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대차·기아, 작년 미국 판매 21.6% 증가…역대 최대 外

[비즈&] 대차·기아, 작년 미국 판매 21.6% 증가…역대 최대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현대차·기아, 작년 미국 판매 21.6% 증가…역대 최대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연간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가 2021년 미국에서 138만9,118대를 판매해 1년 전보다 판매 대수가 21.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현대차와 기아는 기존 연간 최대 실적인 2016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 CJ제일제당 바이오 자회사 'CJ바이오사이언스' 출범

CJ제일제당의 바이오 분야 전문 자회사 CJ바이오사이언스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CJ제일제당이 지난해 10월 인수한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천랩'과 기존에 보유 중인 레드바이오 자원을 통합해 설립한 자회사로, 천랩 창업자 천종식 대표가 신임대표로 선임됐습니다.

▶ 하나투어, 마일리지·상품권 유효기간 6개월 추가 연장

하나투어가 올해 상반기 소멸 예정인 마일리지와 여행상품권의 유효기간을 6개월 추가 연장할 방침입니다.

하나투어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정부 지침에 따른 해외여행 제한을 고려해, 상반기 만료 예정인 153억 원 상당의 마일리지와 상품권의 유효기간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 티웨이항공, 유럽·미국 운항할 중대형 항공기 도입 검토

티웨이항공이 유럽과 북미 운항이 가능한 중대형 항공기의 추가 도입을 검토합니다.

앞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결합 승인 조건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두 항공사의 운수권과 공항 슬롯을 재배분하는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됩니다.
티웨이항공은 다음 달 중대형기 A330-300 1호기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순차적으로 3대를 도입합니다.

▶ "얼음컵도 친환경으로"…세븐일레븐, 종이 얼음컵 도입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친환경 종이로 만든 얼음 컵을 도입합니다.

수분 투과율이 낮은 코팅 소재를 사용해 플라스틱 컵 수준의 견고함을 갖추고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컵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세븐일레븐은 종이컵으로 완전 대체 시 연간 1억 개의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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