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마이크 피기스 감독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또 왔어요"

  • 2년 전
영화 '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와'유혹은 밤 그림자처럼' 등으로 유명한 영국 감독 마이크 피기스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고문을 맡아 매년 한국을 찾고 있는데요.

한국 콘텐츠를 즐겨본다는 만큼 애정어린 조언도 잊지 않았습니다.

피기스 감독은 최근 이 영화제에서 열린 인터뷰 자리에서 "영화 기생충과 BTS, 블랙핑크 등으로 한국 문화는 전 세계가 찾는 시대정신이 됐고, 많은 이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싶어하는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피기스 감독은 그러나 한국 드라마의 음악에 대해선 약간의 아쉬움도 표했다고 하는데요.

"고급 음식점 장면에선 쇼팽 음악이 나오는 것 같은데, 앞으로 이런 고정 틀을 더 벗어나면 한국 드라마가 영화보다 더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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