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6·1 지방선거 D-8…여야, 투표율 제고 총력전

  • 2년 전
[정치+] 6·1 지방선거 D-8…여야, 투표율 제고 총력전


6·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모두 사전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이 시각 정치권 이슈, 임승호 전 국민의힘 대변인, 권지웅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모두 막판 표심잡기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죠?

민주당 박지현 공동 비대위원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며 호소했습니다. 기자회견까지 연 배경은 뭐라고 봐야 할까요?

이와 별개로 민주당이 이번 주 당의 원로들과 문 정부 당시 장관 등이 참여하는 합동 유세도 펼치기로 했습니다. 이른바 국정균형호소단을 출범시키고, 권노갑 고문을 필두로 이낙연·정세균 상임고문과 합동회의를 할 것이라고 하던데요?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인 이재명 후보는 최근 인천 계양을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에 뒤진 결과를 두고는 '여론 왜곡'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지지자들을 포기하게 하기 위한 일종의 작전일 수도 있다고 해석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인천 계양을의 이재명 후보와 윤형선 후보 간 지역구 연고를 둘러싼 난타전이 벌어졌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이재명 후보를 향해 연고 지역을 버리고 도망을 쳤다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고, 민주당에선 윤형선 후보가 이달 초 인천 계양구에 전입한 사실을 두고 역공에 나섰는데요?

경기지사 선거전도 치열합니다. 초박빙 구도가 형성되면서 각종 의혹 제기와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문 전 대통령이 어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서 민주당 지지층 결집을 위한 공개적인 메시지를 낼 것이란 관측도 나왔습니다만, 별다른 발언을 하진 않았습니다. 어떤 의미였을까요?

정호영 복지부장관 후보자가 어젯밤 결국 물러났습니다. 사퇴 입장문을 보면, 의혹은 사실이 아니지만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여야 협치를 위해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는데요. 사퇴 입장문 어떻게 보셨습니까?

내각 1기 인선에서 낙마자가 2명이나 발생하면서 야권에선 인사검증 시스템을 재차 검증대에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오늘 마침 법무부가 공직자 인사 검증 조직을 신설하는 입법을 예고했습니다. 이전 정부와는 달리 민정수석실 대신 법무장관 직속의 인사검증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건데요?

어쨌든 정호영 후보자가 낙마함에 따라, 새 정부가 협치에 힘을 실었다는 평가도 나오는데요. 산적해 있는 원내 현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입니다. 특히 난항을 겪고 있는 국회 법사위원장 등의 원구성 협상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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