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코스피 신용거래융자 10조 돌파…금융당국 '과열' 경고

  • 9개월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코스피 신용거래융자 10조 돌파…금융당국 '과열' 경고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코스피 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고 규모가 10조 4천억 원을 넘기며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 이어 코스피에서도 '빚투'가 과열되는 걸까요?

반면 그간 과열의 중심에 서 있던 코스닥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달 10조 원을 돌파했던 것과 달리 지난 7일 기준 9조 원대로 내려서며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어떤 배경 때문인가요?

2차전지에 이어 초전도체를 중심으로 '테마주' 열풍이 불며 주식 시장이 과열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금융당국에서 리딩방 점검 등 조치에 나섰습니다. 그만큼 상황이 심각하다 본 거죠?

이런 가운데 'LK-99'로 알려진 상온 초전도체 관련 테마주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미국 메릴랜드 대학의 연구소가 LK-99에서 '초전도성'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하며 대부분의 관련주가 하락세를 면치 못했는데 테마주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 같아요?

초전도체 테마주가 급락했다 20분 만에 신속하게 조정되는 모습이 보였는데요. 개인들의 투매보다 '알고리즘 매매'가 의심된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알고리즘 매매'는 무엇인가요?

2차전지와 초전도체 테마주의 급등락이 이어지며 반도체로 향하는 개인투자자들도 늘고 있다는데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점은 없을까요? 향후 증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우리나라 매출 상위 100대 기업의 지난해 경제기여액이 1,473조 원으로 전년보다 2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기여액'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집계되는 건가요?

그렇다면 가장 많은 경제 기여액을 창출한 기업은 어디였나요? 삼성전자는 지난해 경제기여액이 가장 많이 감소한 기업으로 조사됐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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