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여 당권경쟁 본격화…전주혜 의원에게 듣는 '전대 이슈'

  • 2년 전
[1번지현장] 여 당권경쟁 본격화…전주혜 의원에게 듣는 '전대 이슈'

■ 방송 :
■ 진행 : 이윤지 앵커
■ 대담 : 전주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국민의힘의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시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뉴스1번지 오늘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자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위 위원인 전주혜 의원 모시고 전당대회와 현안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 당 내 얘기 나누기 전에 정치 현안부터 질문드리겠습니다. 여야 '2+2 협의체' 예산안 합의가 실패로 끝났고, 결국 오늘부터 각 당 원내대표가 협상을 주도하게 됐죠. 그런데, 갈 길도 바쁜 와중에 여야가 서로 예산안 합의가 늦어지는 이유를 '네 탓'이라고 하고 있어요?

9일까지인 정기국회 안에 예산안이 처리될 수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민주당이 모레(8일) 본회의 전에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문책 방식을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임안과 탄핵안 두 방식 중 어떤 결정을 내릴 거라고 보십니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위 위원이신데요. 지난달 24일 국조에 합의하고 보름 가까이 시간이 지났습니다. 국조 특위는 현재 어떤 상황입니까? 진전된 논의나 활동이 있었습니까?

민주당이 이상민 장관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면, 국조 특위 활동도 영향을 받게 될까요?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슈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먼저, 전대 개최 시기는 '2말 3초' 얘기가 나오는데, 맞습니까?

주호영 원내대표가 한 발언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 행사장에서 현재 거론되고 있는 당권주자들의 이름을 하나씩 언급하면서 "당원들이 다들 성에 차지 않아 한다" 그러면서 '수도권'과 'MZ세대'에 호소력 있는 인물이 차기 당 대표가 돼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주호영 원내대표에 이어서 정진석 비대위원장도 "차기 지도부는 MZ세대에 공감하는 지도부가 탄생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의 투톱 모두 'MZ세대 지지 대표론'을 꺼냈는데, 윤 대통령과 독대를 한 후에 나온 발언이라 더 주목되거든요. '윤심'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수도권'과 'MZ세대' 지지 당대표론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 차출설이 급부상했습니다. 한 장관 당 대표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동훈 장관 총선 차출론에 이어 전대 차출론까지 나왔습니다. '한동훈'이라는 인물이 주목받는 이유, '한동훈'이라는 '뉴 브랜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현재 당 대표 선출 방식이 당심과 민심 7 대 3인데요. 9 대 1로 바꿔야 한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룰 변경에 대해선 어떤 입장이십니까?

룰 변경 움직임을 두고 특정 후보를 밀어주려 한다, 반대로 특정 후보를 배제하려 한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또 일각에서는 룰 변경을 하면 '수도권·MZ 민심'과 오히려 멀어진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요?

국민의힘 공부 모임이 '민들레'에서 '국민공감'으로 이름을 바꿔 내일부터 활동을 시작합니다. 전주혜 의원님도 참여하십니까?

앞서 '민들레' 출범을 앞두고 계파 갈등 논란이 있었고요, 차기 전당대회 논의가 본격화하는 시점에 시작해서 더 주목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상 친윤 모임 아니냐, 여기서 당 대표가 추인되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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