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사람 손톱도 뚫는다고?‥2cm 송곳니 가진 호주 거미

  • 2년 전
맹독을 지닌 거미는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거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이중성 때문에 오랜 기간 과학자들의 연구대상이 되어 왔다는데요.

여섯번째 키워드는 "손톱 뚫는 송곳니 호주 거대 거미"입니다.

호주 파충류 공원에 기증된 맹독을 가진 거대 깔때기그물 거미를 소개합니다.

가장 큰 특징이 바로 강력한 턱 주위에 달린 길이 2cm의 송곳니인데요.

사람의 손톱도 뚫을 수 있을 정도로 날카롭다고 합니다.

'메가 스파이더'란 별명이 있는 이 거미는 평균 몸통 길이 5cm, 양쪽 발에서 발까지 거리도 8cm 달한다는데요.

깔때기 그물거미과에 속하는 40여 종이 모두 위험한 건 아니라,

일부 종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맹독을 가진 것으로 유명합니다.

공원 측은 기증받은 거미의 송곳니에서 해독제를 만들 수 있는 독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투데이 이슈톡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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