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배임'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구속영장

  • 3년 전
'횡령·배임'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구속영장

검찰이 회삿돈을 빼돌려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15일) 최 회장에게 특경법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를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최 회장은 SK그룹을 창업한 고 최종건 회장의 아들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 형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0월 SK네트웍스와 최 회장의 자택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으며, 지난달 7일 최 회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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