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美, 5년 만에 최대 폭설…학교·백신 '올스톱'

  • 3년 전
이 시각 세계입니다.

강한 바람을 동반한 눈폭풍이 미국 북동부 일대를 강타해 학교 수업과 코로나19 검사 및 백신 접종이 모두 중지됐습니다.

뉴욕주 등 폭설이 심한 여러 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뉴저지주는 1일 하루 동안 버스와 통근 열차 운행도 금지했는데요.

또 뉴욕주, 뉴저지주 등 다수 지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설을 일시 폐쇄하고 접종 예약을 연기해 백신 보급 속도가 더욱 느려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북동부에 약 31~61cm의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는데요.

기상 예보의 최대치로 눈이 내릴 경우, 뉴욕시에는 2016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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