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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24.
이재명·김문수·이준석·권영국 대선후보, 2차 TV 토론
대선 2차 TV 토론…네거티브 난타전
이재명 vs 김문수…2차 토론회서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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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이재명 후보가 계속 저한테 했던 말들은 제가 질문한 것에 대한 답변이 아니라 결국 저를 어린 사람 또는 모르는 사람, 극단적인 사람 이렇게 만들려고 하는 아주 유치한 비평이었다.
00:47이걸 말하는 거예요?
00:49네.
00:49아마 3년 전에 윤석열 씨가 왕자를 쓰고 나왔어요.
00:54아마 무속인의 어떤 이야기를 듣고 써서 나왔을 텐데 저는 우리 노동자들의 마음을 모아서 아민자를 쓰고.
01:07오늘 토요랭킹쇼 4분과 출발합니다.
01:10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박민영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성치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과 함께합니다.
01:19어서 오세요.
01:23오늘로 대선이 1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01:26어제 사회 분야 2차 TV토론이 있었는데요.
01:29앞서 보셨듯이 후보들도 언급을 했지만 1차 토론과는 달리 네거티브 공세와 설전이 크게 늘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01:38우선 양측의 총평을 한번 듣고 본격적으로 해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1:42먼저 박민영 대변인, 어제 어떻게 보셨습니까?
01:45사실 사회 분야 자체가 굉장히 포괄적인 영역이지 않습니까?
01:48그런 것처럼 좀 다양한 스펙트럼에서 논의가 이어졌던 것 같아요.
01:51제가 생각나는 것으로는 친형 강제 입원 사건이라든지 아니면 이재명 후보가 2012년 대선에 주장했던 부정선거론 이슈가 다시 끄집어내지기도 했고요.
02:02또한 군 가산점제와 같은 정책적인 이슈에 대한 디베이트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02:06그런데 네거티브 그 자체보다는 그런 네거티브에 대응하는 이재명 후보의 태도가 감점 요인이 아니었나 그런 생각이 드는데 팩트체크를 한다고 하면서 과거 자신의 말을 뒤집는 듯한 그리고 부정하는 듯한 그런 모습들이 오히려 좀 지나치게 방어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닌가.
02:24이를테면 친형 강제 입원 사건 같은 경우에는 대법원에서도 강제 입원 자체는 사실이지만 그것을 부정한 것을 허위사실 공표적으로 처벌할 수가 없다라는 취지로 파기 완성을 했던 거거든요.
02:36그래서 좀 민주당의 어설픈 팩트체크 그리고 후보의 그런 자기 부정 같은 것들이 외려 마이너스로 작용한 것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봤습니다.
02:44이번에 성치훈 부대변이 어떻게 평가하셨습니까?
02:47일단 말씀하신 것처럼 네거티브로 얼룩진 토론회였죠.
02:50그러니까 네거티브라는 전략이 사실 토론에서 당연히 나올 수 있는 전략이죠.
02:53왜냐하면 이게 수천 년 된 전략이거든요.
02:55고대 로마 시대부터 뭔가 정치에서 사용되었던 전략이 네거티브 전략인데요.
03:00네거티브 전략은 상대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을 나의 지지자로 끌어올 수 있는 전략이 아닙니다.
03:06흙탕물로 만들어서 많은 지지자들이 투표장으로 향하지 않도록 하는, 지지를 철회하도록 하는.
03:12그러니까 그러다가는 그런 네거티브로 얼룩지다 보면 네거티브를 공격하는 자신도 지지를 잃게 되거든요.
03:17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속된 표현으로 같이 죽자라는 표현이 될 수 있거든요.
03:21그렇기 때문에 지금 만약에 이준석 후보나 김문수 후보가 그럴 상황인가.
03:24뭔가 본인들의 중도층 지지를 더 확대해야 되고, 김문수 후보는 사실 중도층의 뭔가 확장성에 한계가 있고,
03:30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는 세대 확장성, 젠더 확장성에 한계가 있는 사람들인데,
03:35이렇게 네거티브로만 일관하다 보면 본인들의 확장성의 한계를 더 강화시키는, 심화시키는 효과를 갖게 되거든요.
03:41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격을 하고자 하는 의도는 알겠으나,
03:45그러면서 본인들은 캠프 내부에서는 이 토론회에 대한 평가를 공격이 잘 됐다고 평가할지 모르겠습니다만,
03:51저는 전체적인 지지의, 구도의 변화는 전혀 없을 것이다라는 판단을 했고,
03:55그런 차원에서 이재명 후보가 1차 토론회보다 더 훨씬 안정적으로 저는 방어를 했다고 평가합니다.
04:00알겠습니다.
04:01양측의 총평을 한번 들어봤고요.
04:03양측의 총평을 한번 들어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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