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여 "중진 희생, 다음주 공식요구"…민주, 최강욱 징계 후폭풍

  • 6개월 전
[뉴스프라임] 여 "중진 희생, 다음주 공식요구"…민주, 최강욱 징계 후폭풍


국민의힘 혁신위가 조금 전 5호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중진 희생을 다음 주 당에 공식 요구하겠다고도 밝혔는데요.

더불어민주당에선 최강욱 전 의원에 대한 징계 조치에도, 당내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치권 이슈들 정해용 국민의힘 혁신위원,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혁신위가 5번째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R&D 예산을 일률적으로 삭감한 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고, 과학기술 인재 전략적 공천도 요구했습니다. 특히, 드라이브를 걸었던 중진과 지도부의 희생, 다음 주 당에 공식 요구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먼저, 정해용 위원님, 당내 반응 어떻게 예상하세요?

그런데 국민의힘 지도부가 혁신위로부터 받은 안 건 중 제대로 매듭지은 안건은 1호뿐인데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오늘 국민의힘 혁신위는 당 중진 인사인 김태흠 충남지사를 만나기도 했습니다. 김 지사는 김기현 지도부에 쓴소리를 하면서 혁신위가 요구한 험지 출마에 힘을 실었습니다. 그러나 김 대표는 여전히 입장 변화가 없습니다. 오늘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도 김 대표의 거취에 대해 엇갈린 목소리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또 국민의힘에서는 당무감사위 평가 결과 하위권에 영남권 의원들이 다수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당내가 술렁이는 분위긴데요.

국민의힘 혁신위는 이상민 민주당 의원에 이어 오늘은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를 초청 강연을 열었습니다. 양 대표는 국민의힘의 영입 대상 후보군 중 한 명으로, 양 대표의 한국의희망과 국민의힘의 연대 가능성이 제기됐었는데요. 양 대표, 당장 합당에는 선을 그으면서도 갖고 있는 가치와 비전에 따른 토론과 연대에는 문을 열어뒀네요?

인요한 위원장은 원희룡·한동훈 장관에게도 "스스로 좋은 결단을 내려주시길 바란다"고 러브콜을 보내고 있죠. 전국을 다니고 있는 한 장관, 내일은 울산을 찾는데요. 야권 일각에서는 공직을 이용한 정치행보라는 비판도 나오기도 하는데. 최근 한 장관의 행보 어떻게 보세요.

이준석 전 대표도 연일 한동훈 장관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키즈에서 벗어나야 한다". "미래의 동지보다는 경쟁자에 가깝다". 내용을 들어보면 견제하면서도 같이 갈 수 있는 인물로 평가하는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세요?

한편, 민주당은 최강욱 의원을 둘러싼 후폭풍이 여전합니다. '암컷'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최 전 의원에 대해 당원 자격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내렸는데요. 윤리심판원을 거치지 않고 최고위 의결로만 징계하는 '비상 징계'를 의결한 만큼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봤다는 평가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실효성이 없는 보여주기식 조치라는 의견도 있는데요?

이재명 대표도 "몸가짐, 마음가짐, 행동과 말을 철저하게 잘 관리해야 될 것 같다"며 직접 발언 단속에 나섰습니다. 최근 민주당 내 각종 설화가 있었는데, 이 대표의 이러한 메시지가 효과가 있을까요?

국회에선 여야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과 이른바 쌍특검을 두고 대치한 끝에 오늘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가 열리지 않았는데요. 추후 예정된 예산안 처리 본회의 개최를 두고도 대치 중입니다.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안, 그리고 김건희 여사,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 이른바 쌍특검이 쟁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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