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29일 뉴스센터12

[이시각헤드라인] 12월 29일 뉴스센터12

■ 국회의원 코인 거래 600여억…미신고 10명

최근 3년간 국회의원들이 거래한 가상자산 규모가 600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원 10명은 가상자산을 보유하거나 거래하고도 제대로 신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여 "쌍특검 재표결"…야 "권한쟁의 검토"

여야가 어제 야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쌍특검' 법안을 놓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회 재표결이 최대한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고,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정당한 지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 올해 물가 3.6% 상승…전기·가스 20%↑

고물가 흐름이 연말에도 계속 이어지면서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 중반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한해 전기·가스·수도 물가는 20%나 올랐습니다.

■ 최상목 "시장안정조치 85조원…필요시 확대"

최상목 신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해 "현재 85조원 규모인 시장안정 조치를 필요 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은행도 공개시장운영을 통해 유동성 지원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고 이선균 오늘 영면…비공개 발인 후 화장

지난 27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등진 배우 이선균이 오늘 유족과 영화인들의 배웅 속에 영면에 듭니다. 유족과 동료들이 함께한 가운데 치른 발인식은 물론, 이후 장례절차는 모두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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