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말말말] '김웅 압수수색' 파장…"적폐 검사" "기습 남침"

[대선 말말말] '김웅 압수수색' 파장…"적폐 검사" "기습 남침"

대선을 앞둔 정치권의 뜨거운 말들을 모은 '말말말' 시간입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웅 의원실을 압수수색했죠.

정치권에서 파장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또 한때 적폐 청산의 기수로 평가됐던 영역에서, 적폐를 청산하는 정의로운 검사가 아니라 검사 자체가 적폐 검사가 아니었나 하는 의심을 살만한 일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제가 수사 지휘를 하고 징계청구를 안 했더라면 사실 많은 사건이 덮어지고 실체가 감춰졌겠죠. 홍준표 후보님이 제 덕을 톡톡히 보고 계시는 것 같은데, 저한테 감사 전화 한 통은 해야 하지 않을까요?"

"야당이 제기한 문제는 지지부진하면서 세월을 늦추기만 하다가 여당 측에서 제기한 문제에 대해서는 전광석화처럼 기습남침하듯이 하는 수사당국의 조치에 대해서 강력한 항의의 뜻을 표합니다."

"정치공작이고 그것은 대한민국이 그동안 쌓아올린 적법 절차 한꺼번에 무너뜨린 것. 공수처장은 여기에 책임지고 즉각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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