing
11:56예예예
11:57진짜 너무너무 매력적인 양서영씨와 함께하고 있는데
12:01그럼 이 분위기 그대로 이어서
12:03오늘 무대
12:04또 보여주실 무대
12:05바로 보여주시죠
12:06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
12:11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
12:16매력있는 남자를 만나
12:23아무도 없는
12:25아무도 없는
12:28무인도에서
12:30그대와 둘이 있고 싶어요
12:33둘이 있고 싶어요
12:35둘이 있고 싶어요
12:36둘이 있고 싶어요
12:39가슴이 펍차올라요
12:40가슴이 펍차올라요
12:42눈물마저
12:43눈물마저 빙곤해요
12:50지금까지 살아오면서
12:58나를 위해 무엇을 하나
13:04세월이 다 가기 전에
13:10내 모습 변하기 전에
13:17사랑하는 그대
13:21그대와 둘이
13:24친한 나를 잊고 싶어요
13:29자 한번 더 친한 나를 다 같이
13:31친한 나를 잊고 싶어요
13:37고맙습니다
13:38고맙습니다
13:39고맙습니다
13:43오늘 이렇게 무대를 보니까
13:45섭외가 정말 많이 들어왔을 것 같거든요
13:47어떠셨어요?
13:48종편의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13:50제가 또 신나게 노래를 또 부르게 되었거든요
13:54근데 제가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한지
13:57몇 달간의 또 레슨과 이런 연습을 통해서
14:01또 열심히 촬영에 임했는데
14:03임했는데?
14:04임했는데?
14:05임했는데?
14:061라운드가 통편집이
14:13가슴 아픈 과거 사연이네요 진짜
14:16이거 진짜 우는 건데
14:19아무튼
14:21마음이
14:22왜냐면 제가 평생 육아로만 살다가
14:25주부로만 살다가
14:26이런 프로그램에 나가게 됐잖아요
14:28뒷집 앞집 옆집 아줌마들이
14:30쌍둥이 봐줄테니까 무조건 나가
14:32무조건 해라고
14:33제가 일주일도 막 촬영하고 막
14:35당일치기 서울하고 막 3개월을 왔다 갔다 했거든요
14:38아니 3개월 왔다 갔다 했는데 그게 통편집 된 거예요?
14:41
14:42그럼 눈물 날 만하네요 진짜
14:44
14:45그래서 이제 많이 마음도 아프고 상처도 받고 역시 나는 뭐
14:48애기나 키우지 설거지나 하지 내가 무슨 가수야 이러면서 많이
14:52또 살짝 좀
14:54주춤
14:55주춤해가지고
14:56네 주춤해가지고
14:57신랑한테도 뭔가 미안하고
14:58자신있게 나
14:59나 1등 하고 갈 거야
15:00나 전라도 마술을 딱 가갖고 보여줄까 했는데
15:02통편집 돼가지고
15:04온 가족들이
15:05야 니 뭐 나갖고 뭐 했냐 이렇게
15:07아니 나
15:08나 열심히 했어
15:09진짜 열심히 하셨을 거 같은데
15:10아무튼 마음이 아픈 상태로
15:11좀 몇
15:12예 좀 약간 며칠을 제가 좀 많이 주눅들어 있었던 거 같아요
15:15그리고 나서 어떻게 하셨어요?
15:17아 그러고 났는데
15:18또 이렇게 일상생활을 살다보니
15:20너무 또 노래가 하고 싶은 거예요
15:22미치겠는 거예요
15:23여기서 다시 막 꿈틀꿈틀 하셨어요
15:25네 TV 속에 나오는 가수들
15:26또는 이렇게
15:27지역에서 이렇게 무슨 활동하는 가수분들 보면
15:29너무 부럽고 나도 하고 싶다
15:31이대로 무너지면 안 되겠다 하는 마음에
15:34저희 순천시 문화재단에서 하는
15:37아고라 그 오디션이 있어요
15:39이런 뮤지션들이 많이 참가하는 오디션인데
15:41거기에 제가 이제
15:43오디션을 보게 됩니다
15:45그래서 오디션에 당당히
15:47합격을
15:48합격
15:52이렇게라도 올려야 텐션을 안
15:53그럼 어찌까지 누가 올려주다
15:55합격을 하셨어요
15:56네 합격을 해가지고
15:57제가 1년 동안 순천시 아고라 대표로
15:59또 이렇게 열심히 가수 활동을 또
16:01하게 되었습니다
16:02그러니까 어떤 활동을 하신 거예요?
