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이재명 무더기 이탈표 후폭풍…여 전대 TK 당심 향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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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이재명 무더기 이탈표 후폭풍…여 전대 TK 당심 향배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됐지만, 찬성표가 반대표보다 1표 더 많았습니다.

민주당 내에서 상당수 이탈표가 나온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민의힘은 이 대표에 대한 정치적 사망선고로 평가했습니다.

한편 정순신 변호사가 아들의 학교 폭력 사건으로 하루 만에 국가수사본부 본부장 낙마를 하면서 정치권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는데요.

오늘 여당 당권주자들의 대구 합동연설회 전망까지 정치권 이슈들 두루 짚어봅니다.

이창근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박진영 민주연구원 부원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민주당에서는 압도적 부결을 자신했었죠. 찬성 139표, 반대 138표, 기권 9표, 무효 11표로 찬성이 한표가 더 많았지만 과반을 넘기지 못해서 가까스로 부결이 됐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도 예상을 못 했던 것 같아요?

민주당 내 반응도 미묘하게 엇갈렸습니다. 부결로 총의를 모았다며 자신감을 보였던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당내 다양한 의견이 있다는 것도 확인했다"고 했고, 친명 최고위원인 정청래 의원은 "눈물이 나게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반면 대표적 친문 의원인 고민정 최고위원은 "지도부에 대한 경고"라고 분석했는데 당내에서는 어떤 분위기가 지배적입니까.

여당은 "사실상 가결"이다, "이 대표에 대한 정치적 사망선고라고 했는데요. 이런 평가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그렇다면 이후 민주당 내부에서 이재명 대표가 대표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커질 수도 있을까요?

이재명 대표는 어제 표결 이후 "당내에서 소통하고 많은 의견과 힘 모아서 윤석열 독재 정권의 검사 독재 강력하게 맞서 싸우겠다"고 했지만, 이탈표가 많이 나온 것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민주당이 당 차원에서는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지도 관심인데요.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의혹 특검과 대장동 50억 쌍특검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는데 출구전략이 되겠습니까.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에 불체포특권은 이러라고 만든 것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표결 전 한 장관과 이재명 대표의 연설도 화제였는데 어떻게 들으셨어요?

정순신 변호사의 국가수사본부장 낙마 사태도 짚어보죠. 윤희근 경찰청장은 인사 검증에 문제없다고 통보받았고 경찰청은 인사검증 권한이 없다는 거고요. 인사 검증을 주관한 법무부 수장인 한동훈 장관도 학폭 문제를 전혀 알지 못했다고 했는데 추천, 검증 책임론이 나오는 상황에서 서로 몰랐다는 입장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여야 간 공방이 오갔습니다. '학폭 기록' 보존 연한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세요?

그런가 하면 오늘 국민의힘 당권주자들, 텃밭인 대구로 향했죠. TK합동연설회가 열리는데 텃밭인 만큼 연설 내용에 관심이 쏠립니다. 어떤 내용들이 나올 거라고 보세요?

최근 여론조사 양상을 보면 김기현-안철수 양강구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금 판세에서 가장 변수는 뭐가 될 거라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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