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 의심" 112신고…알고 보니 마약 투약

"음주운전 사고 의심" 112신고…알고 보니 마약 투약

경기 분당경찰서는 마약을 투약하고 차량을 몰다가 교통사고를 낸 50대 A씨를 형사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새벽 3시 28분쯤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의 한 도로에서 마약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량에서 필로폰이 담긴 주사기 등을 발견하고 A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시행해 양성 반응을 확인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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