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펀치] 민주당 장경태·국민의힘 이영 한판 토론

  • 3년 전
[여의도펀치] 민주당 장경태·국민의힘 이영 한판 토론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영 국민의힘 의원

여야 의원들의 뜨거운 정치토론, 여의도펀치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 국민의힘 이영 의원 나오셨는데요, 두 분의 치열한 토론 기대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주제어, 딜레마로 정해봤습니다. 내년 대선에 대한 정권 교체론이 우위인데요, 여야 모두가 안고 있는 각각의 딜레마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의 딜레마입니다. 정권교체 열망이 높은 상황에서 조국 전 장관 사태 사과, 코로나19 피해지원 대책 비판 등 연일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완벽한 선 긋기는 할 수 없는 상황 아니지 않습니까? 두 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임기 말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임 대통령들과 비교했을 때 이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 지지율, 이재명 후보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일까요? 부담일까요?

이번에는 윤석열 후보 얘기를 좀 해보죠. 정권교체 여론이 높게 나오고 있긴 하지만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은 아직 그 정도에 미치지는 못하고 있는데요, 정권교체라는 담론은 형성됐지만, 그 주체가 꼭 윤석열이어야 한다는 국민들의 확신은 아직 없어 보이는데요?

정치신인인 윤석열 후보 본인이 알을 깨고 나와야 하는 상황에서 최근 선대위에 합류한 김종인 위원장의 발언과 행보가 계속 부각되고 있습니다. 킹메이커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오히려 윤석열 후보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두 번째 키워드, 인재입니다. 약간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최근 여야 모두 공들이고 있는 인재 영입, 하지만 모두 논란이 있었습니다. 여야가 바라는 적합한 인재인지, 아니면 사람으로 인한 문제인지 의견이 분분한데요. 표심을 잡기 위한 각 당의 인재 영입과 함께 논란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먼저 홍역을 치렀고요, 국민의힘은 노재승 위원장의 발언이 도마에 올랐는데요. 깔끔하지 않은 인재 영입의 근본적인 이유,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현재 각자의 당의 인재 영입에 대해 냉정하게 점수를 매겨 보신다면요?

반대로 현 시점에서 어떤 능력 가진 인재가 상대 당에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대장동 특검 얘기 잠깐 해보겠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후보 모두 "빨리하자, 서로 피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화살을 돌리고 있는데요, 한술 더 떠서 심상정, 안철수 후보는 대장동 의혹, 고발사주 의혹을 합친 쌍특검까지 얘기하고 있습니다. 특검, 안 하는 겁니까? 못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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