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상기구 "2023년, 역대 가장 더운 해"

  • 4개월 전
세계기상기구 "2023년, 역대 가장 더운 해"

지난해 지구 표면 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세계기상기구 WMO가 공식 확인했습니다.

WMO는 산업화 이전 시기인 1850년부터 1900년까지 지구 평균기온보다 지난해 평균기온이 섭씨 1.45도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WMO는 또 지난해 평균기온이 국제사회가 설정한 지구 온도 상승 제한선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국제사회는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COP21)을 통해 지구 기온 상승 제한선을 '산업화 이전 시기 대비 1.5도'로 약속한 바 있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지구온난화 #기후위기 #W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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