16:04아 순천 곳곳에서
16:06버스킹이나
16:07
16:09이런 순천에서 어떤 페스티벌 할 때
16:10이렇게
16:11초대 가수로
16:12또는 버스킹 가수로
16:13버스킹을
16:14이렇게 하게 된 거예요
16:15아 그러면은 그때 그 당시에 순천에서
16:17버스킹했던 그 모습 그대로
16:19한번 재연을 좀 해 주실 수 있나요?
16:21저는 버스킹할 때 약간 소통하면서 하거든요
16:24가만히 앉아 있거나 좀 이런 걸 안 좋아해요
16:26그래서
16:27저희 여기 관객들 굉장히 많습니다
16:29
16:30
16:31여기 보니까 연매들이 다들
16:32약간 오빠 느낌이
16:33살짝
16:34동생은 아닌 것 같은데
16:35오빠 느낌이 살짝 있어가지고
16:36예를 들어 물어봐요
16:37
16:38자 여러분 저 93년도에 뭐 하셨죠?
16:4093년도
16:4193년도에
16:42뭐 애 키웠어요 많이 뭐
16:44애기였어요
16:45애기였어요
16:46애기였어요
16:47웅예님
16:48저는 일곱 살이었는데 왔다 한참 이모구만
16:50이러면서 이제
16:51그때 나는 인자 초등학교도 못 갔다 할게
16:53이러면서
16:54그러면 아이고 애기구만
16:55이래요 이모님들이
16:56그러면 거기서 바로
16:57그 추억의 띵곡을 제가 불러드립니다
17:00하루를 살 수 있었던 건
17:03네가 있다는 그건
17:06너에게 모두 주고 싶어
17:09너를 위하여
17:14마지막 그 하나까지
17:17지금부터 눈을 뜰 거야
17:20세상 아주 작은 곳 같이
17:24맑은 눈으로 바라보게 날
17:28도와줘
17:30힘겹던
17:31내 생에
17:32커다란 힘을 전해줄
17:36너의 따스했던
17:38조그만 손을
17:42내밀어줘
17:44이러면서 또 부르는
17:463층 손도 잡고
17:48카메라에 당황하셨어요
17:49당황하셨어요
17:50아니 집에 안가면
17:52아니 남편분은요
17:54남편분요?
17:55오빠 조금만 기다려
17:56잠시만 기다려. 나 여기서 내 자아를 좀 찾아가갈게 이렇게.
18:00아 정말 진짜 이 대목에서 정말 궁금한 거는 시부모님의 반응은 어떤지.
18:06아 시부모님. 저희는 농사하는 집인데요.
18:08순천 특산품인 나간호이 농사를 하시는데 와서 이제 밭도 메고 벼농사도 하시니까 이렇게 되게 일손이 할 게 많아요.
18:16그래서 반매 자금은 가고 매실다 자금은 가고 콩주수였는데 콩주수 이렇게 그렇게 한 10여 년을 결혼생활을 했는데
18:23최근에 이제 어머님도 이렇게 방송국으로 한 번씩 따라와 보셨거든요.
18:27오 같이.
18:27그러더니 요즘에는 아이 자도 이제 자는 노래해야 될 그 식이구만 이러면서
18:33에이 갔다 와라 오늘 어디 갔냐고 에이 저 뭐 서울 방송국에 에이 그 자라고 하고 얼굴을 뭐 이쁘게 하고 하고 이마를 까라 막 이렇게 막 이마를 까면 얼굴 크게 나오는데 그랬더니
18:45아이 니는 이마를 까야 돼 이러면서 시아버지가 전화가 보셨더라고요.
18:49아 시아버지께서 오늘 이마를 살짝 깠잖아요.
18:51아 시아버지의 조언에 따라서
18:53아버님 저 이마 깠어요.
18:55됐죠.
18:56이렇게 남편과 시부모님 부모님의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는데
19:00그럼 이 자리를 빌려서 우리 남편분께 영상편지 한번 보내드릴까요?
19:05이렇게 내가 아이를 잠깐 이렇게 놔두고 오빠가 케어해주고 방송을 이렇게 나올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19:12그리고 오빠가 지금 너무 일이 바빠서 우리가 사랑을 나누기가 쉽지 않죠.
19:16그래서 나는 오빠한테 이 노래를 꼭 선물로 주고 싶은데
19:21이 생에서 오빠랑 충분히 못했던 사랑을 저 천상까지 오빠랑 꼭 함께하고 싶어.
19:27오빠 뭐라고? 오지마라고?
19:29싶었다고?
