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통령 사저 경호 확대…평산마을 분위기는?

  • 2년 전
문 전 대통령 사저 경호 확대…평산마을 분위기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경호구역이 오늘 0시부터 사저 울타리에서 반경 300m로 확대됐습니다.

이번 조치로 마을이 다시 예전처럼 평화로워질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현재 분위기는 어떤지 평산마을 주민 연결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신한균 선생님, 나와 계시지요?

양산의 평산마을, 40여 가구 90여 명이 사는 한적한 마을이죠. 문 전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고 사저로 내려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마을에서 많이 반기셨지요. 50년 째 살고 계신 조용한 동네에서 집회와 시위가 벌어질 거라고 상상도 못하셨을 텐데요?

일부 극우단체들이 문 전 대통령 사저 인근에서 연일 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피커 등을 이용해 장송곡이나 찬송가, 군가 등을 틀고 욕설 방송까지 했다고 하던데요. 직접 느낀 소음과 불편, 어느 정도였습니까?

평산마을 고령의 어르신들은 건강에 이상이 이다는 병원의 진료확인서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저 경호 구역이 확장된 첫날인 오늘 대통령 경호처 직원들이 평산마을 출입 차량을 꼼꼼하게 검문하고 들여보냈다고 하던데요? 어떤 부분이 달라졌습니까?

그동안 집회와 시위 소음이 인근 지산마을까지 들릴 정도였다던데, 경호 구역 확대로 아랫마을 주민들의 걱정이 더 커졌다고 하던데요?

평산마을 주민으로서 꼭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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