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계 여윳돈 역대 최대…국내외 주식투자 급증
  • 3년 전
작년 가계 여윳돈 역대 최대…국내외 주식투자 급증

재난지원금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가계소득이 늘었지만 대면 서비스를 중심으로 소비가 줄면서 가계의 여유자금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순자금 운용액은 192조1,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99조9,000억 원 급증하며 2009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해 가계가 국내 주식이나 출자지분을 사들인 금액은 63조2,000억 원으로 이전 최대치였던 2018년 21조8,000억 원의 세 배에 달했습니다.

또, 해외주식엔 20조1,000억 원이 몰리면서 이전 최대였던 재작년 2조1,000억 원의 10배에 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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