19:30오빠 그래도 나는 오빠를 만났기 때문에 이런 딸상둥이를 만날 수 있었고
19:34오빠 덕분에 이렇게 뭔가 그래도 한 번씩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활동을 할 수 있게 돼서 정말 고마워.
19:41꼭 천상에서 또 만나자.
19:42오빠 사랑해. 도다리의 소주 먹자.
19:47범도다리.
19:48소주 먹자.
19:49노래 바로 불러주시죠.
19:53깨울 수 없는 그대와 나의 인연은 운명이라 생각했죠.
20:04가슴에 묻은 추억의 작은 조각들 되돌아 회상하면서
20:16천상에서 다시 만나면 그대를 다시 만나면
20:31세상에서 못다 했던 그 사랑을 영원히 함께할래요.
20:44세상에서 못다 했던 그 사랑을 영원히 함께할래요.
20:58남편분을 위한 감동적인 노래 잘 들었습니다.
21:18뭔가 저도 이렇게 모습 보니까 남편분과 이렇게 알콩달콩한 그런 느낌을 보니까
21:25결혼하고 싶어요.
21:27꼭 하세요.
21:29하세요.
21:30천상의 문이 열릴 겁니다.
21:31천상의 문이 열리나요?
21:33시월드와.
21:34시월드가 너무 좋다는 뜻입니다.
21:36좋은 시월드.
21:38아니 이렇게 춤과 노래 정말 많은 끼를 보여주고 계신데
21:41그래서 저희가 또 준비한 시간이 있어요.
21:43출연자들의 끼를 발산해보는 시간 끼발시 들어갑니다.
21:48끼발시요?
21:49어 끼를 발산해보는 시간.
21:50깜짝이야.
21:51끼발시.
21:51발음 정말 잘해야 돼요.
21:53끼발시 시간인데.
21:55네 알겠습니다.
21:56서영씨가 보여주고 싶은 또 다른 끼가 있으면 마음껏 펼쳐주세요.
22:00네 제가 추억의 40, 50 나이트 많이 다녀보신 오빠들 안 가봤다고요?
22:06드릴게요.
22:1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22:44와 셔플댄스랑 강남스타일 다 함께 치니까
22:59전 뒤에서 따라쳤는데 너무 어렵더라고요
23:02어떤 동작을 하셨어요 그러면?
23:04전 그냥 계속 따라쳤는데
23:05전 제가 무슨 동작을 했는지 기억이 안 나요
23:08화면으로 확인할 거고요
23:11이왕 이렇게 춤을 추기 시작했으니까
23:13이어서 계속 춤을 춰보고 싶은데
23:16혹시 슈퍼콩서트 챌린지 보셨나요?
23:18네 봤어요 계속 뜨던데요
23:20계속 뜨나요?
23:21저와 함께 쳐주실 수 있나요?
23:23네 완전 좋습니다
23:24서영씨만의 그룹으로
23:26슈퍼콩서트 챌린지도 함께 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3:30한번 지금 바로 해보시죠
23:31슈퍼콩서트
23:36콩콩콩콩 슈퍼콩서트
23:40즐겁게 신나게 노래해
23:45콩콩콩 노래해요
23:48콩콩콩 노래 불러
23:53자 이제 다음 코너로 한번 넘어가 볼 텐데요
24:01서영씨의 롤모델 곡을 커버해보는 시간
24:04롤콩 시간을 한번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24:07서영씨의 롤모델은 누군가요?
24:11저의 롤모델은
24:12가수 진성님이십니다
24:15가수 진성님 왜 롤모델이죠?
24:17또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랐는데
24:19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24:21또 가수의 꿈을 이루셨잖아요
24:23그리고 많은 후배들한테
24:24그 담백하게 배워서
24:27이렇게 딱 내보내는 그런 보이스가
24:29굉장히 그 가사와 이런 것들이
24:30마음에 많이 와닿았어요
24:32그래서 그런 나도 뭔가 역경과 고난을 딛고
24:35일어선 어떤 가수가 되고 싶다 생각하면서
24:38진성 선생님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24:40그럼 진성 선생님의 어떤 곡을 커버하실 거죠?
