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펀치] 민주당 전재수·국민의힘 이양수 한판 토론

  • 3년 전
[여의도펀치] 민주당 전재수·국민의힘 이양수 한판 토론

■ 방송 :
■ 진행 : 이승준 앵커
■ 출연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

여야 의원들의 뜨거운 정치토론, 여의도펀치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 나오셨습니다.

민주당 내 대선후보들 사이에 경선 연기론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당헌 역시 대국민 약속이라는 입장과, '흥행'을 위해 연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는데요. 당 내 갈등으로 번지지 않으려면 지도부가 빨리 결단을 내려야 하지 않을까요?

국민의힘 역시 '버스 정시 출발론'을 두고 설왕설래가 한창입니다. 이준석 대표는 '대선 버스' 출발 시기를 8월로 못 박고 있는데요. 후보들을 마냥 기다리며 휘둘리지 않겠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그런데 야권 주자 중 한 명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여야의 협공에 일절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입당 압박을 겨냥해 자신만의 시간표가 있다는 뜻일까요?

대선을 앞두고 여권에서 개헌론 군불 때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권주자들 간에 개헌 입장이 엇갈리는 상황인데요.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꼽히는데요. 이재명 경기지사뿐 아니라 야당까지 한꺼번에 겨냥한 포석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여·야·정 협의체 가동을 제안했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화답하면서 성사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데요.여야 갈등과 대치가 격화하면서 단 한 번의 회동에 그쳤던 여·야·정 상설 협의체가 대선 국면에서 지속될 수 있을지, 실제로 여야 이견을 좁혀가는 틀이 될지 주목됩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준석 현상'은 기성정치의 변화에 대한 국민적 요구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파격과 혁신 행보로 이번 주 내내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데요. 어제 송영길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역시 '청년'에 방점이 찍혔습니다. 청년 문제를 총괄할 청년특임장관 신설을 제안했는데요. 2030이 정치권에 바라는 요구, 어떻게 파악하고 계십니까?

국민의힘 내부에서 이준석 대표가 진행하게 될 대변인 선발 토론 대결이나 공천 자격시험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실험으로 끝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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