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오늘밤 '슈퍼 블루문'…"올해 가장 큰 둥근달" 外

  • 10개월 전
[핫클릭] 오늘밤 '슈퍼 블루문'…"올해 가장 큰 둥근달" 外

▶ 오늘밤 '슈퍼 블루문'…"올해 가장 큰 둥근달"

8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31일) 올해 가장 큰 둥근달인 '슈퍼 블루문'이 떠오릅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오늘(31일) 올해 가장 작은 둥근달 보다 약 14% 더 큰 슈퍼문이 나타납니다.

지구와 달의 거리가 평소보다 2만km 가까워지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한 달에 두 번째로 뜨는 '블루문' 현상까지 겹쳤습니다.

지구에서 가장 둥글고 큰 달을 볼 수 있는 시각은 오전 10시 36분이지만, 이때는 우리나라에 해가 떠 있어 달 관측이 쉽지 않습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슈퍼문은 오늘 오후 7시 29분에 떠서 내일(1일) 오전 7시 1분에 지겠습니다.

▶ 6명에 장기 기증한 고려대생에 명예 학사학위 수여

뇌사 상태에서 6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난 고려대생 고 이주용 씨에게 명예 학사학위가 수여됐습니다.

고려대는 어제(30일) 오전 교내에서 명예학위 수여식을 열고 "이주용 학생의 생애는 숭고한 생명의 가치를 일깨워줬다"며 명예 학사학위를 수여했습니다.

고려대 기계공학부 4학년이던 고인은 지난 6월 기말고사를 마치고 집에서 의식을 잃은 뒤 뇌사 상태에 빠졌고, 가족들은 고인의 심장과 폐 등을 기증했습니다.

▶ 쌍둥이 아기 판다 이름 공모 1주일새 3만여건 접수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태어난 쌍둥이 판다의 이름 공모가 시작된 지 일주일 만에 3만건 이상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접수된 의견 중 대다수는 부모 이름처럼 이름 뒤에 '바오'를 붙이자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에버랜드는 다음 달 3일까지 접수된 이름 중 10쌍을 추려 온라인, 오프라인 투표를 진행한 뒤 10월 중으로 최종 이름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7일 각각 180g, 140g으로 태어난 쌍둥이 판다는 생후 54일을 맞아 몸무게가 약 2㎏으로 10배 넘게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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