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펀치]'내부총질' 문자 후폭풍…양금희·신현영 한판토론

[여의도펀치]'내부총질' 문자 후폭풍…양금희·신현영 한판토론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여야 의원들의 뜨거운 정치토론, 여의도펀치입니다.

국민의힘 앙금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전승절 69주년 기념행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연설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는데요. '선제 타격' 등을 거론하며 "윤석열 정권과 그의 군대는 전멸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해 처음으로 직접 거론한 내용이 강한 대남대미 비방입니다. 그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윤 대통령과 권성동 대표 대행이 주고받은 문자메시지에 등장한 '강기훈'이란 인물도 주목됩니다. 대통령실은 동명의 행정관이 근무를 하고 있지만, 문자 속 인물과 같은 사람인지 또 권 대행의 추천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행정관의 역할과 채용 배경 등을 두고 논란이 예상됩니다?

권성동 직무대행이 추천했다고 밝혔던 9급 행정요원 우 모 씨가 사적채용 논란으로 사표를 제출했다고 알려졌는데요. 잇따라 불거진 대통령실 채용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습니다. 앞서 '엽관제'라는 해명이 논란을 키우기도 했는데요?

당장 다음 달 2일 경찰국 설치 시행령이 시행됩니다. 회의를 제안했던 현직 경감은 회의 철회를 알리며 "국회가 입법으로 시정해 달라"고 덧붙이기도 했는데요. 민주당은 국회 법률 제·개정 없이 시행령만으로 경찰국 신설을 결정한 것이 법치주의에 반하는 위법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시행령을 통한 경찰국 신설을 두고 법 해석에 따라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이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 및 탄핵 소추, 권한쟁의심판 청구 등을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국민의힘 권은희 의원도 "위헌·위법한 권한행사를 한 국무위원에게 국회에서 법적 책임을 물을 수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이상민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나 탄핵소추안 발의,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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