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1월 17일 뉴스센터12

[이시각헤드라인] 11월 17일 뉴스센터12

■ 영하권 추위 속 첫눈…충청·호남 10cm 이상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아침에 다시 영하권 추위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 약한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 1cm 안팎, 충청과 호남, 제주에는 10cm 안팎의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어제부터 내린 눈으로 제주 한라산에는 20cm가 넘는 눈이 쌓인 상태입니다.

■ 행정전산망 일부 먹통…지자체 민원업무 차질

오늘 오전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행정전산망 일부에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정부가 원인 파악 중인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민원실마다 주민등록 등본 등 민원서류 발급에 차질을 빚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 김기현-인요한 회동…"신뢰 확인하는 자리"

국민의힘 혁신안을 놓고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 간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회동했습니다. 양측 대변인은 혁신위의 취지와 활동에 대해 신뢰를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서로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습니다.

■ 정부, '생필품 슈링크플레이션' 실태조사 착수

정부가 용량 축소 등을 통한 꼼수 가격 인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주요 생필품 가격 실태조사'를 추진합니다. 신고센터도 개설해 이를 바탕으로 체감도 높은 대책을 강구한다는 방침입니다.

■ 이스라엘 "알시파 병원 내 지하터널 입구 발견"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알시파 병원 경내에서 하마스의 지하터널 등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이곳에 작전 본부를 차리고 환자와 의료진 등을 인간방패로 활용해왔다고 주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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