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앞두고 브라질 산사태 참사…8명 사상

  • 4년 전
성탄 앞두고 브라질 산사태 참사…8명 사상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브라질 북동부 지역 주택가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최소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새벽 북동부 페르남부쿠주의 주도인 헤시피시에서 산사태로 무너져내린 흙더미가 가옥 두 채를 덮쳤으며, 5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현지 소방대는 밝혔습니다.

또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져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주민들은 식수 공급회사가 설치한 파이프에서 물이 새나온 것이 흙이 무너져 내린 원인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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