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태운 승합차와 트럭 충돌…8명 사상

  • 작년
초등학생 태운 승합차와 트럭 충돌…8명 사상

경북 청송에서 초등학생들을 태운 승합차와 트럭이 충돌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어제(27일) 오후 8시 15분쯤 경북 청송군 파천면 31번 국도에서 광주의 한 초등학교 여자 배드민턴 선수단이 탄 승합차와 마주오던 1톤 트럭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73살 남성 A씨가 숨졌고, 여학생 3명이 중상을, 30대 여성 코치와 나머지 여학생 등 4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트럭이 중앙선을 침범한 것으로 파악하고 사고 차량과 주변 차량들의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사고대책단을 구성했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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