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공수처, 김웅 압수수색…'고발사주' 정국파장 확산

  • 3년 전
[여의도1번지] 공수처, 김웅 압수수색…'고발사주' 정국파장 확산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 신성범 전 의원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김관옥 계명대 교수, 신성범 전 의원과 집중 분석해 봅니다.

공수처가 오늘 오전 김웅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과 손준성 검사 사무실 등 5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공수처가 고발장 접수 나흘 만에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선 건데요. 민주당은 김웅 의원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고, 야당은 심각한 야당 탄압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대검찰청에 공익신고를 했다고 밝힌 제보자가 직접 언론에 나서는가 하면, 일각에서 제보자로 지목된 인물은 김웅 의원과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고발 사주' 의혹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복잡해지고 있는 모습인데요. 정치권에서 공익신고자 지위 인정 여부를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면서, 한쪽에선 사건의 핵심이 아니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진실에 접근할 첫 단추가 바로 '제보자'라는 시각, 어떻게 보십니까?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에 대한 국민의힘 고발장 초안이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을 통해 당무감사실에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여권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검찰 출신 정 의원이 특수관계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고발 사주' 의혹이 국민의힘 전체로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민주당의 1차 국민선거인단 64만 명의 온라인투표가 어제 마감됐습니다. 1차 선거인단 투표율이 70%를 넘겼는데, 대구·경북과 강원의 온라인 투표율이 충청보다 높다고 합니다. 결과는 일요일에 공개되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낙연 후보는 당 지도부의 만류에도 의원직 사퇴 의사를 분명히 하며 하루 만에 의원회관 사무실을 비웠습니다. 이낙연 후보는 사흘째 호남 표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는데, 호남에서 의원직 사퇴라는 배수의 진을 친 것이 얼마나 지지자들을 결집시킬지 주목됩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1차 컷오프를 앞두고 압박 면접을 치렀습니다. 그동안 정책 발표회를 두고 학예회 같다는 비판이 이어졌는데요. 이번 면접에선 진중권 전 교수를 포함한 면접관들 질문이 녹록치 않았습니다. 일부 후보들 사이에 불만도 나왔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오늘도 여섯 명의 대선 주자에 대한 면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질문과 답변 어떻게 보셨는지, 또 15일 발표되는 국민의힘 경선 1차 컷오프 결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국민지원금 지급 며칠 만에 이의 신청이 수 만 건 제기됐습니다. 지급 기준을 놓고 불만이 높아지자 민주당과 정부가 소득 하위 88%에 지급된 국민지원금을 90%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지급 기준이 확대 되더라도 또 경계에서 제외된 사람들이 생기고 논란이 이어지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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