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서학개미 덕에 작년 증권사 순익 54% 급증

  • 2년 전
빚투·서학개미 덕에 작년 증권사 순익 54% 급증

지난해 증시 호조에 힘입어 증권사들의 당기순이익이 1년 전보다 50% 넘게 급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58개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은 9조941억원으로, 재작년보다 54.2%, 3조1,968억원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수익이 16조8,048억원으로 23.2% 늘었고, 특히 서학개미 열풍으로 외화증권 수탁수수료 수익이 55.4% 급증했습니다.

대출관련 손익은 3조 5,957억원으로, 이른바 빚투에 따른 투자자 신용공여가 늘면서 45.2%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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