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계 공적 이전소득 32% 급증…분배지표 개선

  • 2년 전
작년 가계 공적 이전소득 32% 급증…분배지표 개선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정부가 재정 지원을 늘리면서 가구 소득도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 평균 소득은 6,125만원으로, 재작년 5,924만원보다 3.4% 증가했습니다.

이 중 사업소득은 1.4% 줄고 근로소득은 1.7% 늘어난 데 반해, 재난지원금을 포함한 공적 이전소득은 무려 32% 가까이 뛰었습니다.

이에 따라 분배 지표가 개선돼 지난해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기준 지니계수는 재작년보다 0.008 감소한 0.331을, 5분위 배율은 0.40배 축소된 5.85배를 기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