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로미오와 줄리엣' 성 착취 소송‥감독 아들 "음란물 아니다" 반박
  • 작년
1968년 개봉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연 배우 올리비아 핫세와 레너드 위팅이 촬영 당시 성 착취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영화사를 상대로 6천4백억 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에 대해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출한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의 아들, 피포 제피렐리가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그는 문제의 장면이 "음란물과 거리가 멀다"면서 그동안 두 배우가 이 영화의 행복한 기억에 대한 인터뷰를 수백 차례 했다고 강조했고요.

또 올리비아 핫세가 아버지와 '나자렛 예수'에서도 함께 작업했고, 위팅은 제피렐리 감독의 장례식에도 참석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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