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8만 5,295명…개량백신 접종전략 발표

  • 2년 전
신규확진 8만 5,295명…개량백신 접종전략 발표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명 대로 내려와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그제에 이어 재유행 이후 가장 많았는데요.

정부는 오는 수요일, 개량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합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7일) 전국에서 새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8만 5,295명입니다.

하루 새 1만 명 넘게 줄었고, 1주일 전과 비교해도 2만5,000여 명 줄어들며 유행 감소세가 뚜렷한 모양새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363명을 제외하면 모두 국내 감염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81명으로 그제에 이어 재유행 이후 최다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사망자는 70명 나왔습니다.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중증 병상이 43.2%, 준중증 병상은 56.4%입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 당국은 오는 수요일 개량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합니다.

개량백신은 제약사들이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해 개발한 2가 백신이지만, 최근 국내에서도 우세종인 된 BA.5나 BA.2.75,켄타우로스 변이에 대한 감염 예방 효과는 미지수입니다.

당국이 심사 중인 개량백신은 3,4차 추가접종용으로, 국내 도입시기는 9월이 유력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신규 변이 유행 동향과 백신 개발 상황 등을 종합해 세부적인 접종 전략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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