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이양수 수석대변인에게 듣는 윤-안 단일화 막전막후

  • 2년 전
[1번지현장] 이양수 수석대변인에게 듣는 윤-안 단일화 막전막후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선대본부 수석대변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가 전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꺼져가던 단일화 불씨가 어떻게 되살아났는지, 뒷이야기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뉴스1번지 오늘은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양수 의원 모셨습니다.

그야말로 전격적, 깜짝 단일화가 이뤄졌습니다. 이양수 수석대변인께서는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소식을 언제 들으셨고, 무슨 생각 드셨는지 궁금합니다.

어젯밤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 이 얘기부터 여쭙겠습니다. TV토론 후에 장제원 의원의 매형 집에서 회동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동은 어떻게 성사된 건가요?

지난 일요일 윤석열 후보의 기자회견 후에도 물밑협상은 계속 진행됐던 건가요?

국민 여론조사 방식을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철수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고 사퇴하는 것으로 단일화가 마무리됐습니다. 안 후보의 마음을 바꾼 윤 후보의 결정적인 카드? 묘수?는 뭔가요?

지금 알려진 건 안철수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고 사퇴한다, 대선 후에 합당한다, 이 정도인데요. 다른 합의 내용, 어떤 게 있습니까?

단일화 과정을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면요. 2월 13일 안철수 후보가 여론조사 방식을 통한 단일화를 제안했고, 국민의힘에서 담판론을 주장하면서 진전 없이 말만 오가다, 20일 안철수 후보의 결렬 선언이 있었고, 27일 윤석열 후보가 단일화 협상 과정을 공개하는 기자회견이 있었죠. 그 사이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공방도 있었고요. 윤 후보가 협상 과정을 공개했을 때 감정의 골이 깊어진 상황에서 단일화가 가능하겠냐, 사실상 단일화 가능성은 없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서도 국민의힘에서는 아직 가능성이 있다, 이런 말들이 나왔거든요. 언론에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 단일화 시그널이 있었던 건가요?

단일화 과정에서 가장 큰 위기, 고비는 언제였다고 보십니까?

소위 '이준석 리스크'가 불거지기도 했는데요. 단일화 협상에 위기 요소로 작용했다고 보십니까? 지금은 완전히 제거됐나요?

투표용지 인쇄가 완료됐고, 내일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시점에 단일화가 이뤄졌는데요. 단일화 타이밍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단일화로 대선이 3자 구도로 재편됐습니다. 윤석열 후보에게 유리하다고 보십니까? 단일화 효과를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안철수 후보 지지표가 모두 윤석열 후보에게 가지는 않을 거다, 단일화 효과가 생각만큼 크지 않을 것이다, 이런 분석도 있는데요?

민주당에서는 "자리 나눠먹기 야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법정토론 세 번을 포함한 총 다섯 번의 대선 토론이 끝났습니다. 총평을 해주신다면요?

여전히 윤석열 후보는 토론에 약하다, 준비가 부족하다는 시선이 있는데요?

내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 독려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투표율이 높으면 윤석열 후보에게 유리하다고 보시는 건가요?

지난해 국민의힘 현역 의원 중 처음으로 윤석열 후보를 공개 지지하셨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이유,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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