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29일 뉴스센터12

[이시각헤드라인] 12월 29일 뉴스센터12

■ 윤대통령 국방과학硏 방문…"응징만이 도발억제"

윤석열 대통령이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해 북한 무인기 대응 체계 등을 점검하고, "확고한 응징과 보복만이 도발을 억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군은 오늘 북한 무인기 도발 상황을 상정해 합동방공훈련을 진행합니다.

■ "北규탄 공동결의"vs"안보무능 사과부터"

국민의힘이 북한의 무인기 도발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등 야 3당에 이를 규탄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공동결의안 채택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대통령이) 국군 통수권자로서 안보 무능을 사과하고 관계자 문책부터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소비 석 달째 감소…경기동행지수도 하락

소비가 석 달 연속 감소를 기록하고,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도 7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수출이 두 달 연속 감소한 데 이어 내수도 주춤하면서 우리 경제가 본격 혹한기에 접어드는 모습입니다.

■ "예산 신속 집행"…다음주 설 민생대책 발표

정부가 내년 재정을 최대한 빨리 풀어 경기 둔화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상반기 중 역대 최고 수준인 65% 이상 신속 집행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내년 1월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고, 다음주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합니다.

■ 택시기사·연인 살해범 신상공개 여부 오늘 결정

택시기사와 전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의 신상 공개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전 여자친구의 시신 수색 작업에는 아직 성과가 없는 가운데 경찰은 피의자를 대상으로 사이코패스 검사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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