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배임'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회장 검찰 조사

  • 9개월 전
'횡령·배임'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회장 검찰 조사

대우산업개발 전·현직 경영진의 800억원대 횡령·배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핵심 피의자인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회장을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수사부는이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2013년 총 17차례에 걸쳐 회삿돈 140억여원을 빼돌려 개인 용도로 쓴 혐의 등을 받습니다.

검찰은 또 다른 핵심 피의자인 한재준 전 대표의 횡령 정황까지 고려할 때, 회사의 피해액이 총 8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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