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800회 맞은 '라디오스타', 장수 비결은?
  • 작년
입니다.

"다음 주에 만나요 제발~"을 외치며 17년째 수요일 밤을 지켜온 MBC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가 어젯밤 800회를 맞았습니다.

MC들이 직접 꼽은 장수 비결은 뭘까요?

안영미와 유세윤은 김국진과 김구라 덕분이라고 추켜세웠는데요.

기둥 역할을 했다는 겁니다.

또 "서로 친하지 않아 권태기가 오지 않는 것도 장점"이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첫 방송부터 진행을 맡아온 김구라가 장수 비결을 '독한 맛'이라고 꼽자 김국진은 '순한 맛'까지 더해졌다고 말했는데요.

예전에는 계절로 따지면 겨울이라 출연자들이 방한복을 입으려고 했다면 요즘은 봄도 있고, 여름도 있다며 세월이 녹아든 성숙함을 보여줬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