24:43제가 원래 춤하고 댄스만 많이 올리는 사람이었는데
24:47노래를 너무 좋아하다 보니까
24:49가지마라는 곡을 업로드를 하게 되었어요
24:52차 안에서 노래 연습하다가 찍었는데
24:54그 영상이 또 백만뷰가 와가지고
24:57뭐만 올렸다 하면 백만뷰는 넘으신
25:00가끔 그런 떡상들이 있습니다
25:01굉장히 감사하게도 그 댓글에
25:03또 2천 한 500명의 댓글을 받았는데
25:05그 댓글의 기운으로 또 가지마라는 곡을
25:09꼭 불러보고 싶었고요
25:10그리고 아직도 또 자기 자아를 못 찾고 있는
25:14아주머님들이나 또는 아직 나를 잃어버리고
25:16세상 밖에 못 나오고 있는 아줌마들
25:19또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25:21내 이야기를 바깥으로 하지 못했던 그런 아줌마들이
25:24저를 보면서 많이 용기와 희망을 가지셨으면 좋겠는 마음으로
25:29가는 세월을 저희가 붙잡을 수 없기 때문에
25:32지금 이 세월을 굉장히 즐겁고 후회 없이 보내야 된다는
25:36그런 노래 가사를 꼭 여러분들에게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25:39노래 청해 듣도록 하겠습니다
25:41네 감사합니다
25:41네 바로 들어볼게요
25:43
25:43가짐아
25:45가짐아
25:49가짐아
25:51가짐아
25:53가짐아
25:55가짐아
26:03가짐아
26:05가짐아
26:07가짐아
26:09가짐아
26:11가짐아
26:13가짐아
26:15가짐아
26:17가짐아
26:19가짐아
26:21가짐아
26:23제발 남지 않는 삶이 되길
26:30눈물방울 빗물로 여기면서 살아온 날 드릴
26:38후회한 점 없다면 그건 거짓말
26:45그저 혼자지 사랑 하나만을 위해
26:52나 살리라 오늘 내일도
26:58눈물방울 빗물로 여기면서 살아온 날 드릴
27:06후회한 점 없다면 그건 거짓말
27:12그저 혼자지 사랑 하나만을 위해
27:19나 살리라 오늘 내일도
27:26감사합니다!
27:32파워풀한 보이스와 또 그 노래에 맞는 춤까지 너무너무
27:41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27:42저희가 너무 아쉽지만
27:44마지막으로 우리 출연자들에게 공통
27:47드리는 질문이 있어요
27:50출연자들의 버킷리스트를 들어보는 시간
27:52콩 바구니 시간입니다
27:54이 바구니에는
27:56바구니에는 어떤 게 담겨 있을까요?
27:58일단 베이스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것이고요
28:04또 긴 시간 육아에 좀 치중되어 있는 삶을 살다 보니 경단녀가 좀 되게 됐는데
28:11아직은 이렇게 뭔가 금전적으로 경제적으로 많은 힘을 이루진 못했어요
28:16앞으로 이런 파워풀한 에너지가 필요한 곳에
28:19언제든지 적재적소에 달려가서 노래도 하고
28:23
28:25모니 모니
28:26아 중요하죠
28:28돈도 열심히 벌고
28:30지금 약간
28:31아직은 좀 우상이 좀 빈약하지만
28:34좀 있으면 약간 살짝 이렇게
28:35웨이브가 드러날 수 있는
28:37우상도 살 수 있는 그런 경제력을 갖추는
28:40괜찮겠어요?
28:42너무 최고일 것 같아요
28:45그런 섹시한 옷도 입을 수 있는 가수가 될 수 있게끔
28:48다이어트도 하고
28:50돈도 벌어서
28:51또 제가 아직 부모님한테 큰 효도를 못 해드린 것 같아요
28:54그래서 부모님한테 효도를 할 수 있는 날까지
28:58좀 잔잔바려
29:00저는 대박은 못 칠 것 같거든요
29:01저는 저를 알아요
29:02소박 중박으로
29:04잔잔바리라리라리
29:06짠짠짠
29:07이렇게
29:08계속
29:09가늘고 길게 롱런하는 가수로 활동해보고 싶은 그런 발음입니다
29:13
29:14앞으로
29:15롱런할 수 있는 그런 가수가 되게
29:18저희 슈퍼콤서트 제작진은 물론
29:20저를 포함해서 모두가 열렬히 응원하겠습니다
29:24화이팅!
29:25화이팅!
29:26화이팅!
29:27KBS 슈퍼콤서트의 무대는
29:29누구에게나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29:31여러분들의 노래를
29:33이야기를
29:34무대를 세상에 알리고 싶다면
29:36KBS 슈퍼콤서트로 연락 주시면 됩니다
29:38기다리고 있을게요
29:40KBS 슈퍼콤서트
29:48콩콩콩콩 슈퍼콤서트
29:52토투
29:54토투
29:56토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