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민주당, 오늘 2차 슈퍼위크…결선 여부 분수령

  • 3년 전
[뉴스1번지] 민주당, 오늘 2차 슈퍼위크…결선 여부 분수령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지역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과반을 득표하며 또다시 압승을 거뒀습니다.

오늘 인천 순회경선과 50만 명의 표심 향배가 드러날 '2차 슈퍼위크' 결과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은 한상익 가천대학교 교수, 최수영 시사평론가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민주당이 오늘 인천 지역 경선과 함께 2차 슈퍼위크 결과를 발표합니다. 전체 경선 표수가 200만 표가량인데 오늘 2차 슈퍼위크에만 50만여 표가 달려있죠. 오늘 결과는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앞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지역 경선에서는 55.34%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이낙연 후보는 33.62% 득표율을 얻는 데 그쳤는데요. 대장동 개발 의혹을 두고 야권의 총공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세론에 흔들림이 없는 모습입니다.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이재명 후보 측은 본선 직행을 자신하는 모습입니다. 반면 이낙연 후보 측은 대장동 의혹이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흠결 없는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선거판에 변수는 상존합니다. 대장동 의혹과 투표율이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대장동 의혹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공 기획본부장이 구속 갈림길에 놓였습니다. 측근설이 불거진 이재명 후보는 부정이 있다면 관리자로서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캠프 측에선 도의적 책임에 방점을 찍었지만, 구속 여부에 따라 책임론 공방이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50억 퇴직금' 관련해 검찰과 경찰이 곽상도 의원 아들에 대해서도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는데요. 곽 의원과 국민의힘은 특검 수사를 촉구하고 있고, 민주당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여기에 이낙연, 이재명 후보는 합수본 구성을 주장하고 있죠. 사실 규명을 위해선 어떤 방안을 택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현재 8명인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될 예정인데요. 컷오프를 거쳐 4강에 어떤 후보가 진출할지 관심입니다. 일단 1∼3위 후보가 유력한 가운데 마지막 티켓, 누가 쥐게 될까요?

TV토론 당시 윤석열 후보의 손바닥에 '왕(王)'자가 그려졌던 것을 두고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윤 후보 측은 지지자가 응원을 위해 적어준 것이라고 밝혔는데, 여권은 물론 당내에서도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안이 미칠 파급력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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