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70년 만에 최대 폭설‥中 내몽골 '얼음도시'로 변해

  • 3년 전
입니다.

중국 내몽골 지역에 70년 만에 기록적인 폭설로 도시 전체가 얼음도시로 변했다는데요.

첫 번째 키워드는 "진정한 겨울 왕국 폭설에 갇힌 몽골"입니다.

거세게 몰아치는 눈보라에 한치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 광고 ##현관문을 열었더니 성인 키만큼 눈이 쌓였는데요.

자동차들이 폭설에 파묻혔고, 이 건물은 1층이 사라졌네요.

얼음 도시로 변한 이곳은 70년 만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중국 동북부와 내몽골 지역의 풍경인데요.

중국 CCTV에 따르면 네이멍구 퉁랴오 지역에는 현지시간 9일 오전 6시까지 46시간 연속 눈이 내리면서 누적 적설량이 59cm를 기록했습니다.

산간 일부 지역은 1m가 넘는 눈이 내리기도 했다는데요.

1951년 이후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무너진 건물만 4천284채에 달한다고요.

헤이룽장 성 하얼빈 지역에서는 폭설로 한 때 72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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