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발진 의심 사고 입증 책임' 국민청원 5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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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 의심 사고 입증 책임' 국민청원 5만명 돌파

지난해 강릉에서 발생한 SUV 차량 사고로 12살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국민 청원에 동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게시된 '급발진 의심 사고 발생 시 결함 원인 입증 책임 전환 청원' 글은 엿새 만에 5만 여명의 동의를 받았습니다.

청원 글은 급발진 의심 사고 발생 시 결함을 피해자나 유가족이 아닌 자동차 제조사가 입증하도록 책임을 전환해 달라는 법 개정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국회 국민동의 청원은 30일 이내 5만 명의 동의를 얻게 되면 소관위원회에 회부돼 법 개정 논의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이상현 기자 (idealtype@yna.co.kr)

#강릉 #급발진 #국민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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