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2월 23일 뉴스센터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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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금리 연 3.5% 동결…"인상 끝 아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현재 연 3.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7차례에 걸친 금리 인상이 멈춘건데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금리인상이 끝났다는 의미는 아니"라며 시간을 두고 추가인상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고물가에 가계 실질소득 2분기 연속 감소

물가 상승률이 소득 증가 속도를 앞지르면서 가구당 월평균 실질 소득이 2분기 연속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83만 4천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지만 가구당 실질 소득은 1.1% 감소해 2분기 연속 감소세였습니다.

■ 정부, '회계 미제출' 노조 지원 사업 배제

정부가 올해 44억원의 예산이 배정된 노동단체 지원사업에서 회계자료 공개를 거부한 노조는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또 올해 예산의 절반인 22억원은 신규 참여 기관에 배정헤 MZ노동조합등에 지원합니다.

■ 휘발유 가격, 8개월만에 다시 경유 앞질러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평균 가격이 8개월만에 경유 가격을 다시 넘어섰습니다. 국제적으로 경유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기준 국내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천 579원으로 경유 1천 578원을 재역전했습니다.

■ 미 29개주 '겨울폭풍' 경보…"악천후 대비"

미국 북부와 서부지역 29개 주에 6천 500만여 주민을 대상으로 겨울 폭풍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일부 지역에 최대 60CM 이상의 눈이 내리고 기온이 영하 30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항공기 1천300여편이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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