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고위법관 평균재산 38억…일반 국민의 8배"

경실련 "고위법관 평균재산 38억…일반 국민의 8배"

1급 이상 고위법관의 평균 재산이 일반 국민의 8배라는 시민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어제(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공개된 고위법관 155명의 재산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1인당 평균 재산 총액은 38억7천만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발표한 국민 1인당 평균 재산 4억6천만원의 8.4배입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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