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역사상 가장 더웠다…"올해 더 더울 수도"

  • 4개월 전
2023년, 역사상 가장 더웠다…"올해 더 더울 수도"

지난해 지구 평균 기온이 역사상 가장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럽연합의 기후변화 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연구소(C3S)는 지난해 지구 평균 기온이 14.98도로, 산업화 이전보다 약 1.48도 더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평균 기온은 직전 최고치였던 2016년보다 0.17도 높았으며 올해는 더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국제사회는 2015년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지구 평균 온도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내로 제한하도록 노력하자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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