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 "미국, 20년만 한국 최대 교역국 가능성"

  • 작년
주미대사 "미국, 20년만 한국 최대 교역국 가능성"

조현동 주미 한국대사가 "지금의 추세가 계속된다면 20년 만에 미국이 다시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사는 지난 15일 미국 기업 관계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대미 수출액이 올 1분기 동안 3달 연속 증가하고, 대중 수출액은 감소 추세에 있다"며 이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4월 국빈 방미가 한미간 경제·첨단기술 동맹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투자 활성화의 모멘텀을 살려 양방향 투자 증대를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